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의 증상을 알아보는 방법

맹장염을 알아보는 방법을 배우면 늦지 않게 치료를 받고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이 글에서 맹장염의 주된 증상을 확인해 보자.
맹장염의 증상을 알아보는 방법
José Gerardo Rosciano Paganelli

검토 및 승인: 의사 José Gerardo Rosciano Paganelli.

작성자: 편집 팀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복통과 맹장염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그렇지 않으면 복통으로 병원에 가야 할 때를 확실하게 알지 못할 수 있다. 오늘은 맹장염의 증상을 알아보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맹장염은 항상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하므로, 증상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맹장이 터지면 복막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늦지 않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

맹장염이 생기면 심한 복통과 함께 몇 가지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맹장염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니, 맹장염의 증상과 발병 위험을 알아 두어야 한다.

맹장염이란?

맹장은 복부에 있는 주머니처럼 생긴 작은 신체 기관으로, 대장이 시작하는 곳에 붙어 있다. 한편 맹장이 부어오르면서 염증이 생기면 고름이 차면서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복부의 가장 아랫부분에 있는 맹장의 정확한 기능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맹장에 염증이 생기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맹장염의 통증은 배꼽 주변에서 시작된 후, 점점 오른쪽 하복부로 퍼진다.

첫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약 12~18시간가량 심한 통증을 경험한다. 한편 이 기간이 지나면 상황이 더 심각해지면서 위독해질 수 있다.

맹장염의 위험군

맹장염은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경험할 수 있지만, 10~30세의 사람들에게 가장 흔히 발생한다. 물론 어린아이나 노인에게도 발생할 위험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맹장염의 증상

맹장염은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빨리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아야 한다.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특히 아동과 노인의 경우 치료가 상당히 복잡해질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맹장염은 단기간에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긴급한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생명을 유지하려면 적절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맹장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초기에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맹장염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배꼽 주위에서 시작하며 점점 퍼지는 통증
  • 심해지는 통증 또는 불편한 부위를 누를 때 느껴지는 견딜 수 없는 통증
  • 등 또는 오른쪽 하복부의 심한 통증
  • 오한
  • 변비
  • 설사
  •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는 체온
  • 식욕 감퇴
  • 떨림
  • 구토
맹장염을 알아보는 방법

맹장염의 원인

맹장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흔한 요인은 대변, 음식물 또는 감염으로 인한 맹장 폐색이다. 또한 맹장염은 위장염을 앓고 난 후에 발생할 수도 있다.

원인과 관계없이, 맹장에 균이 빠르게 증식하면 감염성 물질과 고름과 같은 체액이 차면서 염증이 생기고 결국 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합병증

맹장염을 정확한 방법으로 늦기 전에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을 경험할 수 있다. 맹장이 터지면서 맹장에 고여 있는 감염 물질이 복부로 퍼지면 응급 수술이 필요한 복막염이 발생한다.

따라서 맹장염이 발생하면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 맹장 제거술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맹장염의 다른 합병증으로는 누공, 농양, 감염이 있다.

맹장염을 알아보는 방법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맹장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배꼽 부근에서 등과 오른쪽 하복부로 빠르게 퍼지는 통증. 해당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 심한 발열
  • 구토, 설사 또는 혈변
  • 목, 가슴, 복부 통증
  • 배뇨 시 통증
  • 어지럼증

병원에 가야 할 때

앞서 언급한 증상을 경험하면 곧바로 응급실에 방문해야 한다.

맹장염은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명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통증을 억지로 참는 것은 금물이다.

실제로 맹장염으로 인한 통증을 소화불량으로 생각하여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많다. 가정 요법으로 복통을 가라앉히려고 하다가 맹장이 터지면 감염이 내부 장기로 퍼져 복막염이 발생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복막염은 즉시 수술을 받지 않으면 치명적인 질환이다.

안타깝게도 맹장염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다만 늦지 않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두자.

맹장염으로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복통이 있다고 해서 불안해하지 말자

맹장염의 증상을 알아 두면 가벼운 복통이 있을 때마다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맹장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의 위험성을 알게 되었으니, 병원에 가서 건강 상태를 확실하게 확인해 보자.

이미 치료 시기를 놓쳐 버렸다는 말을 듣는 것보다 응급실에 가서 전문가에게 맹장염이 아니라는 말을 듣는 것이 훨씬 낫다는 점을 잊지 말자.

맹장염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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