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에 유익한 식물

05 11월, 2018
된장풀은 간 효소 수치를 조절하고, 간 건강을 돕기 위해 평활근 조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된장풀’이라는 식물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이름은 좀 특이하지만, 그 효능은 실로 기적적이다. 적도 아프리카 습한 지방의 열대 야자수 아래에서 자라는 이 식물은 우리의 간을 재생시켜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간 건강에 유익하다.

간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이 놀라운 간 재생 식물을 소개하기 전에, 먼저 간이 하는 기능에 대해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가 건강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 쉬지 않고 일한다. 간은 단백질을 합성하고, 음식을 통해 섭취된 해로운 물질들을 걸러낸다.

간은 우리 몸 안에 있는 가장 크고 복잡한 장기이다. 쓸개와 함께 간은 신진대사 조절, 비타민 흡수, 호르몬 조절 등 500가지가 넘는 기능을 한다.

간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간은 건강한 상태에서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부상이나 질병으로 인해 간 일부를 잘라낸 뒤에도 원래 크기대로 자란다.

하지만 최소 간의 25%는 건강해야 한다.

간은 다른 장기보다 극도로 민감하고, 빨리 노화가 진행된다. 과한 음주나 지방 섭취, 특정 질병과 신진대사 장애는 간 기능을 떨어뜨려 24시간 동안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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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에 유익한 식물: 된장풀

한의학에서는 밀크 티슬, 민들레, 검정무, 생 아티초크 등의 여러 식물을 사용해 간 건강에 좋은 천연 약을 만들곤 한다.

그중에서도 된장풀은 그야말로 강력하고 환상적인 약이 될 수 있다.

간 건강에 유익한 식물: 된장풀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된장풀은 밝은 녹색의 잎을 가지며, 코코넛 나무나 야자수를 타고 자라는 담쟁이 식물이다. 밝은 보라색 꽃이 피면 약 25cm가량의 열매가 맺힌다.

세네갈, 코트디부아르의 상아 해안, 콩고에서는 몇 세기 전부터 된장풀을 사용했다.

또 가나에서는 천식, 세균성 이질, 변비, 복부 경련을 치료하기 위한 천연 치료법으로 이 식물을 썼다고 한다.

된장풀은 이 지역에서 인도 구호 활동을 하던 두 명의 프랑스 의사에 의해 1960년대에 서양 의학에 소개되었다.

간염에 걸린 환자에게 이 식물을 사용하면 몇 주 후에 증상이 호전된다. 그 지역의 치료사들은 된장풀에 대해 다양한 지식이 있었고, 많은 표본이 검사를 위해 연구실로 보내졌다.

검사 결과, 된장풀에는 사포닌,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이 모든 성분은 몸에 유익한 복합 물질들이다.

영국, 프랑스, 캐나다에서 시행한 임상시험에서는 된장풀이 간 기능 장애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화학요법과 같은 침습적 요법과 알레르기로부터 환자를 보호한다는 점이 밝혀졌다.

된장풀은 간의 효소 수치를 정상화하고 근육 조직을 이완한다. 또한, 기관지 확장제의 역할도 하며, 항히스타민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간을 재생시키기 위해 이 식물을 어떻게 써야 할까

강력한 식물인 된장풀은 바이러스, 화학물질, 술과 마약과 같은 중독물질로 인한 간 질환들을 치료하는 훌륭한 천연 치료 약이다.

이로도 모자라서, 된장풀은 면역 체계를 거의 완벽한 상태로 유지하게끔 도움을 준다. 그래서 HIV 등의 질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이상적인 약초라고 말할 수 있다.

된장풀은 간염 증상(두통, 피로, 식욕 감퇴, 황달)에 효과적인 치료 약이다. 이 식물을 먹으면 증상은 며칠 내로 사라질 것이다.

간질에 이 식물을 사용하는 종래의 치료법도 의학계의 이목을 끌었다.

간을 재생시키기 위해 이 식물을 어떻게 써야 할까?

환상적인 이 식물은 약초방이나 천연식품점에서 말린 형태, 추출물, 팅크 또는 캡슐로 구할 수 있다.

재생 능력을 증가시키려면, 로즈메리나 밀크 티슬 등의 다른 약초와 결합해 쓰면 된다.

된장풀 과용에 관한 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 식물에는 완하제 성분이 들어있음을 기억하자.

간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말린 된장풀 6-10g 정도를 물 1리터에 넣어 마시도록 하자.

급성 질환에는 2~4주 정도, 만성 질환에는 6~8주 정도 꾸준한 복용이 필요하다.

손톱 곰팡이증 등의 질환 치료를 위해 간에 좋지 않은 약을 먹은 사람이라면 치료 전후로 된장풀 물을 매일 마셔야 한다. 적정량은 물 1리터당 6g이다.

지방간 질환 진단을 받았다면 1~3달간 매일 10g을 먹으면 간 클렌징과 재생에 큰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하루에 5g씩 차를 끓여 마시자.

더 읽어보기: 간을 치유하는 간단한 방법 10가지

  • Céline François, Mourad Fares, Claudio Baiocchi, Jean Michel Maixent, “Safety of Desmodium adscendens extract on hepatocytes and renal cells. Protective effect against oxidative stress”, J Intercult Ethnopharmacol. 2015 Jan-Mar; 4(1): 1–5.
  • François Nsemi Muanda, Jaouad Bouayed, Abdelouaheb Djilani, Chunyan Yao, Rachid Soulimani, Amadou Dicko, “Chemical Composition and, Cellular Evaluation of the Antioxidant Activity of Desmodium adscendens Leaves”,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Volume 2011, Article ID 620862, 9 pages
  • Addy, M.E., et al., 1984. “Effects of the Extract of Desmodium adscendens on Anaphylaxis.”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Vol 11 3:282-292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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