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호흡기 건강

25 5월, 2020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는 호흡기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폐를 공격하는 바이러스이므로 호흡기를 잘 돌보고 보호하는 게 기본이다.
 

SARS-CoV-2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말한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폐에 영향을 미치므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호흡기 건강을 돌보는 일은 중요한 의학적 쟁점이 되고 있다.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염된 개인이 배출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신체에 유입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에어로졸 역할을 하는 이 방울 내에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새로운 숙주의 호흡기로 들어가 퍼진다. 또한, 다른 사람이 나중에 만져서 감염될 수 있는 표면에 떨어질 수도 있다.

일단, 이 바이러스가 호흡기에 도달하면 폐의 폐포로 이동하여 가장 많은 양의 손상을 유발한다. 거기서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증상, 즉 열, 기침, 피로 및 호흡 곤란을 일으킨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호흡기 건강은 예방의 한 기둥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이 감염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폐 질환의 심각한 형태를 경험하여 집중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하기도 하고, 그 지원책이 실패하면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한다.

심각한 형태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그룹 중에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그룹도 해당한다. 예를 들어,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을 가진 사람들 말이다. 또한, 여기에는 가장 취약한 그룹 중 하나인 흡연자가 포함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호흡기 건강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천식,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및 폐확장부전과 같은 병리를 포함한다. 이들 모두의 공통점은 바로 공기가 통로인 기관지의 막힘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일반적으로 기관지의 확장을 촉진하는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때때로 이들은 매일 약을 먹기도 하지만, 다른 때에는 급성 위기를 막기 위해서만 약을 먹는다. 가장 심각한 경우에는 온종일 또는 밤에만 산소가 필요하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환자가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다 취약하다고 가정하는 건 논리적이다. 이 경우 코로나19 감염은 상태를 악화하고 입원이 필요할 위험이 크다.

따라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호흡기 건강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바이러스가 이미 손상된 폐 조직에 부착되면 예상보다 훨씬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입원 및 호흡기 지원이 필요한 경우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는 환자는 아주 불리하다. 이들의 기관지는 반응성이 높고 공기 통과가 적어 산소의 가용성이 감소한다. 이 위험 그룹은 습관에 매우 신경을 써야 한다. 먼저 의사와 상의 없이 약물 복용을 중단하지 않아야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제를 잘 따르는 게 매우 중요하다.

더욱이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지역 당국이 정한 지침을 따르고 전화로 상담하기 전에 스스로 어떤 의료 조처를 하면 안 된다.

 
COVID-19 팬더믹 시기의 호흡기 건강

보통 약을 복용 중인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대개 폐 조직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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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흡연

담배는 호흡기 건강에 반하는 기능을 가진 매우 강력한 독성 물질이다. 그리고 담배는 호흡기의 점막에 있는 세포의 정화 메커니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흡연자의 자연 방어력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H1N1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이전 경험을 통해, 과학자들은 흡연자인 환자들에게 있어 담배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할 수 있었다. 해당 연구를 통해 흡연 행위와 이 독감으로 고통받을 위험 사이의 강한 연관성을 발견했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해서는 우리가 그 사실을 가정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다. 따라서 흡연자들은 그 습관을 줄이거나, 아니면 더 나아가 이번 기회를 통해 담배를 완전히 끊어야 한다. 격리 생활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담배 남용을 유발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려는 유혹에 저항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현재 COVID-19 팬더믹 시기 동안 흡연의 위험성 
담배는 흡연자를 코로나바이러스에 더 취약하게 만드는 독성 물질이다.

일반 호흡기 질환의 경우

코로나19가 현재 존재하는 유일한 질병인 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호흡기 질환을 포함한 다른 질병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감기, 부비강염, 급성 기관지염, 코 알레르기 등을 경험하고 있다.

따라서 확실치 않다면 증상을 구별하기 위해 의사와 상담하는 게 중요하다. 동시에, 자가 치료를 피해야 한다. 우리 또는 우리 집에 있는 누군가가 이러한 질병 중 하나를 경험했을 때 사용하고 남은 의약품은 반드시 멀리해야 한다.

일단 집 밖으로 나가고 격리를 해제하는 게 안전하다고 판단한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수의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상태로 이동하기 시작하면 이러한 모든 호흡기 질환도 함께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위생 습관이 제2의 천성이 되도록 그 습관을 계속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여기에는 손 씻기, 팔꿈치로 입을 가리고 재채기 또는 기침하기, 증상이 있는 경우 사회적 거리 유지하기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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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건강의 중요성

이 팬데믹 시기 동안 우리가 계속 듣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조심하는 게 공동의 책임이라는 점이다.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것도 마찬가지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동체가 그렇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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