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는 우울증에 관한 5가지 사실

· 5월 21, 2018
우울증에 대한 모든 선입견은 잊어라. 우울증에 빠진 사람은 그러고 싶어서 우울한 것이 아니다. 단지 정신 질환일 뿐이다.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는 우울증에 관한 많은 오해들이 있다. “그렇습니다. 환자분은 우울증이 있습니다.” 심리학자 혹은 정신과 의사가 할지도 모르는 이 말은, 어쩌면 오래 전부터 환자가 이미 알고 있었을 증상을 확인해 줄 것이다. 우울증의 정도는 계속해서 심해진다. 마치 세상이 더 사회적으로, 기술적으로 진보할수록 행복으로부터 더욱 단절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사실 우울증을 마주한 사람들의 한 가지 공통적인 불만은 정신질환으로서 우울증이 사소하다고 간주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울증 진단을 받으면, 의사가 고혈압이나 통풍이 있다고 말을 하는 것과 똑같이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

때때로, 자신의 블랙홀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우울증이 그저 약국에서 약을 한 번 받으면 해결되는 쉬운 문제라고 보는 사회적 편견을 마주하게 된다.

사실 이 문제는 복잡한 만큼 예민하기까지 한 주제이다. 오늘 이 글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우울증에 관한 사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우울증을 겪어본 적이 있다면 이 5가지 측면은 아주 친숙할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는 우울증에 관한 5가지 사실

1. 난 포기하지 않았어, 난 약하지 않아

외부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우울증에 관한 5가지 사실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만이 이해하는 한 가지는 이 정신질환이 결코 그들이 포기하고 삶을 마주하지 못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자신들을 책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병을 그들의 잘못으로 생각하게끔 하고, 그들이 스스로 “포기하게” 한다면, 죄책감을 늘리게 될 뿐이다.

  • 불안감,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촉매제로서 행동하는 사람들은 증상을 더 심각하게 만든다.
  • 우울증은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 대한 부적절한 반응 때문에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이 아니다. 이 병은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다.

대부분 우울증에는 다양한 촉발제가 있다. 특히, 특정한 신경 전달물질의 부족으로 인한 생리학적인 현상일 수도 있다.

더 읽어보기: 우울증을 나타내는 징후들

2. 말만으로는 부족해

말만으로는 부족해

사람들이 가지는 또 다른 잘못된 믿음은 이런 심리학적 과정이 그저 알약 몇 개로 해결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 약은 문제 그 자체를 해결해주지 않는다.
  • 높은 고혈압과 낮은 긍정성의 사회에 살고 있다. 이 어느 문제도 알약 하나로 해결되지 않는다.
  • 치료되고 몇 달 안으로 없어지는 그런 질환이 아니다.
  • 우울증은 일반적으로 재발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우울증 환자들은 적절한 심리학적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으며, 살면서 정기적으로 힘든 상황을 견딜만한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므로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이 중요하다.

만약 이들이 늘 똑같은 “좀 어때? 걱정하지 마, 다음 달이면 괜찮아질 거야”와 같은 말만 되풀이한다면 그들의 불안감을 더욱 크게 할 뿐이다.

3. 난 우울증이 있고, 이것은 슬픔 때문이 아니야

난 우울증이 있고, 이것은 슬픔 때문이 아니야

우울증과 슬픔을 연관 짓는 것은 오래된 실수이다. 몇 가지 사실들을 바로잡고자 한다.

  • 슬픔은 부정적인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생기는 감정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정말로 원하지 않는 일이 생기면 슬픔을 느낀다.
  • 슬픔은 왔다가 간다. 행복, 혐오감, 분노 등과 똑같이 말이다.
  • 하지만, 우울증은 질병이다. 그리고 이 질환은 되풀이되는 슬픔으로 얼룩진 생각뿐만 아니라 사물에 대한 흥미를 잃거나 자살에 관한 생각, 두려움, 죄책감 등도 함께 수반한다.

우울증은 아주 복잡하고 개인적인 미로이며, 슬픔은 어둠으로 향하는 길의 하나일 뿐이다.

4. 혼자 있고 싶지만, 누군가가 떠나는 것을 원하지는 않아

혼자 있고 싶지만, 누군가가 떠나는 것을 원하지는 않아

사람들이 잘 모르는 우울증의 또 다른 측면은 혼자 있고 싶어 하는 감정과 동시에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하는 모순된 감정을 가지게 한다는 사실이다. 이런 심리학적이고 감정적인 현실은 이 병을 앓는 사람들이 잘 이야기 하지 않는 증상이다.

그러므로 이들과 같이 있어 주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직관적이고 수용적이며 판단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도움을 주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더 읽어보기: 결핍되면 우울증이 생길 수 있는 6가지 영양분

5. 모든 것이 내 머릿속에만 있는 게 아니야

모든 것이 내 머릿속에만 있는 게 아니야

이 쌓이는 좌절감, 만성적인 스트레스, 혹은 지속적인 우울증으로 이끌 수 있는 끊임없는 불면증 등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 우울증은 머릿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때때로 이 질병은 피곤한 몸에 있기도 하고, 화학적으로 불균형한 뇌에 있을 수도 있으며, 혹은 섬유근육통과 같은 질병에 있기도 하다.

몸이 힘들면 마음도 고생한다. 이 점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살펴본 우울증에 관한 사실들을 잘 기억해두면, 우울증을 이겨내거나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과 좀 더 공감되는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Who. (2012). Depression, a global public health concern. WHO Department of Mental Health and Substance Abuse. https://doi.org/10.1007/978-3-642-11688-9_20
  • Maloney, E. A., & Beilock, S. L. (2012). Math anxiety: Who has it, why it develops, and how to guard against it. Trends in Cognitive Sciences. https://doi.org/10.1016/j.tics.2012.06.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