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 넣는 약물

코에 넣는 약물은 약을 삼기기 힘든 환자에게 좋은 대안이다.
코에 넣는 약물

마지막 업데이트: 11 9월, 2019

코에 넣는 약물은 사용하기가 쉽다. 이 방법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환자들이 많으며 다른 방법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것에 비해 장점이 많다. 약물을 직접적으로 흡입하면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된다. 폐와 코 점막을 직접적으로 통과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낮아진다. 다른 부위로 흘러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소량만 투여해도 된다.

그래서 이 약을 처방하는 경우가 점점 더 늘고 있다. 이 글에서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하자.

코에 넣는 약물

코에 넣는 약물 사용법
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에게 투여하는 방법이다.

코 점막에는 작은 혈관들이 가득하다. 그래서 코에 약을 넣으면 국소적인 역할을 한다. 기도에 약물을 투여하고 싶은 경우에는 약을 스프레이 병에 담아 뿌리는게 좋다.

누구나 약을 삼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노인이나 어린 아기들은 약을 삼킬 수 없다.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환자가 제대로 호흡할 수 없다면, 분무기나 마스크를 사용해 약물을 수동으로 흡입하는 방법이 있다.

코에 어떤 종류의 약물을 투여하는 걸까?

코에 넣는 약물은 여러 가지가 있다. 다음과 같은 약물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 스테로이드: 비강내 스테로이드를 말한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을 때 사용 되는 약물이다. 효과가 좋아 만성적인 증상이 있을 때에 사용해도 효과가 좋다.
  •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가 생기는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성분인 히스타민 분비를 차단시켜주는 약물이다. 보통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로 나온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많이 사용 된다. 히스타민은 혈관 확장제로 알레르기 비염 외에 다른 유형의 비염이 있을 때에도 이 약을 처방 한다. 비강내 스테로이드와 같이 사용하면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알파 차단제: 가장 잘 알려진 코 충혈 제거제이다.

코에 넣는 약물 사용법

코에 넣는 약물 사용법

사용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목을 뒤 쪽으로 젖힐 수 있게 앉아 약을 넣으면 된다. 그 외 다른 점은 특별히 신경 쓸 것들이 없다.

절차

  1. 콧구멍 안이 깨끗해야 한다. 그래야 미생물이 점막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 그 후, 약을 코에 넣는다. 코 구멍 안의 벽 쪽에 약을 넣는 기구가 닿지 않도록 유의한다. 약이 다시 바깥으로 흐르지 않도록 코 구멍 안으로 도구를 넣어 약물을 넣는게 좋다.
  3. 그런 다음, 입으로 호흡 하면서 약물이 흐를 수 있도록 한다. 그래야 재채기가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약이 올바른 부위에 머물 것이다. 입으로 제대로 호흡하지 않으면 약물이 목으로 흘러버릴 수 있기 때문에 입으로 제대로 호흡한다.
  4. 약물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그 상태로 몇 분 둔다.

약을 넣은 후 기침이 나도 너무 걱정 하지 말자. 정상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처음에는 기침이 잘 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심하게 기침이 나고, 호흡 곤란 등의 다른 호흡 관련 증상이 생기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약물을 복용하기 전에 알레르기 검사를 먼저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의 경우, 그냥 과민 반응으로 기침이 나는 경우가 많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