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에 목소리를 유지하는 방법

11 3월, 2020
호르몬은 노년기에 발생하는 목소리의 변화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늘은 이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목소리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보자.
 

아마 나이가 들면서 목소리가 예전 같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챘을 것이다. 프레스바이포니(Presbyphony)는 이러한 목소리 변화를 지칭하는 말이며, 노화 과정의 일부로 후두에서 발생하는 자연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후두와 성대의 상태는 각 개인의 체질뿐만 아니라 나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어쨌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두 기관은 탄력성과 콜라겐 섬유를 손실한다. 그렇다면 노년기에 목소리를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우리의 목소리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그 사람을 구분 짓는 독창성이나 다름없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목소리를 잘 돌보아야 한다. 목소리는 사람마다 다른 우세한 후두관 모양에 의해 결정된다. 그래서 목소리의 울림 또한 다양하고, 노년기가 되어서도 마찬가지다.

호르몬도 목소리 변화 과정에 관여한다. 남성의 경우 해당 호르몬은 테스토스테론이고, 여성의 경우는 에스트로겐이다. 노년기에는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여 목소리가 다시 선명해지며,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목소리가 약간 깊어진다.

노년기에 눈에 띄는 목소리 변화 5가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목소리는 매우 다른 성격을 가지게 될 수 있다. 많은 성인이 노년기가 되어서도 젊었을 때 목소리를 유지하기도 하지만, 몇 가지 눈에 띄는 일반적인 변화가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 목소리가 더 얇아진다. 소리는 울림이 덜하며, 후두 내부의 성대는 얇아지고 또 유연성이 떨어진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근육 손실이 발생하여 이전처럼 진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2. 목소리가 더 거칠게 들린다. 소리가 깨끗하게 나오려면 효과적인 진동이 필요하다. 따라서 성대가 닫히는 것을 방해하고 후두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모두 거칠고 쉰 목소리를 유발하게 된다.
  3. 목소리가 덜 강하게 들린다. 노화는 또한 목소리의 방사 및 음량에 영향을 준다. 그리고 호흡기 계통에 변화가 생긴 사람들의 경우 자신의 목소리가 더 낮아졌음을 알 수 있다.
  4. 톤이 변한다. 톤의 변화는 성대의 근육 위축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고, 여성의 경우 부분적으로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것일 수 있다.
  5. 음성 피로가 더 심하다. 목소리가 강해지기 시작했지만 종일 나오지 않는다면, 음성 피로가 원인일 수 있다. 다른 피로와 마찬가지로 음성 피로는 목소리의 사용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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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에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한 10가지 팁

예방은 목소리 문제를 피하고 다루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목소리를 관리하고 음성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따를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확인해보자.

 
  1. 목소리를 억지로 내거나 비명을 지르지 말자.
  2. 시끄러운 곳을 피하고 주변에 소음이 심하면 이야기하려고 하지 말자.
  3. 금연하고 또 후두를 자극하는 담배 연기가 자욱한 환경에 있지 말자.
  4. 목소리를 가다듬으려고 하지 말자.
  5. 감기, 알레르기 또는 기침이 흔하게 나타난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찾자.
  6. 쉰 목소리나 실성증으로 고통받는 상태가 10일 이상 지속한다면 전문가를 찾아가자.
  7. 물을 제대로 마시자. 하루에 적어도 6~8잔의 물을 마셔야 한다. 이렇게 하면 성대를 덮고 있는 점막이 제대로 수화된다.
  8. 충분한 휴식을 취하자. 신체 피로는 목소리에 반영되는데, 이는 특히 일할 때 목소리가 필요한 경우라면 더욱더 그렇다.
  9. 가능하다면 4시간 이상 연속해서 말하거나 2시간 이상 노래 부르지 말자. 그렇게 하면 성대가 손상된다.
  10. 알코올과 카페인은 성대 주름을 탈수시키므로 섭취를 제한하자. 또한, 목소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매운 음식과 유제품을 피하면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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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노년기의 목소리 변화에 관해서는 아직 완전한 예방 전략이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그러나 위생 관리를 잘하고 위의 조언을 따른다면 나이가 들어가도 목소리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 Cobeta, I., Núñez, F., Fernández, S., Núñez, F., Cobeta, I., & Fernández, S. (2013). Patología de la voz. Marge Medica Books.

  • Martínez-Sánchez, F. (2010). Trastornos del habla y la voz en la enfermedad de Parkinson. Revista de Neurologia.

  • Sataloff, R. (1993). La voz humana. Investigación y Cienc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