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영재인지 알아보는 방법

· 5월 29, 2019
자녀가 뛰어난 지능을 타고난 영재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하지만 영재로서 보이는 주요 신호를 감지하고 아이의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데 있어 부모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자녀가 영재인지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재는 실생활에서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데 다른 아이들과 차이를 보인다. 안타깝게도 뛰어난 지적 능력으로 인해 주위로부터 오해를 사는 경우가 있다.

아무 도움 없이도 학업 성적이 특출나거나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아이를 가리켜 영재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사실은 이와 다르다.

때로 영재는 잠재된 능력을 최대치까지 발휘하기 위해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하며, 이는 아이 본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해서도 유익하다.

한편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이유로, 자녀가 영재인지 식별해내려면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영재란 어떤 의미일까?

비상한 두뇌를 지닌 아이에게는 흔히 영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영재라는 개념은 특정 능력, 재능, 그리고 지적으로 조숙함 등의 의미를 포괄한다.

좀 더 이해가 쉽도록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IQ가 130 이상인 아이의 경우 영재라고 할 수 있다.

영재란 비상한 두뇌를 타고난 아이이다. 예술이나 운동에 매우 뛰어난 재능을 보이거나 말을 일찍부터 할 수 있는 점만으로는 영재라고 보기 힘들다.

자녀가 영재인지 알아보는 방법

자녀가 영재인지 알아보는 방법

영재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이런저런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부모가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든 상관없이, 자녀는 자기 또래의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을 벗어나기 일쑤이기 때문에 부모로서 자녀를 이해하는 것이 버겁게 다가온다.

사실 영재인 아이는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것을 넘어서는 수준의 정보와 자극원을 감지하기 때문에, 본인 또한 녹록지 않은 유년기를 보내게 된다. 영재에게 주변 세계는 종종 자신의 능력에 대해 적대감을 보이는 이해 불가한 존재이다.

영재 자녀의 성공적인 성장 발달과 행복한 유년 시절을 위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자녀가 영재인지 알아볼 수 있는 주요 특징 몇 가지를 지금부터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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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조숙함

영재는 일찍부터 지적으로나 정신 운동적으로 특출함을 보인다. 주위 환경으로부터 쉽게 자극받기 때문에 특히 영아일 때 돌보기 꽤 힘들기도 하다.

생후 1개월부터 머리를 들 수 있으며, 45일째에는 두 개의 음성을 구분하여 내며 1세가 되기도 전에 단어를 말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2세가 채 되기도 전에 문장으로 된 말을 시작하며 또래보다 일찍 글을 쓸 수 있다.

영재는 나이에 비해 매우 풍부하고 정확한 어휘를 구사한다. 또한 장·단기적 기억력이 굉장히 좋다. 뭐든지 빨리 배우며 배움에 대한 열성이 남다르다.

정서적 및 지각적 과민함

영재는 정서적으로 그리고 지각적으로 엄청나게 예민하다. 따라서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에 부모로서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경우가 생긴다.

불만에 대한 한계치가 낮기 때문에 조그만 일에도 쉽게 폭발하며 성질을 부리기도 한다. 특히 슬프거나 무서운 영화를 볼 때 격한 반응을 보일 때도 있다.

또한 영재들 중에는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 능력이 특별히 뛰어나기 때문에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옷의 상표나 큰 소리, 밝은 불빛 등에 지나치게 반응을 하는 지각적 과민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거의 없는 상황이며, 일반인들이 특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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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영재인지 알 수 있는 넘치는 창의력

영재는 현실을 다르게 인지하기 때문에 창의력과 상상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남보다 지각 능력이 훨씬 탁월하여, 문제 해결에 있어서 여러 가지 해결책을 내놓기도 한다.

영재들은 때로 제대로 설명되지 않거나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권위나 규칙에 대항하기도 한다.

해결책을 내놓는 데는 천재적이지만 부모가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많이 하는 특징도 있다. 특히 삶과 죽음, 신의 존재, 그리고 사랑 등 존재론적 주제에 대해 매우 일찍부터 관심을 가지기도 한다.

직소 퍼즐과 같은 인지 능력이 요구되는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며 난이도가 점점 더 높아지는 게임 또한 즐겨 한다.

자녀가 영재인지 알 수 있는 정신 운동적 과민함

영재들은 가만히 있는 법이 드물다. 에너지가 끊임없이 넘치기 때문에 항상 열정적이며, 신체적 및 인지적인 활동을 강박적으로 한다.

따라서 영재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로 진단받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샘솟는 에너지 때문에 따분함을 견디지 못하고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영재는 주의력 장애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자기의 흥미를 끄는 일을 할 때는 고도의 집중력을 보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일에 대해서는 쉽게 산만해진다.

발달적 비동조

자녀가 영재인지 알 수 있는 특징으로 발달적 비동조가 있다.

발달적 비동조란 굴곡이 심한 아동 발달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심리학자가 사용하는 용어이다. 영재들은 존재론적 주제에 대한 걱정이 유달리 심하기 때문에, 장난감 하나를 잃어버리는 사소한 일로도 엄청난 소동을 벌일 수 있다.

또한 본인의 생각과 상상하는 바를 관철시키고 싶지만, 나이와 신체 능력이 그만큼 따라주지 못함에 따라 문제가 발생한다. 정서적 및 운동 능력과 같은 다른 영역에서의 발달이 지적 발달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그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영재를 제대로 교육할 수 있을까?

영재들이 요구하는 바를 모두 충족하기에 학교 교육 체계는 부족함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영재들은 학교에서 종종 골칫거리나 눈엣가시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아이의 인성과 학업에 악영향이 생길 수 있다.

영재는 괴팍한 성질로 인해 양육하기에 까다로운 편이다. 쉽게 산만해지고 자기 비판적이며, 매사에 완벽을 추구하는 데다 경쟁심과 독립심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영재를 교육시킬 때는 부모와 학교 모두 심하게 엄격해서는 안 되며, 아이의 발달을 장려하는 데 개방적이어야 한다.

자녀가 영재인지 알아보려면 일단 전문가로부터 종합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여기에는 학습지능(IQ), 창의력, 개인사, 그리고 정서 상태에 대한 평가가 포함된다.

평가의 결과에 상관없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교육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영재 자녀가 가진 엄청난 재능이 골칫거리가 아닌 축복이 되도록 부모로서 이끌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