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가 남아 출생에 미치는 영향

· 4월 15, 2016
일본에서 수행된 연구에 따르면, 전세계 기후 변화가 여자 태아에 비해 남자 태아의 유산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일본 아코의 M&K 건강연구소(Institute of Health M&K Ako)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기후 변화가 남아 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이 연구는 지구상의 기후 변화가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설명한다.

기후 변화가 남아 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이 연구에 따르면, 비정상적인 온도 변화가 발생하면 여자 태아에 비해 남자 태아의 사망이 증가한다고 한다.  

조사책임자인 미사오 후쿠다(Misao Fukuda) 박사가 제시한 확실한 예시는 다음과 같다.

1970년 부터 연간 기온이 급격하게 변했는데 그때부터 여아에 비해 남아 출생률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이 조사를 위해 연구팀은 두 가지 극단적인 기후 변화에 주목해 이를 기반으로 상세한 출생률 분석을 실시했다.

  • 2010년 폭염 기록
  • 2011년 혹한 기록

2010년 여름과 2011년 겨울로 일본기상청(Japanese Meteorological Agency)에 의해 기록된 기후 변화 통계를 토대로, 일본 인구동태통계(Vital Statistics of Japan) 데이터베이스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유산 건수와 비교를 위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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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가 남아 출생에 미치는 영향

두 가지 자료를 비교한 결과, 더위가 극에 달한 2010년 여름 동안 일본 내 유산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9개월 후 여자 태아에 비해 남자 태아의 출산 수가 감소한 사실을 확인인할 수 있다.

또한, 2011년 겨울의 태아 이상 사망 수치 증가를 조사했을 때도 동일하게 남자 태아의 출생 수가 감소한 결과가 나왔다.

기후 변화가 인류 중 남성의 소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이 조사는 일본에서 발표된 연구만을 바탕으로 수행하였다.

물론 이 같은 결과는 일본 내에만 국한되어 도출되었다. 또한, 이러한 연구 역시 처음으로 시도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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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연구 사례

사실 비슷한 연구들이 과거 핀란드와 뉴질랜드에서도 진행된 적이 있지만, 날씨 변화와 출생 성별의 상관 관계를 밝히지는 못했다.

이에 대해 미사오 후쿠다(Misao Fukuda) 박사는 일본에서 있었던 것과 같은 극심한 온도 변화가 두 국가에서는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분명한 상관 관계를 밝히기 어려웠을 수 있다고 말한다.

기후 변화가 남아 출생에 미치는 영향

기후 변화는 전세계적으로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현상이며, 환경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생명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 변화가 남아 출생에 영향을 미쳐 지금부터 수 십년 안에 남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현재로서는 확언하기 어렵지다.

하지만, 전 세계 기후 변화가 지역마다 다르고 특정 지역에 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해 보인다.

앞으로 이러한 조사가 계속될 수 있으며, 특히 기후 변화의 영향이 더 큰 지역에서 그러할 수 있다.

후쿠다 박사와 그의 조사팀의 주장에 의하면, 최근 몇년 동안 극심한 기후 변화가 없었던 지역에서는 이와 동일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