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투심에 관한 심리학자들의 의견

심리학자들은 좋은 질투심이라는 단어를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욕망' 또는 '존경'과 같은 표현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말한다. 과연 좋은 질투심이라는 개념이 실제로 존재할까?
좋은 질투심에 관한 심리학자들의 의견

마지막 업데이트: 16 8월, 2022

“축하해요! 살짝 질투가 나려고 하는데요?” 친구와 가족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흔히들 이러한 반응을 보이곤 한다. 그렇다면 건전하고 좋은 질투심이라는 개념이 실제로 존재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좋은 질투심에 관한 심리학자들의 의견을 알아보자.

질투심이란 불만 또는 비교에서 비롯되는 감정을 의미한다. 즉, 어떤 대상을 상대로 상대적 박탈감이나 불쾌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동료가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았거나, 동급생 친구가 학교에서 더 좋은 성적을 받으면 질투심을 느낄 수 있다.

좋은 질투심에 관한 의견: 질투심의 의미

질투심은 자기 자신에 대한 느낌과도 관련이 있다. 실제로 질투심을 느끼면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자기 자신이 남에게 인정받고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회의감이 들 수 있다.

특히 자존감이 높지 않으면 질투심이 나쁜 감정으로 바뀔 수 있다. 자아 개념이 불안정하지 않으면 타인의 성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위협을 느낄 수 있다.

건전하지 못한 질투심을 가지면 타인의 성과, 결과, 그들이 하는 일, 하지 않는 일에 집착하게 된다. 결국 이렇게 되면 자기 비판적인 사고를 잃고 인간관계와 유대감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남을 부러워하는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것이 특징이다. 즉, 자기보다 남이 더 빛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나쁜 질투심을 가지면 관성에 의해 자신의 어두운 면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렇다면 건전하고 좋은 질투심이라는 단어는 모순인 것일까?

좋은 질투심에 관한 심리학자들의 의견

좋은 질투심이라는 개념이 실제로 존재할까?

심리학계에는 좋은 질투심이라는 개념에 관한 합의점이 있다. ‘질투심’이라는 단어의 편견으로 이를 다른 말로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질투심의 대체 용어로는 존경과 자기 개선이 있다.

좋은 질투심이 존재한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타인에게 일어난 일을 보고 기쁨과 열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 부여를 얻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쁜 질투심은 완전히 다른 결과를 일으킨다. 타인에게 공감하고 이를 통해 열정을 느끼는 대신 오히려 그 상황을 자기 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왜 내가 아니라 저 사람이지? 저 사람에게는 분명 나에게 없는 무언가가 있어.’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증오, 불평등, 분노와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심지어 타인이 그 성과를 거두지 못하기를 바라거나 그가 성공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더 극단적인 상황으로 가면 타인을 인정하기 싫은 마음에 그의 명예를 훼손하고 이야기를 꾸며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는 분노를 조장하는 행위에 불과하다. 다른 사람의 불행을 기대하고 바라는 마음이 있으면 결국 죄책감을 느낄 수 있다.

좋은 질투심에 관한 심리학자들의 의견

야누스의 얼굴과 같은 질투심

감정은 특정 상황 속 자신의 느낌을 알려주는 표지와도 같은 역할을 하므로, 미묘한 차이가 있다. 실제로 좋은 질투심과 나쁜 질투심을 통해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건전하고 좋은 질투심은 겸손하게 행동하고 타인의 좋은 예시를 따를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직장을 구한 지인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자기 자신을 분석하고 강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심지어 더 적극적인 태도를 받아들일 계기가 되기도 한다.

한편 나쁜 질투심을 느낀다면 자신의 편견과 선입견에 주의를 기울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를 통해 자기에게 부족한 것에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기가 가진 것을 더 소중히 여길 수도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타인과 그의 노력을 인정하고 그의 성취를 깎아내리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타인의 성공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그가 잘난 체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며, 상황과 목표가 저마다 다를 수 있다. 타인의 목표와 업적에만 주목하다 보면 결국 자신이 세운 목적과 의욕을 잃게 될 수 있다.

질투심을 통해 자신의 속마음을 파악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해야 한다.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는 건전한 방법으로 감정을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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