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를 제거하는 5가지 비법

입 냄새가 나는 것은 자존감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의 사회생활에 대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작성 및 확인 체육 교육학자 및 영양사 Elisa Morales Lupayante.

마지막 업데이트: 25 8월, 2022

입에서 냄새가 나는가? 구강에서 나오는 불쾌한 냄새는 전문 용어로 구취(halitosis)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입 냄새가 언제나 위생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구취를 제거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대부분의 성인들은 구취로 고생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입 냄새는 혀 아랫부분이 박테리아로 덮이면서 생긴다.

구취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타액의 냄새가 아침에 더 강하거나, 특정한 날에 더 심해질 수 있다.

타액(침)의 농도를 고려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상태인 경우에는 세포 파편을 더 빠르게 흡수할 것이다. 묽고 탁한 타액에서는 박테리아가 부패한 물질을 방출하게 되어 입 냄새를 유발한다.

입 냄새의 원인

• 나쁜 습관
• 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 스트레스
• 치아 질환
• 혀의 플라크
• 구강, 코, 인후의 종양
• 타액 부족
• 박테리아 감염
• 흡연 및 음주
• 만성 질환

원인이 확실하지 않을 때도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일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심각한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전문의를 찾는 것이다. 또한 장기의 기능 부전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구강 표면만 관리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문제가 심하지 않다면 입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해 보자.

구취를 제거하는 신기한 비법 5가지

1. 구강 위생에 신경을 쓴다

구강 위생 습관은 매일 수행해야 한다. 구강 위생을 등한시하면 수천 개의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팁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

• 치아, 잇몸, 혀 등 중요한 부위를 닦아준다.
• 음식물 찌꺼기 제거를 위해 매일 2번씩 치실을 사용한다.
• 혀 스크레이퍼가 달린 부드러운 모의 칫솔을 사용한다.
• 구강 내부에서 가능한 한 깊숙하게 양치질을 한다.
• 1년에 적어도 1번씩은 치과를 방문한다.
• 가끔은 소독을 위해 베이킹 소다로 구강 세척을 한다.
• 1주일에 1번 칫솔을 과산화수소에 넣는다.

2. 식생활에 신경을 쓴다

특히 구취를 더 유발하는 식품이 있다. 고지방, 육류, 향신료 또는 유제품 등이다. 게다가 당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으면 우리가 하는 노력이 물거품으로 변할 수 있다.

이러한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한 소화 과정이 어려워지고 구취가 발생한다.

• 식단에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넣어보자.
• 커피와 같은 산이 많은 음료는 피해야 한다.
• 당이 많은 식품은 인후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민트차, 녹차, 홍차처럼 입 냄새를 해소하는 차를 마시자.

3. 비타민을 섭취한다

영양분 및 비타민 결핍 또한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신체 조직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고,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제이다. 이러한 항산화제가 있으면 면역력이 강화되어, 모든 박테리아를 공격할 수 있게 된다.

가래 및 과도한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식단에 비타민 보조제를 추가해 보자.

4. 소화계를 관리한다

소화 불량은 위염, 변비, 대장염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입 냄새는 이로 인한 증상 중 하나이다.

다음과 같은 팁을 고려해 보자!

• 섬유질 (통곡물 및 신선한 과일) 의 섭취량을 늘린다.
• 효소가 풍부한 식품 (파파야, 아보카도, 파인애플) 을 섭취한다.
• 매일 사과 식초를 먹는다. 사과 식초는 음식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염산을 제공한다.
• 매일 적어도 2리터의 물을 마신다.

5. 천연 허브를 섭취한다

자연에는 항박테리아, 소염, 소독 성분이 있는 식물이 많다. 다시 말해 입 냄새를 해소하는 데 아주 좋은 식물이 많다는 것이다.

• 로즈마리, 파슬리, 바질, 타임은 입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 레몬 및 소급 혼합물은 구강을 소독하고 수분을 공급한다.
• 정향 향기가 나는 차를 마신다.
• 펜넬은 혀와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사과와 셀러리를 씹어서 먹어보자.
• 세이지 에센셜 오일은 구강 소독에 도움이 된다.

경고 신호

• 입에서 쓴맛이 느껴지는 것은 빌리루빈이 과하다는 뜻이며, 간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 입에서 철 냄새가 나는 것은 요산 축적으로 인한 신장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
• 썩은 냄새가 나는 것은 감염이 있다는 신호이다.
• 단 냄새가 나는 것은 포도당 증가로 인한 것이다. 당뇨 환자에게 있어 매우 흔히 발생한다.

입 냄새에 신경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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