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잘 관리해야 상실을 경험한 후에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10월 11, 2018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나 관계의 끝은 정서적 폐쇄를 겪을만한 상황이다. 고통을 잘 감당하지 못하면 우리는 그 자리에 고립되어 더 많은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과 관계의 끝에는 상처를 치료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한 결정적인 요인은 고통을 잘 관리하는 것이다. 고통은 상실을 경험한 뒤 나타나는 정서적인 적응 과정이다. 그 사람을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에 직면하고 그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고통을 관리하는 법을 알면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고통을 잘 관리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고통의 단계

고통을 잘 관리해야 상실을 경험한 후에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고통을 잘 관리하려면 겪어야 하는 단계를 알고 있어야 한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두려워 한 단계를 건너뛰거나 한 곳에 머무르는 것은 쓸모가 없다.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끝이 보일 때까지 모든 단계를 경험해야 한다.

1. 부정: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나 관계의 끝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한다. 그 사실을 부정함으로서 고통을 느끼지 않으려고 한다.

2. 분노: 현실은 우리를 압박하고 심한 타격을 주어 모든 상황에서 화가 나게끔 만든다. 그 상황을 떠넘기기 위한 누군가를 찾기도 한다.

3. 희망: 모든 사실에도 불구하고 깨진 관계를 고치거나 (관계 속에서 두 번째 기회를 주는 것) 그 사람을 다시 볼 수 있을 거라는 작은 희망을 품게 된다.

4. 슬픔: 그러나 현실은 우리를 집어 삼킨다. 이 단계에서 비로소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이로 인해 깊은 슬픔이 발생한다.

5. 인정: 눈물을 흘리고 모든 슬픔을 내보내면 현실을 품고 나에게 일어난 일을 받아들인다. 이 단계가 끝이 나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모든 단계에는 이유가 있다. 그렇지만 한 단계를 붙잡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자연적인 흐름을 방해한다면 더 많은 문제를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

두려움과 불안감은 가장 큰 적이다

고통을 잘 관리해야 상실을 경험한 후에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두려움과 불안감은 큰 슬픔의 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는 감정이다. 예를 들면 상황을 통제하고 지금까지 노력한 모든 과정을 잃어버리지 않고자 하는 욕구로 인해 분노 단계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가해자를 찾거나 상황을 나쁘게만 보려고 하는 욕구는 자신을 그러한 상황의 피해자처럼 느끼도록 만든다. 이와 마찬가지로 혼자 남겨지는 것이 두려워 아무런 이유없이 희망을 계속 품고 있으면 계속해서 기다림을 겪어야 하므로 나의 삶을 살아갈 수 없게 된다.

슬픔에도 매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슬픔의 단계에서는 눈물을 마음껏 흘리고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울증이 찾아올 수 있다.

고통 관리는 감정 관리에서 시작된다

고통을 잘 관리해야 상실을 경험한 후에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사람들은 감정을 관리하는 법에 대해 잘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느끼는 점을 표현하지 않아 최악의 상황에서 감정을 “폭발”하게 된다. 또한 울어야 할 때 눈물을 흘리지 않아 우울증이 찾아올 수 있다.

특히 고통을 받는 시기에는 감정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큰 슬픔은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 잘 이겨내면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두려움을 다루는 법을 알고 불안에 직면하며 고통을 피해가려는 시도를 의식하는 것은 매우 풍부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하면 우리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적절한 시기가 언제인지를 알게 되며 두려움을 느낄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머지 않아 다음 단계가 찾아올 것이지만 이전 단계에서 조금 더 머무를지에 대한 여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정서와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통을 잘 관리할 수 없어 몇 달간 슬픔을 느끼거나 몇 년간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결정을 내리자

눈을 뜨고 비판적으로 스스로에게 여러 질문을 던져보자. 이 과정을 안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아보자. 확실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큰 슬픔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숨겨진 모습을 드러내준다.”

-존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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