발목터널증후군은 어떤 질환일까?

15 10월, 2019
발목터널증후군의 사례 중 25%는 분명한 원인이 없다. 고통스러운 질환이지만 일반적으로 치료에 반응이 좋은 편이다. 일부 사례에서만 무감각이나 마비 같은 후유증이 나타난다.

발목터널증후군은 별로 흔하지 않은 질환으로, 발바닥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40세에서 45세 여성에게서 주로 관찰되며, 발병률은 대략 100,000명당 0.58% 정도이다.

발목터널증후군은 폴록과 데이비스에 의해 1932년 처음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1960년에 이르러서야 코펠과 톰슨의 연구 덕분에 발목터널증후군이 발병하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1962년, 찰스 켁은 이 질환에 관하여 상세하게 묘사했고, 족저근막염과의 유사성 때문에 잘못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굿골드, 코펠, 스필드홀츠는 이 증후군이 경골 신경에 영향을 끼친다고 덧붙였다.

발목터널증후군이란?

발목터널증후군은 어떤 질환일까?
복사뼈 주위 신경의 압박이 큰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발목터널을 지나는 발바닥 신경이나 경골 신경이 압박되어 유발되는 증상을 통틀어 발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한다. 발목터널은 복사뼈 중간 부근에 위치한 굽힘근지지띠 아래쪽 공간을 말한다.

발목터널은 발목 안쪽에 위치하는 일종의 터널로, 지붕은 복사뼈 안쪽에서 발뒤꿈치뼈까지 이어지는 굽힘근지지띠로 이루어졌다. 굽힘힘줄을 안정화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발목터널은 발가락의 외전근 아래로 지나기도 한다. 힘줄과 근육과 발뒤꿈치뼈 사이로는 경골신경과 그 가지가 지난다. 발목터널증후군은 이런 신경들에 압박이 가해졌을 때 생긴다. 이런 압박은 좁고, 확장되지 않는 곳에서 일어난다.

이 증후군은 발목터널을 둘러싼 조직들에 염증이 생긴 결과다. 조직들에 염증이 생기면 신경들에까지 염증이 생기고 짓눌릴 수 있다. 그래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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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터널증후군은 왜 발생할까?

발목터널증후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다음은 몇 가지 원인을 추린 것이다.

  • 원인 불명: 발목터널증후군의 대략 25%는 원인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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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항

발목터널증후군은 어떤 질환일까?
적절한 신발 착용과 운동으로 발목터널증후군 회복을 도울 수 있다.

발목터널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통증으로, 발목 주위의 안쪽에서 발생한다. 통증은 발가락으로 퍼지기도 하며 걸을 때 심해진다. 질환이 더 심할 때는 쉴 때도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은 타는듯한 통증이며 간질간질함, 쥐, 찌릿찌릿함을 동반한다. 처음에는 서 있거나 걸을 때, 특정 신발을 신을 때만 통증이 온다. 그리고 주로 일을 마친 밤에 더 흔하다. 발목, 다리, 발을 움직이면 부분적으로 완화된다.

발 근육, 발가락, 발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거나 저린 느낌이 드는 것도 무척 흔한 증상이다. 심한 경우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이 발 구조의 기형을 유발할 수도 있다.

적절한 치료를 동반한다면 발목터널증후군은 완치가 가능하다. 부분적이나 전체적인 무감각이나 마비 증상 같은 후유증을 보이는 사례는 적다. 재발 사례도 낮은 편이다.

 

 

 

  • López-Gavito, E., Parra-Téllez, P., Cornejo-Olvera, R., & Vázquez-Escamilla, J. (2014). Síndrome del túnel del tarso. Revisión del tema. Acta ortopédica mexicana, 28(3), 197-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