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통증은 왜 생길까
가슴 통증은 가슴에 있는 모든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다. 식도와 같은 신체 기관이나 근육, 신경 또는 갈비뼈에서 비롯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통증은 목, 팔 또는 심지어 얼굴까지 확산될 수도 있다. 지금부터 가슴 통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보자.
때때로 이 통증은 허리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통증의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가슴 통증으로 간주되려면 신체의 앞부분에 나타나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유형의 통증을 두려워한다. 무의식적으로 심장 문제와 관련지어 생각하기 때문이다. 응급 의료 진찰의 약 5%가 가슴 통증에 기인한다. 소아과에서는 그렇게 흔하지 않은 문제이므로, 해당 연령의 응급실 방문은 1% 미만이다.
이 글에서 이러한 유형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려고 한다.
가슴 통증으로 간주되려면, 통증이 목과 복부 사이의 부위에서 비롯되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감각을 통증으로 묘사하지만, 그저 성가시거나 꽉 조이는 듯한 느낌으로 간주하는 사람들도 있다.
가슴 통증의 범주
전문가들은 대개 이 통증을 두 가지의 주된 그룹인 심장성 또는 비심장성으로 나눈다. 의사는 긴급히 치료해야 하는 통증과 보다 덜 긴급하게 치료할 수 있는 통증을 빠르게 구별할 수 있다.
지금부터 가슴 통증의 심장성 원인을 살펴보고, 비심장성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일부 신체 구조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자.
심장성 원인
- 허혈성 심장 질환: 이 통증은 협심증과 심근 경색의 주된 징후이다. 꽉 조이는 듯한 감각으로 나타나는 매우 격렬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게 하는 통증이다. 통증은 심장 부위에서 느껴지며 팔과 목으로 확산된다. 이 통증은 매우 위급한 상황을 나타낸다.
- 대동맥 파열: 대동맥에는 고압을 견딜 수 있지만 찢어질 수도 있는 두꺼운 벽이 있다. 이는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동맥 박리로 알려진 드문 임상 상태이다.
- 심낭염: 심낭은 심장의 내벽이다. 다양한 이유로, 체액이 축적되고 부어올라 심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 심낭염은 간헐적인 심장 통증으로 나타나며 종종 사람의 자세에 따라 변할 수 있다.
더 읽어보기: 심장의 구성 및 기능
비심장성 원인: 폐 가슴 통증
- 폐렴: 세균에 의한 폐 감염이 이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지속적이며 기침이나 비정상적인 호흡 운동으로 심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감염된 부위와 일치하는 측면에서 느껴지는 통증이다.
- 폐 색전증: 호흡계의 동맥과 정맥은 폐 색전증으로 알려진 질환에서 혈전으로 막힐 수 있다. 이러한 혈전은 폐에서 형성되거나 혈액 순환을 통해 다른 신체 부위에서 나온 것일 수 있다. 폐 색전증은 매우 위급한 질환이다.
- 기흉: 심낭이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폐는 흉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흉막이 형성하는 공간에 공기가 차는 현상을 기흉이라고 한다. 매우 고통스럽고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다.
- 흉막염: 흉막은 부어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는 흉막염 또는 가슴막염으로 알려진 질환이다. 심낭염과 마찬가지로, 통증은 간헐적이며 자세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식도 가슴 통증은 대개 가슴의 중앙에서 발생한다.
소화관에서 발생하는 비심장성 통증
- 식도 연축: 식도는 가승 중앙을 가로질러 입과 위장을 연결시킨다. 식도는 속이 텅 빈 공간이며 벽이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경련이 생기면 식도가 저절로 닫히면서 가슴 통증을 유발하고 음식물의 통과를 막는다.
- 위염: 위장은 더 낮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위염과 소화 불량은 때때로 가슴의 윗부분에 나타날 수 있다. 위염은 종종 트림, 역류, 메스꺼움과 같은 소화 증상을 동반한다. 위 식도 역류로 인한 가슴 통증은 가슴의 중앙에서 마치 고통스럽게 조이는 듯한 감각을 유발한다.
- 담석: 담낭에 담석이 있으면 가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복부 통증이 더 흔하다. 담낭의 해부학적 위치와 담석의 위치에 따라, 일부 사람들은 오른쪽 폐 부위와 어른쪽 어깨까지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더 읽어보기: 담석 자가진단법
심전도 검사는 환자가 가슴 통증을 경험할 때 의사가 요청하는 검사 중 하나이다.
가슴 통증의 기타 원인
앞서 언급했듯이, 가슴과 복부에 위치한 신체 기관 이외에 다른 신체 구조와 상황도 이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의사는 항상 덜 긴급하게 치료할 수 있는 다른 원인을 진단하기 전에, 이 통증의 가장 심각한 원인을 먼저 배제해야 한다.
이러한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심인성 원인: 예를 들자면 공황 발작이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은 해부적 요인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나타난다. 가슴에서 조이는 듯한 감각이나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는데, 이는 신체 기관이나 기능 부전으로 인한 통증이 아니다.
- 늑연골염: 늑연골염은 갈비뼈를 흉골에 연결하는 연골에 생긴 염증이다. 격한 활동이나 타격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늑연골염은 항염증제와 국소적 냉찜질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
- 근육통: 이 경우에는 흉벽을 형성하는 근육이 활동, 긴장, 타격으로 인한 혈종 또는 염증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다. 대개 치료는 항염증제로 구성된다.
- 신경염: 갈비뼈 사이를 통과하는 신경이 부어올라 가슴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영향을 받은 신경을 따라 심한 통증과 화끈거림이 느껴지는 바이러스 감염인 대상 포진을 일반적인 예시로 들 수 있다.
보다시피, 이러한 유형의 통증에는 수많은 원인이 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을 하자.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Amsterdam EA, Wenger NK, Brindis RG, et al. 2014 AHA/ACC guideline for the management of patients with non-ST-elevation acute coronary syndromes: a report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American Heart Association Task Force on Practice Guidelines. J Am Coll Cardiol. 2014;64(24):e139-e228.
- Bonica JJ, Graney DO. General considerations of pain in the chest. En: Loeser. Bonica’s management of pain. Philadelphia: Lippincott Williams & Wilkins, 2001. p. 1114-48.
- López Bescos L, Fernandez Ortiz A, Bueno Zamora H, Coma Canella I, Lindon Gorbi RM, Cequier Fillat A, et al. Guías de práctica clínica de la Sociedad española de Cardiología en la angina inestable /Infarto sin elevación ST. Rev Esp Cardiol 2000; 53:83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