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적 고통과 불안의 상관관계

28 3월, 2020
여러 연구에 따르면 육체적 고통과 불안은 종종 함께 나타난다. 몸과 마음은 분리된 독립체가 아니므로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이 둘은 함께 작용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육체적 고통과 불안의 상관관계는 종종 눈에 띄지 않지만 서로에게 분명 영향을 준다.

육체적 고통과 불안은 종종 함께 찾아온다. ‘161차 미국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보고서’에 따르면 불안 환자의 60%가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또 이러한 경우의 80%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

한편, 세계기분장애학회 공식 학회지(<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의 다른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심리적 문제를 가진 사람들의 78%가 육체적 고통을 포함한 유기적 증상을 겪는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수치 그 자체가 증거임에도 불구하고, 추산에 따르면 상담의 60%에서 의사들은 육체적 고통과 불안 사이의 연관성을 확립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분류된 접근법이 우세하여서 신체적 및 정신적 증상을 개별적으로 다루기 때문이다.

불안은 광범위한 문제

광범위한 문제인 불안 

불안은 현재 사람들에게 매우 일반적인 문제이며, 정서 장애와 관련이 있지만 신체적 증상과도 관련이 있다. 따라서 불안은 사실상 모든 사람이 적어도 삶의 어느 시점에서는 경험하는 불쾌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왜냐면 불안은 위협으로 인식된 자극에 대한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기 때문이다. 때때로 이러한 자극은 실제 위험이며 다른 경우에는 지각된 또는 가상의 위험에 해당한다.

과도한 동시 자극 또한 불안을 유발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대도시에 사는 게 불안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환경은 스트레스와 궁극적으로 불안을 유발하는 연속적인 경보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불안한 상태가 되면 부정확한 두려움이 생겨 방어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심박수 증가, 발한 및 호흡 곤란과 같은 유기적인 변화도 나타난다. 그리고 분명 이러한 생리적 변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 몸의 기능을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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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 고통과 불안에 관한 연구

심리학총회(General Council of Psychology)에서 발간한 80개 보건 센터 1,3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한 연구에 따르면 981명의 환자가 어느 정도 불안감을 나타내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불안 환자의 59%가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음을 확인했다.

불안과 육체적 고통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게 분명했지만, 우울증이 있을 경우 그 비율은 19% 증가했다. 이와 관련하여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은 그들 중 17%만이 심리적 문제에 대해 어떤 유형의 치료를 받았다는 것이다.

많은 환자가 의사들이 설명할 수 없는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다. 따라서, 고통은 결국 일부 사람들이 감정적 고통을 표현하는 방식이 된다. 그러나 모든 의사가 이러한 상관관계를 인정하거나 인식하는 건 아니다.

육체적 고통과 불안의 관계

육체적 고통과 불안 
불안은 근육통, 두통, 위 복통 및 기타 육체적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음으로 전문가를 통해 상황을 평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은 두통, 근육통, 배 및 가슴 통증으로 고통받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 근육통: 불안은 근육을 긴장시킨다. 따라서 불안이 다소 일정 기간 유지되면 과부하가 된 느낌과 근육 수축뿐만 아니라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이 통증은 허리와 목에 축적된다.
  • 두통: 이 경우 두통은 머리를 덮고 짓누르는 일종의 헬멧과도 같다. 또한, 두개골에 따끔거리거나 톡톡 쏘는 느낌이 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두피와 목 근육의 수축으로 인한 긴장성 두통이라고 보면 된다.
  • 복통: 불안한 호흡은 가스를 생성할 수 있으며 신경 상태 또한 소화에 변화를 일으킨다. 불안해하는 많은 사람이 복통을 경험하는 건 아주 일반적이다.
  • 가슴 통증: 많은 사람이 가슴 통증을 경험한다. 이는 큰 불확실성을 유발하고 불안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단순한 근육 문제이며 심장 관련 문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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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 방법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모두 어느 정도 불안에 노출되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휴식과 오락을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육체적 고통과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면 더욱더 그래야 한다.

한편, 신체 운동은 감정의 균형을 회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의 하나다. 하루에 15분씩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수 있으며 완화 요법과 결합할 수 있다면 더 좋다.

마지막으로 불안이 지나치게 심할 경우,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전문가는 감정을 적절히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많은 요법과 기술을 제공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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