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은 처벌에 대한 내면의 두려움이다

죄책감은 인생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는 어린 시절에 학습된 행동이다. 죄책감의 기원을 식별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죄책감은 처벌에 대한 내면의 두려움이다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죄책감은 매우 불쾌한 감정이다. 불안감을 느끼는 모든 단계에서 그 두려움은 항상 본인에게 돌아온다. 그런데 이 죄책감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죄책감은 처벌에 대한 내면의 두려움인가?

대부분의 트라우마와 두려움이 생겨난 어린 시절의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님이 본인을 어떻게 대하셨는가? 어떤 훈육 방식을 제공했는가? 두려움을 기반으로 한 가정 교육을 받아왔는가?

부모로부터 받은 교육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지만, 부모의 행동이 성인 후의 삶에 있어 죄책감을 중요한 부분으로 만들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이 어떻게 과정을 거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처벌에 대한 내면의 두려움

죄책감

여기서 말하는 처벌은 “방에서 나오지마” 또는 “1주일 동안 사용 금지야” 등의 일반적인 처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성인기에 나타날 수 있는 더 크고 깊은 감정적 상처를 남기는 처벌의 유형이 있다.

여러 유형의 처벌 중 하나는 무시다. 이 과정에서 갑자기 아이들은 부모와 상호작용을 할 수 없게 된다. 대화를 하지만 반응이 없다. 이 과정은 외롭고 버림받고 두려운 감정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죄책감을 느끼게 한다.

또 다른 유형의 처벌은 “왜 이런일을 저질렀어?” 또는 “너는 이럴 자격이 없어” 등의 말을 하는 부모의 불균형적인 반응이다. 이 모든 것이 아이의 내면에 새겨지는 죄책감을 만든다.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은 자녀가 자란 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죄책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죄책감의 근원을 파악하면 이러한 감정을 해결하고 없앨 수 있다. 이 과정은 쉽지 않지만 가능하다.

무엇에 대해 죄책감을 느낄까?

죄책감

죄책감을 멈추려면, 그 근원을 밝혀낸 후 일반적으로 무엇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지 자신에게 자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과 같은 예시 상황이 가능하다.

  • 친구가 원하는 것을 내가 하지 않았거나 친구와 생각이 다를 때 그가 나에게 화를 낼 때 죄책감을 느낀다.
  • 연인이 갑자기 답장을 하지 않을 때 죄책감을 느낀다.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말을 했거나 나에게 화가 나 있는 상태라고 결론 짓는다(그에 대한 특별한 이유 없이).
  • 죄책감을 느끼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 스스로가 가치가 없고 아무런 자격이 없고 남보다 열등하다고 느낀다.

보다시피 죄책감과 낮은 자존감이라는 두 가지 개념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좌절감에 대한 낮은 내성,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불안감을 위의 예시에서 볼 수 있다.

마지막 예시가 더욱 흥미롭다. “죄책감을 느끼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 그런데 이는 생각보다 훨씬 흔하다. 모든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이러한 극단적인 상황을 겪는다.

죄책감을 멈추자

불안함

죄책감을 멈추려면 우선 본인의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 이는 그러한 감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는 불안과 공포를 없애줄 것이다.

그런 이후, 어떠한 상황에서 죄책감이 주로 나타나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상대방이 나에게 화가 날 것이라는 공포인가? 상대방이 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가? 이를 통해 당시 죄책감의 근원이었던 어린 시절의 과거 상황과 얼마나 유사한지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야할 일은 이에 대해 인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근원인 부모를 원망하지 않는다. 대신, 본인의 죄책감을 스스로 책임지고 감정을 잘 다스리도록 노력한다.

그런 감정이 들 때마다 왜 그런 감정이 드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대부분의 경우,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었다는 점과, 벌어지지도 않은 일에 대해 간혹 미리 예상하고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어쨌거나 죄책감을 극복하는 것은 행복한 삶을 위해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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