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은 다이어트를 방해할까

13 12월, 2020
과일에는 신체에 필수적인 다량의 미량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일부 과일은 당분 함량으로 인해 제한된 방식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다면 먹는 음식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식단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에 대한 적절한 영양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게 가장 중요하다. 과일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즉, 일부 과일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다른 과일은 체중 감량을 방해할 수 있다.

다양하고 균형 잡힌 식단 계획에 필수적인 과일 그룹은 아래에서 설명할 것이다. 과일에는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미량 영양소가 들어 있으며 그중 가장 좋아하는 과일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과일 중 일부는 음식에 칼로리를 추가하게 된다.

과일은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방법

포도

과일은 체중 감량을 방해할까?

포도는 당분 함량이 높으므로 체중 감량을 시도할 때는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포도는 당도가 높고 무기질이 풍부하다. 또한 뼈를 관리하고 알츠하이머 및 대장암과 같은 일부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분자신경생물학(Molecular Neurobiology)>학술지에 발표된 글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항산화 특성이 뚜렷한 식물 영양소인 타닌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도를 식단에 추가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계절 별로 수확하는 포도의 종류에 따라 체중이 증가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포도를 아주 가끔 먹는 게 가장 좋다.

커스터드 애플(체리모야)

이 과일은 체중 감량에 효과가 없다. 따라서 언제든 먹을 수 있지만, 별도의 혜택은 없다. 커스터드 애플은 당분 함량이 높고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낮다. 하지만 칼슘, 칼륨, 철분 및 충분한 섬유질과 같은 무기질을 제공한다. 그래서 소화 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신체에 중요한 건강한 지방을 제공한다.

아보카도는 매우 유익하고 식욕을 돋우는 과일이다. 일반적으로 이 과일은 많은 음식과 함께 제공되며 신진대사 문제 또는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장된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아보카도 반 개를 섭취할 경우 신체에 높은 칼로리와 지방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아보카도가 체중을 늘린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연구는 없다. 하지만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소량만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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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이 과일도 칼로리와 당분이 높다. 코코넛 오일이나 우유는 고기 한 조각과 같은 양의 포화 지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사람들과 전문가들은 이 과일이 체중 감량에 좋다고 말하지만,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영양학 리뷰(Nutrition Reviews) 저널에 따르면, 코코넛을 정기적인 식단에 추가할 경우 심혈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바나나

잘 익은 바나나는 철분, 칼륨 및 과당이 풍부하다. 그런데 식단 중에 상당한 양의 과당이 포함된 음식을 지속해서 섭취하면 신진대사에 변화가 생기고 예상한 것과는 다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2019년에 발표된 한 연구는 이 영양소가 대사 증후군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하루에 바나나 한 개를 먹는다고 해서 신체에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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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망고

이 열대 과일은 건강에 좋은 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권장되지만, 체중 감량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과일은 당분 함량이 높고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데, 그렇다고 해서 이 과일이 체중 감량에 좋은 건 아니다. 뼈와 소화 기관과 같은 신체 부위에 도움이 되므로 망고를 섭취하는 건 좋다. 천식, 당뇨병, 암, 심장 문제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다양한 식단의 일부로 망고를 포함하는 게 좋다. 체중을 많이 감량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소비해서는 안 된다. 반대로 너무 많이 먹을 경우 포도당 수치가 바뀔 수 있다.

과일과 비만

비만과 과체중은 세계적인 문제다.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19억 명 이상이 과체중이며, 이 수치 중 6억 5천만 명이 비만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전 세계 인구에 경보 사태가 발생해 많은 사람이 체중 감량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먼저 음식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건강한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에 대한 갈등 상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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