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심각한 부상을 당한 축구선수 7명

축구는 지구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접촉 스포츠다. 오랜 축구 역사에는 기억에 남을 만한 여러 골 장면이 있지만, 수백만 명을 충격에 빠뜨린 심각한 부상도 있다.
역사상 가장 심각한 부상을 당한 축구선수 7명

마지막 업데이트: 06 12월, 2021

공 하나를 두고 하는 치열한 경쟁, 열정, 격한 몸싸움은 축구 경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다. 하지만 조절되지 않는 힘은 심각한 신체적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오늘은 역사상 가장 심각한 부상을 당한 축구선수 7명을 알아보려고 한다.

부상으로 인해 심지어 6개월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도 있다. 또한 일부 선수들은 남은 커리어 동안 부상의 후유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다행히 대부분의 선수는 끔찍한 부상을 이겨냈지만, 충격적인 장면은 여전히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어떤 선수가 부상을 극복했는지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계속해서 읽어 보자!

축구 역사상 가장 심각한 부상을 당한 선수

축구에서 심각한 부상은 도저히 막기 힘든 사건이다. 그중에서도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고, 충격적이고, 자주 언급되는 부상을 살펴보자.

1. 에두아르도 다 실바 (2007/08 시즌)

세월이 흐른 지 꽤 되었지만, 크로아티아로 귀화한 브라질 태생의 에두아르도 다 실바의 부상 장면은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안겨 준다. 공격수였던 에두아르도는 잉글랜드 아스널의 소속 선수로 활약했지만, 엄청난 태클의 희생자이기도 했다.

이 사건은 버밍엄 시티와의 경기에서 일어났다. 해당 경기에서 상대 팀 선수였던 마틴 테일러는 스터드를 들고 과할 정도로 거친 태클을 했다.

그 결과 에두아르도는 왼쪽 종아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으로 인해 그는 10개월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이 발생하고 난 몇 주 후, 에두아르도는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칫하면 발을 잃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샤흐타르 도네츠크, 플라멩구,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레기아 바르샤바와 같은 팀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2. 여러 차례의 심각한 부상을 겪은 지브릴 시세 (2004년, 2006년)

대부분의 사람은 지브릴 시세를 화려한 축구 기술을 구사한 독특한 선수로 기억하지만, 2년 간격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은 사람도 많다.

첫 번째 부상은 리버풀 소속 선수로 뛰던 시절,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제임스 맥에블리의 태클로 인해 그는 왼쪽 다리의 정강이뼈가 골절되었다.

그 이후 2006년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정즈의 태클로 다시 한번 심각한 부상을 입고 말았다. 이번에는 오른쪽 다리의 정강이뼈와 비골이 완전히 부러졌다.

여러 차례의 부상이 있었지만, 시세는 포기하지 않고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선덜랜드, 파나티나이코스 FC, SS 라치오,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FC 쿠반 크라스노다르, SC 바스티아, JS 상피에루에즈, 이브동 스포르 FC, 파나티나이코스 시카고에서 중앙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역사상 가장 심각한 부상을 당한 축구선수 7명

다리 골절은 종아리뼈와 비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두 뼈가 동시에 부러질 수도 있다.

3. 심각한 부상으로 이른 나이에 은퇴한 알피잉에 홀란 (2000/01 시즌)

엘링 홀란의 아버지인 알피잉에 홀란은 축구 역사상 가장 심각한 부상을 당한 선수 7인 중 한 명에 속하는 선수다.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였던 그는 라이벌 관계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로이 킨에게 무릎을 가격당하는 사고를 겪었다. 그 후 맨유의 주장이었던 그는 고의적인 태클이었다고 인정했다. 이로 인해 노르웨이 출신이었던 알피 홀란드는 왼쪽 무릎의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에 시달렸다.

안타깝게도 그는 4차례의 수술 끝에도 완전히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31세의 어린 나이로 선수로서의 은퇴를 결심했다.

아일랜드 대표팀의 주장이었던 로이 킨은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였지만, 불같은 성격으로 많은 선수와 마찰을 빚었다.

4. 페트르 체흐 (2006-07 시즌)

골키퍼는 주로 필드 선수와의 일대일 경합이나 코너킥 상황에서 많은 마찰을 겪는다.

오랫동안 첼시 소속의 골키퍼로 활약하던 체흐도 심각한 부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레딩과의 경기 중 스티븐 헌트와 뜻하지 않게 충돌하면서 두개골 함몰 골절이 발생했다.

두개골 골절에는 선상 골절과 함몰 골절이 있다. 선상 골절은 길쭉한 모양으로 뼈가 부러지는 상태로, 뼈의 심각한 왜곡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함몰 골절은 두개골이 움푹 파이는 부상이므로, 문제가 더 복잡하다. 두개골 함몰 진단을 받은 체흐는 3개월간 재활기를 거쳐야만 했다.

5. 마누엘 파블로 가르시아 (2001-02 시즌)

스페인 리그에서 활약하던 마누엘 파블로도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그는 커리어 내내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의 라이트백 수비수로 활약하던 선수였다.

하지만 2001년 셀타 비고와의 경기 중 지오바넬라와 경합하면서 백태클을 당했다.

그의 오른쪽 정강이뼈와 비골이 부러졌다는 소식이 밝혀졌을 때 많은 팬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동시에 태클을 시도한 지오바넬라는 슬픔을 가누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 그를 다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그를 대신하여 내가 다치고 싶은 심정이다’라는 말을 했다.

결국 파블로는 9개월간의 재활 끝에 경기장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6. 미하엘 크론 델리 (2015/16 시즌)

세비야에서 뛰던 미하엘 크론 델리는 유로파리그 준결승전 1차전에서 왼쪽 무릎뼈의 아래가 찢어지고 골절되는 부상을 당하여 당시 팀원들과 상대 팀을 모두 놀라게 했다. 관절이 부자연스럽게 뒤틀린 것이 부상의 원인이었다.

미하엘은 수술을 받은 뒤 9개월간의 재활을 겪었지만, 이전과 같은 기량을 뽐내지는 못했다. 자유 이적 선수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로 이적했지만, 결국 2019년에 선수 경력의 마침표를 찍었다.

7. 데이비드 버스트 (1995-96 시즌)

마지막으로 소개할 최악의 부상 사건은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코번트리 시티의 수비수로 활약하던 데이비드는 두 명의 선수인 데니스 어원과 브라이언 맥클레어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끔찍한 충돌로 인해 오른쪽 정강이뼈와 비골이 모두 부러지고 말았다.

부상 후 포도상 구균 감염이 발생하면서 그는 결국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심지어 그는 26차례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

역사상 가장 심각한 부상을 당한 축구선수 7명

골수염은 뼈 조직에 박테리아가 과다 증식하는 문제로, 골절의 합병증이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 선수는 7명이 전부가 아니다

큰 부상에 시달린 일부 선수는 경기에 계속 출전할 수 있었지만, 회복 후에도 심리적인 영향이 오래 남았다.

끝으로 부상으로 인해 커리어의 마침표를 찍어야 했던 선수는 다음과 같다.

  • 마르코 판 바스턴
  • 쥐스트 퐁텐
  • 울리 회네스
  • 페르난도 레돈도
  • 세바스티안 다이슬러

축구계에서는 접촉 스포츠인 축구 경기 중 심각한 부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제도를 마련 중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신체적 불확실성이 축구 팬들이 열광하는 정서적 흥분감에 일조하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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