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자가 행운의 부적으로 여겨지는 이유

31 7월, 2019
고대 시절부터 편자는 행운의 부적으로 여겨졌다. 오늘은 이 부적의 기원을 설명하고자 한다.

편자는 세계 역사상 가장 오래된 행운의 부적이다. 그저 쇠붙이에 불과하지만, 편자의 가상의 효과는 행운을 가져오는 것부터 문제를 타파하는 데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편자의 특징은 U자 모양에 있다. 또한 말발굽의 마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우선, 편자의 끝의 위치가 가져오는 효과는 다르다는 점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 아래쪽을 향하는 것: 보호 효과를 선사한다.
  • 위쪽을 향하는 것: 행운을 불러일으킨다.

행운의 부적인 편자

행운의 부적, 편자의 기원

우리의 조상들은 편자의 U자 모양이 초승달과 닮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이를 부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최초의 문명은 태양 및 달과 같은 천체가 행운 그리고 여성에게 다산을 선사할 수 있다 믿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행운을 불러일으키는 편자에 대한 생각은 말이 가축이었던 곳에서 나왔다. 즉, 고대 그리스인들이 편자를 서구 문명에 도입했다. 그때부터 편자는 가장 중요한 행운의 부적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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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가 행운의 부적으로 간주되는 이유

산 던스턴과 악마

그렇기는 하지만 10세기 무렵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보호하기 위해 문에 편자를 걸어 놓기 시작한 것은 산 던스틴이라는 인물 덕분이다. 던스턴은 캔터베리 대주교가 된 대장장이였다. 그렇지만 이 대장장이가 만든 다른 물건이 아닌 하필 왜 편자였을까?

전설에 따르면 편자를 청하는 한 남자가 대주교를 찾아왔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는 자신의 발에 맞는 편자를 요구했고 그의 발은 이상하게도 짐승의 발과 닮아 있었다. 그 순간 던스턴은 그자가 악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던스틴은 악마에게 자신이 그의 정체를 안다는 것을 숨긴 채 악마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던스틴은 악마에게 그를 벽에 매달아야만 편자를 신길 수 있다고 했다. 그러자 악마는 자비를 빌었다. 대장장이는 이를 기회로 삼아 악마에게 문에 편자가 달린 집에는 들어가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 이야기는 가톨릭 공동체에 빠르게 알려졌다. 이러한 입소문은 역사에서 많은 변화를 주었고 편자에 침을 뱉고 왼쪽 어깨 위로 넘기는 습관이 생겼다. 또한 아마도 치유 특성을 바라면서 사람들이 편자의 못으로 반지를 만들기 시작한 것과도 들어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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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문명

그 점을 고려하면서 사람들은 10세기 전부터 편자를 부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스인들은 금속을 악을 쫓는 재료로 믿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이로 인해 전투에서 금속을 쓴 것일 수도 있다.

한편으로 편자의 초승달 모양은 사람들로 하여금 천체가 이 물건을 통해 행운과 다산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믿게 했다.

이런 모든 사항 이외에도 매직 넘버인 7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말의 발굽에 편자를 붙이기 위해 7개의 못이 필요한 것은 그저 우연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중대 시대에서 사람들은 사악한 마술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편자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편자를 사용한 것은 마녀가 말을 무서워 하기 때문에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닌다는 잘 알려진 믿음 때문이다. 이로 인해 러시아에서는 대장장이가 선의의 마술을 부리는 자로 간주되었다.

이러한 믿음의 규모가 매우 커져 대장장이가 결혼식을 집행하기 시작했다. 또한 모루는 반지를 끼울 수 있는 유일한 장비가 되었다.

편자가 행운의 부적으로 간주되는 이유

편자의 역사는 매우 광범위하고 헷갈리지만 한 가지 만큼은 분명하다. 거의 모든 서구 문명에서는 이 물건은 부적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직까지도 가장 잘 알려진 행운의 부적 중 하나이다.

개개인은 시간과 공간으로 구분된 문명 사이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미신을 믿을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