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과 소금 섭취의 연관성

부정맥의 유전적 소인이 있을 때 다량의 염분을 섭취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부정맥과 소금 섭취의 연관성
Saúl Sánchez Arias

작성 및 확인 영양사 Saúl Sánchez Arias.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소금을 많이 먹으면 부정맥과 같은 혈압 문제의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유전적으로 부정맥에 취약한 사람이라면 고가공 소금을 피해야 한다. 지금부터 부정맥과 소금 섭취의 연관성을 살펴보자.

나트륨은 여러 생리학적 과정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신경 자극의 전달과 제2형 당뇨병의 예방에 중요하므로, 염분을 완전히 끊는 것이 아니라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염분이 많은 음식

염분 함량이 높은 음식은 대부분 시중에서 대량 판매되는 초가공식품이다. 이러한 제품은 식욕을 자극하여 염증성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소금은 거의 모든 식품에 존재하는 성분이지만, 가공식품에는 단당류와 트랜스 지방 함량도 높다.

소금은 건강 유지에 필요하지만, 섭취량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신선 식품에서 발견되는 염분은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 장기적으로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트륨은 하루에 약 5g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적당량의 나트륨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 신체의 생리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렇지만 건강을 유지하려면 칼슘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부정맥과 소금 섭취의 연관성

부정맥과 소금 섭취의 연관성

염분은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체 기능의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Advances and Pharmacology>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나트륨 통로의 생리학적 변화는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 물론 부적절한 나트륨 섭취가 부정맥으로 이어진다고 100% 확신할 수는 없다.

많은 연구진은 나쁜 생활 습관과 다량의 염분 섭취가 심혈관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칼륨 섭취가 부족하거나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편이라면 생활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

한편 덥고 습한 환경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나트륨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땀으로 배출된 나트륨을 식품으로 보충하지 않으면 저나트륨 혈증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식단

심혈관 기능을 개선하려면 염분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 외에도, 고칼로리 식단을 피해야 한다. 실제로 과체중은 심장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또한 음주나 흡연과 같은 해로운 습관도 끊어야 한다. 술과 담배는 장기적으로 동맥 경화증을 유발하여 고혈압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한편 항산화제는 유리기의 형성과 조직 내 축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물론 건강을 유지하려면 신체 활동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운동은 심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펌프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염증 수치를 낮추고 혈소판 응집과 같은 변화를 예방할 수 있다.

올바른 소금 섭취량: 부정맥과 소금 섭취의 관계

일일 소금 권장량에 관해서는 전문가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과거에는 일일 나트륨 섭취량을 2g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최대 5g까지도 안전한 섭취량으로 본다.

어쨌든 나트륨과 칼슘 섭취는 혈압 조절에 서로 반대되는 영향을 미치므로, 섭취량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운동선수이거나 기온이 높은 곳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다. 체내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려면 식단을 개별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부정맥과 소금 섭취의 연관성

소금 섭취는 부정맥의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과학적 근거가 충분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연구진들은 높은 염분 섭취가 특히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 부정맥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여러 심혈관 질환의 발병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나트륨은 신체에서 중요한 성분이므로, 매일 섭취해야 한다. 다만, 염분과 첨가제의 함량이 높은 초가공식품은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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