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에서 연꽃 키우는 방법

여러 가지 의미가 담긴 연꽃은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돌볼 수 있다. 그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번 글을 읽어보자.

검토 및 승인: 간호사 Leidy Mora Molina.

작성자: Luz Marina Carpio Hernández

마지막 업데이트: 29 3월, 2023

집에서 연꽃을 키우는 것은 큰 도전이 아니다. 연꽃과에 속하는 이 식물은 적대적인 지형에서도 잘 자라므로 수조에서도 얼마든지 연꽃 피우기가 가능하다.

연꽃의 아름다움은 힌두교와 불교 같은 문화와 종교에서 중요한 의미를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연꽃을 빛, 순결, 그리고 부흥과 연관하며 꽃 색깔에 따라 의미가 다르다. 하지만 그 의미에 상관없이 연꽃을 집에서 키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름다운 연꽃을 수조에서 키우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특별한 관리 방법이 있는지 이야기하겠다.

집에서 싹을 틔울 수 있는 식물인 연꽃 특성

‘Virtual Health Library’에 따르면 연꽃이라는 이름이 모양이 비슷한 수련을 지칭할 때 사용한다고 한다.

연꽃은 늪, 연못과 석호에서 자라며 역경 속에서도 자라나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긴 줄기, 다양한 모양의 잎과 색상의 꽃이 특징이다.

하얀 연꽃은 순수함과 영적 완전함의 대명사이고 파란 연꽃은 지식과 관련이 있다. 분홍 연꽃은 신성, 빨간 연꽃은 사랑과 관련이 있다.

연꽃속에는 아라 홍련 또는 미국 황련,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원예에 많은 경험 없이 최소한의 관리만으로 얼마든지 연꽃을 피울 수 있다.

집에서 연꽃 키우는 방법

연꽃과는 연못에서 자라고 늦봄에 꽃이 핀다. 물을 줄 필요는 없지만, 겨울에는 연못이 얼 수 있으니 약간의 따뜻한 물을 줘도 좋다.

집에서 연꽃 싹을 트게 하려면 다음 단계를 따른다.

1. 씨앗 담그기: 발아가 시작될 때까지 며칠 동안 따뜻한 물에 담근다. 염소 처리되지 않은 물을 매일 교체해야 한다. 씨앗이 두 배로 커졌다면 안심해도 좋다.
2. 적절한 용기로 옮기기: 연꽃 키가 약 15cm  정도 되면 식물이 발달하기에 공간이 충분한 용기로 옮긴다.
3. 토양 추가: 용기에 최소 높이 20cm의 토양을 추가하고 표면층을 가볍게 눌러 발아 종자를 뿌린다.
4. 연못에 넣기: 얕은 연못을 만들고 용기를 넣고 21°C에서 성장하게 한다. 줄기를 단단히 고정한 다음 수조 통째로 옮길 수 있다.

뿌리줄기로도 연꽃을 키울 수 있다. 많은 원예상에서 판매하며 씨앗과 마찬가지로 발아하기 시작할 때까지 물에 담가야 한다.

수조에서 키우는 연꽃

발아한 연꽃을 수조에 옮기면 뿌리줄기가 스스로 뿌리를 내리며 자란다. ‘Tropical Fish Hobbyist Magazine’에서는 식물의 최대 높이를 수위 정도로 제한하고 조류를 덮고 있는 오래된 잎과 떠다니는 잎은 햇빛을 차단할 수 있으니 제거할 것을 제안한다.

연꽃을 수조에서 키울 때 고려할 사항은 아래와 같다.

• 이탄 없이 비료 주기: 수조 바닥에 이탄이 없는 비료를 포함하는 것이 좋다.
• 햇빛 보장: 매일 햇볕을 쬘 수 있도록 창가에 가까운 곳에 둔다.
• 온도 유지: 수온이 21°C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추위로 식물이 시들 수 있다.
• 규칙적인 물갈이: 기생충이나 해충이 생기지 않도록 물을 자주 간다.
• 수조 크기에 따라 품종 선택: 수조에서 연꽃을 재배하려면 수조의 크기에 맞춰 품종을 고른다.

연꽃의 이점

영적인 관점에서 집에서 연꽃을 피우는 것은 조화를 의미한다. 사실, 연꽃은 풍수 와 관련이 있다. 미학적인 면 외에 종이 제공하는 다른 이점이 있다.

이러한 이점은 약효와 관련이 있다. 꽃을 차로 끓여서 먹으면 위장과 비뇨기 불편함, 피부 상태가 완화되지만 의사와 상담 후 먹어야 한다. ‘Tecnología y Atención de la Salud’에 발표된 일부 과학적 연구에서는 구강 내 질병을 유발하는 미생물에 연꽃잎이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마찬가지로 ‘Moléculas’지는 잎 자체의 화합물이 항산화 특성이 있는 좋은 자원이라고 지적한다. 이제 집에서 연꽃을 키워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