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쳐의 시력과 청력에 영향을 미친 혈관염

애쉬튼 커쳐는 혈관염으로 시력과 청력을 거의 잃을 뻔했다고 밝혔다. 오늘은 희소 질환인 혈관염에 관해 알아보자.
애쉬튼 커쳐의 시력과 청력에 영향을 미친 혈관염

마지막 업데이트: 28 8월, 2022

애쉬튼 커쳐는 네셔널지오그래픽의 TV쇼인 ‘Running wild with Bear Grylls: The Challenge’에 출연하여 혈관염 투병 사실을 밝혔다. 실제로 그는 혈관염으로 시력, 청력, 보행 능력을 거의 잃을 뻔했다.

혈관염은 매우 드물고 유병률이 낮은 질환이며, 다양한 유형이 있다. 애쉬튼 커쳐는 자신이 어떤 유형의 혈관염을 앓았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회복하기까지 거의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3년 전, 나는 희귀한 혈관염으로 시력, 청력, 균형 감각이 거의 사라졌다. 살아 있는 것이 행운일 정도다.

-애쉬튼 커쳐-

혈관염이란?

혈관염은 동맥, 정맥, 모세혈관을 포함한 혈관의 염증을 의미한다. 혈관염을 동맥염으로 착각할 때도 많지만, 동맥염은 동맥에만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애쉬튼 커쳐의 혈관염은 자가 면역 질환이다. 즉, 면역계가 혈관을 자기 조직으로 인식하지 않고 공격한다는 뜻이다.

자가 면역 공격은 박테리아 또는 바이러스 감염, 암, 알레르기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어떤 방식으로든 혈관염이 발병하고 나면 혈관에 염증이 생겨 지름이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조직 내 혈액 순환이 줄어들어 산소 공급이 떨어질 수 있다.

애쉬튼 커쳐의 시력과 청력에 영향을 미친 혈관염

증상

혈관염은 시력, 청력, 균형 감각과 관련이 있으며, 영향을 받는 부위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애쉬튼 커쳐의 경우, 중추 신경계의 동맥과 정맥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특징적인 증상 외에 전반적인 징후를 경험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되면 혈관염을 발견하고 진단을 받기가 쉽지 않다.

혈관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발열
  • 체중 감소
  • 피로감
  • 근육통 및 관절통

혈관염 유형

혈관염의 가장 잘 알려진 유형은 다음과 같다.

베체트 증후군

베체트 증후군은 구강과 피부에 주로 영향을 미치며, 잇몸, 생식기 점막, 눈에 물집과 궤양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관절통을 경험하는 것도 흔한 증상이다.

베체트 증후군의 환자는 일반적으로 20~30세이며, 중동인에게 더 자주 발생하여 유전적 요인이 의심된다.

버거씨병

폐색성 혈전 혈관염이라고도 하는 버거씨병은 팔다리 동맥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흡연자들 사이의 높은 유병률을 비추어 볼 때, 담배의 독성 물질이 혈관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는 가설이 있다.

버거씨병은 괴저의 발병 위험이 크다. 손발로 향하는 혈액 순환이 줄어들면 산소 공급이 떨어져 조직이 죽을 수 있다. 실제로 괴저가 발생하면 해당 부위를 절단해야 한다.

한랭 글로불린 혈증

한랭 글로불린 혈증의 발병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액 내 항체인 한랭 글로불린이 저온에서 진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비정상적인 한랭 글로불린이 서로 결합하여 혈류를 차단하면 몸 전체의 혈관이 부어오를 수 있다.

한랭 글로불린 혈증의 증상은 피부 문제부터 신부전까지 다양하다.

일부 형태의 한랭 글로불린 혈증은 백혈병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C형 간염 바이러스도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가와사키병

가와사키병은 아동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와사키병에 걸린 아동은 혈관염 외에도, 림프샘 염증을 경험한다.

가장 큰 위험은 동맥염이 심장 근육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관상 혈관에 집중된다는 것이다. 다행히 대부분 증상 발병 후 첫 주 이내에 즉각적인 치료를 받으면 회복된다.

가와사키병의 특징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지속적인 고열
  • 분비물이 나오지 않는 결막염
  • 붉게 부어오른 혀
  • 크기가 커진 목 림프샘
  • 손발의 피부 염증과 박리
애쉬튼 커쳐의 시력과 청력에 영향을 미친 혈관염

혈관염 치료

애쉬튼 커쳐는 자신의 치료 방법에 관해 상세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혈관염은 자가 면역 공격을 멈추는 것을 목표로 다음과 같은 약을 처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메틸프레드니솔론은 혈관염 환자에게 흔히 처방되는 약이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장기 복용을 금해야 하며, 당뇨병과 같은 질환이 있으면 약 복용을 피해야 한다.
  • 면역 조절제: 면역계를 조절하는 다양한 약이 있다. 아자티오프린, 시클로포스파미드, 탈리도마이드, 인터페론이 여기에 포함된다.

혈관염 회복 가능성

혈관염은 재발 우려가 있는 질환이다. 또한 선택한 치료제나 처음 문제를 일으킨 요인도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적절한 자극을 받으면 동맥을 다시 공격할 수 있는 항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애쉬튼 커쳐와 같은 혈관염 환자들이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정기적인 후속 조치와 보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증상이 있거나 혈관에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면 늦기 전에 병원에 가야 한다. 합병증을 줄이려면 조기 진단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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