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진행을 늦추는 새로운 치료법

· 3월 23, 2019
알츠하이머의 조기 단계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을 병행하면, 이 치료법은 환자의 장기 기억력에 있어서 놀라운 향상을 가져왔다.

오늘날 점점더 많은 노인들이 알츠하이머 및 노화와 관련된 퇴행성 질환을 겪는다. 최근 들어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2015년에 발표된 알츠하이머에 대한 세계적인 보고서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발생사례가 20년 뒤에는 두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많은 과학자들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며, 동시에 알츠하이머 진행을 늦추는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를 대상으로 한 수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연구 성과가 크지 않고 보다 나은 치료법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이런 뉴스를 조심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작은 돌파구”가 이미 생긴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의 신경퇴행성 질환에 특화된 이스턴 센터(Easton Center)에서는 연구원들은 인지력 감퇴를 늦추거나 되돌리는 등 알츠하이머 진행을 늦추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다.

아래에서 여기에 대해 알아보자.

알츠하이머 진행을 늦추는 새로운 치료법

연구는 이미 잡지 “노화(Aging)”에서 발표되었다. 이스턴 센터 및 이 연구의 감독인 데일 브레드슨(Dale Bredesen)에 따르면, 이 연구의 가장 새로운 부분이 바로 접근방식이라고 한다.

지금까지는 인지능력 퇴행을 늦추고자 하는 희망 속에서 알츠하이머를 위한 독특한 치료법을 개발해 왔다.

하지만 이 연구가 새로운 점은 환자들은 각각 다른 종류의 약 및 비타민 처방을 받았고, 여기에 더해 정해진 식단과 생활 습관에 변화를 주었다는 점이다.   

9개월부터 2년까지 치료가 진행된 후 도출된 결과는 아주 희망적이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추천하는 글: 치매를 예방하는 5가지 비결

약물

약물의 명칭은 MEND (Metabolic Improvement of Neuro-Degeneration)라고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는 알츠하이머 환자 중 9명만이 이 약을 받았으며, 이들은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즉, 인지 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재는 표본 크기가 너무 작아, 약물의 안정성을 100% 보장하기는 이른감이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실험이 수행될 것이며,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가 확대될 것이다.
  • 뿐만 아니라, 약물 처방 후 가장 도드라진 향상을 보인 환자의 경우 중증 알츠하이머 환자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거의 2년간 치료를 받은 후, 스캔과 신경심리학적인 검사를 통해 결과가 측정 되었다.
  • 한 가지 희망적인 결과는 기억력과 관련된 뉴런 구조인 해마의 크기가 보통 늘어났다는 것이다.

알츠하이머 진행을 늦추는 새로운 치료법

알츠하이머 진행을 늦추는 생활 습관 개선

알츠하이머 조기 단계에 있던 환자들의 일부는 약물 복용에 더해 구체적이고 조심스러운 지침을 제공받았다:

  • 단순한 탄수화물은 완전히 금지되었다.
  • 글루텐 및 정제 식품도 완전히 금지되었다.
  • 약물에 더해 비타민 D3, 멜라토닌, 메틸코발라민, 어유, Q10 코엔자임과 같은 특정 보충제도 받았다.
  • 각 환자는 하루에 최소 7시간을 잘 것을 지시 받았다.
  • 여성이 호르몬 대체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시 복귀했다.
  • 각 환자는 일주일에 4-6번 30분간 운동을 했다.

읽어보기: 노화를 늦추는 천연 요법

놀라운 개선

치료 효과는 알츠하이머 조기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음을 다시 상기할 필요가 있다.

알츠하이머 진행을 늦추는 새로운 치료법

  • 신경심리학적인 검사에서는 장기 기억력이 3%에서 84%까지 향상 되었다.
  • 환자들의 어휘력이 좋아졌고, 얼굴 인식력도 개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연구원들이 아직 확신하지 못하는 점이 한가지 있다. 바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알츠하이머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의 경우 더 효과가 있는지 여부다.

쉽게 말해 알츠하이머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이전을 의미한다.

더 읽어보기: 정신적 활동성 및 기억력 향상 식품

연구 효과는 고무적이었지만 연구에 참여한 9명의 환자의 가족은 치료에 따르는 엄청난 어려움에 대해 다음과 같은 불만족을 드러냈다.

  • 약을 여러번 먹어야 했고, 약에 더해 다양한 비타민과 보충제가 있었다.
  • 알츠하이머 환자가 하루에 7시간을 자거나 매일 운동을 하게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그들이 비싸고 복잡한 치료법을 조합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아주 긍정적이고, 이런 진척을 바탕으로 계속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더 많은 연구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연구자료:

  • Bredesen, D. E., Amos, E. C., Canick, J., Ackerley, M., Raji, C., Fiala, M., & Ahdidan, J. (2016). Reversal of cognitive decline in Alzheimer’s disease. Aging. https://doi.org/10.18632/aging.100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