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라스의 악마: 운명은 이미 정해진 것인가?

라플라스의 악마는 우주의 모든 사건이 끊을 수 없는 원인과 결과의 사슬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하는 철학적 논증이다. 어떤 가설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자.
라플라스의 악마: 운명은 이미 정해진 것인가?
Maria Alejandra Morgado Cusati

작성 및 확인 철학자 Maria Alejandra Morgado Cusati.

마지막 업데이트: 29 1월, 2023

라플라스의 악마는 우주 각 입자의 정확한 위치와 운동량을 아는 능력을 갖춘 가상의 인물로 상대의 과거와 미래를 추론한다. 이번 글에서는 라플라스의 악마 정의 및 관련 이론에 관해 이야기해보겠다

즉, 라플라스의 악마는 현재의 정보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존재하는 모든 것의 시작을 알 수 있는 우주 밖의 존재다.

이 접근 방식은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포함한 모든 물리적 사건이 인과 관계의 끊을 수 없는 사슬에 의해 인과적으로 결정된다는 우주의 결정론적 관점을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그들의 현재 상태는 어떤 의미에서 미래를 ‘결정’한다.

인과 결정론: 라플라스의 악마

인과 결정론은 모든 일에는 선행 원인이 있다고 주장하는 철학적 흐름이다. 현재 사건은 과거 사건의 결과이며 미래 사건의 원인이다.

우주의 사건이 수직 위치에 놓여 있는 무한한 일련의 도미노라고 상상해보자. 도미노가 차례로 쓰러지는 것과 같이 우주의 사건은 끊을 수 없는 원인과 결과의 사슬을 형성한다.

거기에서 모든 것은 태초부터 예정되어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 그러므로 운명은 이미 정해졌다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결정론을 받아들이는 것은 자유 의지를 거부하는 것이다. 결국 이 이론에 따르면 모든 것은 이미 인과 관계로 결정된다.

과거는 현재를 낳고 현재는 미래를 낳는다.

에펙토 도미노.

라플라스의 악마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1749~1826) 또는 ‘프랑스의 뉴턴’은 프랑스의 천문학자, 물리학자, 수학자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손꼽힌다.

라플라스는 천체 역학 분석에 전념하여 뉴턴이 제안한 모델을 완성했고 일부 가스 분자와 원자 입자 연구에 참여했다. 고전 역학에 관한 지식 덕분에 과학을 통해 모든 사건을 예측할 가능성을 상상했다.

“만약 우주의 미래가 과거와 현재의 상태에 의해 결정되고 어떤 존재가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물리 법칙을 우주의 역사를 결정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

거기에서 ‘라플라스의 악마’라는 가상의 인물이 탄생한다. 이 존재는 우주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물리 법칙을 적용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과거를 정확하게 기술한다.

이 주장은 결정론을 전제로 하면 유효하다. 사건의 현재 상태가 이전 상태의 결과이며, 차례로 다음 상태의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라플라스의 악마에 대한 논쟁

결정론적 관점은 우주가 고전 역학과 선형 인과 관계의 관점에서만 생각되는 동안 특히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양자 역학, 엔트로피, 혼돈 이론이 나중에 등장하면서 예측의 논리를 알고 있는 모든 것에 적용하려는 경향에 도전했다.

양자역학과 라플라스의 악마

양자 역학은 우주의 비결정론적 모델을 제시한다. 아원자 입자가 실제로 고전 역학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행동을 예측할 수 없고 확률만 설정한다. 따라서 라플라스의 악마는 실제로 미래의 사건을 정확하게 설정할 수 없다.

혼돈 이론

혼돈 이론의 가장 인기 있는 구성 요소는 나비 효과이며, 이는 주로 작은 행동의 큰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인용된다.

그러나 이 효과는 예측 불가능성을 처리한다. 따라서 나비의 날갯짓은 토네이도를 일으킬 수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부드러운 바람을 일으킬 수도 있다.

실제로 시스템의 모든 변수를 알고 있더라도 충분한 반복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동작을 할 수 있다.

라플라스의 악마 나비 효과

엔트로피

엔트로피는 무질서이며 우주의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한다. 따라서 우주는 점점 무질서해지고 무엇도 정확히 예측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게다가 라플라스의 악마는 현재를 리버스엔지니어링 하여 과거를 해독하지만 열역학적 비가역성의 개념은 이를 복잡하게 만든다. 결국 어떤 것은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 없어서 지금 검사하는 것이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없다.

구시대적인 이론은 아니다

양자 역학, 열역학 및 혼돈 이론은 라플라스의 악마 존재를 논박하는 기초를 제공한다.

그러나 결정론이 과학 발전에 있어 부인할 수 없는 가치를 가졌다는 점을 명심한다.

따라서 우주에 결정론과 비결정론이 존재한다는 것은 우주에 관해 아는 것이 얼마나 적은지를 상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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