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빵을 대신할 수 있는 글루텐 프리 식품

어떤 이유로 글루텐이 함유된 식품을 먹지 않는 경우, 이 글에서 소개하는 글루텐 프리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자. 만들어 보면 반할 것이다!

작성 및 확인 체육 교육학자 및 영양사 Elisa Morales Lupayante.

마지막 업데이트: 12 10월, 2021

건강상의 이유로 글루텐을 끊었는지? 샌드위치를 먹고 싶은데 빵 때문에 먹지 못하고 있는지? 이 글에서는 샌드위치 빵을 대신할 수 있는 글루텐 프리 식품을 소개한다. 건강한 레시피로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먹기 좋다!

채소, 조류, 콩, 덩이줄기 등 빵을 대신할 수 있는 글루텐 프리 식품은 정말 다양해서 일주일 내내 만들어 먹어도 지루해지지 않을 것이다.

글루텐 프리 샌드위치

어떤 이유에서든 글루텐을 섭취하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들은 샌드위치를 만들 때 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재료가 무엇인지 알아두자.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곡물 빵(메밀, 병아리 콩, 귀리, 퀴노아 등)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파는 빵집이 늘어나고 있지만 좀 색다른 방법을 시도해보자.

상추 잎이나 카사바 크레페, 노리에 치즈와 토마토를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본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 것이다. 조금 색다른 질감과 맛을 즐긴다면, 건강하고 색다른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다.

샌드위치 빵을 대신할 수 있는 식품 7가지를 소개한다.

1. 상추 잎, 글루텐 프리 샌드위치

칼로리가 낮은 채소로 샌드위치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은 상추 잎을 사용해보자. 상추도 사실 여러 종류가 있는데 샌드위치를 만들 때에는 잎이 크고 잘 찢어지지 않는 상추를 사용하는게 좋다. 그래야 안에 원하는 재료를 넣어 쌌을 때 잘 터지지 않는다.

2. 노리(김)

전통적인 일본 음식인 스시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라 어디서든 쉽게 노리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슈퍼에서 사와 다른 조리를 하지 않고 그냥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마른 것이지만 물기가 있는 재료가 닿으면 부드러워 지는 특성이 있어 안에 원하는 재료를 채우기 좋다.

맛은 짭쪼름하고 생선 맛과 살짝 비슷하다. 아보카도나 훈제 연어, 옥수수, 올리브 등과 잘 어우러진다.

3. 병아리콩 가루, 글루텐 프리 샌드위치

병아리콩 가루는 밀가루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글루텐이 없는 식품이다. 달걀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고, 병아리콩 가루로도 빵이나 크레페, 비스킷 등을 만들 수 있다.

이 가루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정제 밀보다 훨씬 더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4. 카사바 전분

카사바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요리할 때 흔히 사용하는 괴경류이다. 질감과 영양가는 감자나 고구마 등 다른 괴경류 식품과 비슷하다.

카사바 전분은 글루텐 프리 식품이며, 이것으로 빵, 크레페, 쿠키 등을 만들 수 있다.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이것으로 반죽을 만들면 정말 쫀득한 반죽을 만들 수 있다.

5. 쌀과 옥수수 케이크

요즘은 슈퍼에 가면 쉽게 쌀과 옥수수로 만든 케이크를 볼 수 있다. 맛은 좀 덜할 수도 있지만, 다른 소스와 곁들여 먹기 좋은 바삭한 음식이다. 에피타이저로 먹기에도 좋다.

6. 라이스 페이퍼

라이스 페이퍼는 아시아 요리에서 흔히 사용되는 재료이다. 딱딱하고 투명하지만 물에 살짝만 담궈도 부드러워진다. 라이스 페이퍼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싸서 월남쌈으로 그냥 먹어도 되고, 튀기거나 구워서 먹어도 된다. 

라이스 페이퍼에 양배추, 당근, 콩, 고기 등을 채워 춘권을 만들어 먹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인 라이스 페이퍼 요리법이다.

7. 메밀

메밀은 예상 밖으로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곡물이다. 검은 밀 이라고도 불리며 영양가가 정말 풍부한 식품이다.

프랑스나 벨기에 같은 국가에서는 메밀로 갈레트(galettes)라는 음식을 만든다. 갈레트는 밀가루로 만든 달콤한 갈레트보다 색깔이 살짝 어두운 크레페이다. 보통 햄, 치즈, 버섯, 삶은 달걀을 채운다.

메밀 가루로 피자 반죽 뿐만 아니라 맛있는 빵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