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에게 양극성 장애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양극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는 행동 패턴을 가지게 된다.
배우자에게 양극성 장애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Lourdes Martínez

검토 및 승인: 제약 Lourdes Martínez.

작성자: Okairy Zuñiga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양극성 장애는 감정에 영향을 미치며, 종종 인간관계 특히 연인 관계에 지장을 주게 된다. 

관계에 있어, 양극적인 사람은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만약 파트너가 이럴 경우, 우리의 역할을 이해하고 배우자를 계속해서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관계에 정신적인 균형을 제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양극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는 행동 패턴을 가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양극성 장애란?

양극성 장애는 특정 사람에게 우울증과 이상 행복감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증상을 보이는 아주 흔한 정신 질환이다.

많은 경우, 이런 일 가이 자주 발생하게 되며 남은 일생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

이 질병은 유전적일 수 있지만, 이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적 결함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질병의 주요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많은 신경-생물학적, 사회-심리학적 요소들의 결과라고 믿어지고 있다.

양극성 장애를 가진 배우자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양극성 장애를 가진 사람과 함께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돌봐야 한다거나 우리의 삶을 옆으로 제쳐두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배우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다.

배우자가 증상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늘 그들의 곁에 있다. 배우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누가 우리보다 더 잘 이해시킬 수 있겠는가? 조금씩 우리는 언제 위기가 올지, 증상이 재발하게 될지 알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쌓게 된다.

이것이 우리가 미리 행동해서 위기를 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의사의 치료를 돕는다

배우자의 진행상태를 지속해서 다시 판단하기 위해서 우리가 완벽한 정보의 제공처가 될 수 있다.

의사와 우리가 소통을 잘한다면, 매 상담 시마다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어떠한 사소한 점도 감추려고 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적어놓도록 하자.

배우자를 과보호하면 안된다

배우자를 과보호하면 안된다

과보호는 우리에게도 배우자에게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양극성 장애 환자는 그들이 아무런 질병이 없는 것처럼 대부분 시간을 보내며 정상적인 삶을 산다.

배우자가 안정적일 때에는, 우리의 자율성이나 책임감을 제한하면 안 된다.

하지만 배우자에게 우울증 혹은 조증의 발작이 생길 때에는, 이들과 최대한 함께 해야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의 자해적인 태도를 예방할 수 있다.

비판하면 안 된다

의식하지 못하고 배우자를 비판할지도 모른다. 배우자가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우리라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노력하자.

늘 배우자의 증상이 가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들도 이 질병을 앓고 싶지가 않으며, 회복하고자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약을 먹는지 꼭 확인하자

약을 먹는지 꼭 확인하자

이들이 약을 제대로 먹고 있는지 아닌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환자가 더 나아짐을 느끼면서 약의 복용을 계속할 필요가 없다고 스스로 결정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의사와의 상담 없이 완전히 혹은 부분적으로 약을 멈추는 것은 질병의 재발 혹은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

배우자가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을 때 나 자신은 어떻게 돌볼 수 있는가?

다른 사람을 돌보는 동안 많은 경우 자신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잊는 경우가 많이 있다.

우리가 자신을 위해서 시간과 공간을 내는 것은 아주 중요하며, 우리도 상담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다. 양극성 장애에는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이는 우리가 일생 마주해야 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때때로 우리 자신과 배우자를 함께 돌볼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도 기억할 필요가 있으며, 이 때문에 친구와 가족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어떤 상황에서는 자신과 배우자를 돌보는 일이 몹시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배우자의 질환을 대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느낀다면, 상담사와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죄의식을 느낄 이유는 없다. 반대로, 이 질환을 가진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은 어떤 사람에게는 매우 어려울 수 있으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많이 찾아 보아야 한다.

배우자에게 위기가 찾아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배우자가 자신이나 주위를 다치게 할 수 있는지 아닌지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이 상황을 감당할 수 없을 것처럼 느껴진다면 빠르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위기의 순간에 배우자를 홀로 남겨두면 안 되며, 최대한 빠르게 의사와 연락을 취하도록 해보자.

전문의에게 말을 할 때, 비상시에 그들의 도움이 필요한 때를 대비해서 그들의 개인 전화번호를 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배우자에게 여기에 언급된 증상 중 한 개 이상이 나타난다면, 의사를 만나서 치료를 시작하도록 배우자를 격려해보자. 두 사람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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