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부전증 또는 만성적 슬픔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모두 슬프고 어려운 시간을 거쳐 갈 때의 느낌이 어떤지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러다가 만성적 슬픔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상황에 닥쳤을 때 적절하게 대처하고 극복할 때도 있지만 그러지 못할 때도 있다.
기분 부전증 또는 만성적 슬픔이란 무엇일까?

마지막 업데이트: 26 1월, 2019

오늘은 기분 부전증 또는 만성적 슬픔을 주제로 살펴보자.

우리는 모두 슬프고 어려운 시간을 거쳐 갈 때의 느낌이 어떤지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러다가 만성적 슬픔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내적인 불편함, 슬픔 그리고 절망이 매일 또는 수개월 동안 우리를 계속 가라앉게 만든다면 어떻게 될까?

지금 우리는 기분 부전증이라는 장애의 증상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질환은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조금 다르며, 알아둘 만한 가치가 있다.

만성적 슬픔으로도 알려진 기분 부전증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면 계속 이 글을 읽어보자.

기분 부전증 또는 만성적 슬픔이란 무엇일까?

기분 부전증 또는 만성적 슬픔이란 무엇일까?

기분 부전증 또는 만성적 슬픔은 우울증의 한 유형이지만 좀 더 중요한 표현적, 감정적 특징이 있다.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5편(DSM-V)에서 “지속성 우울장애“라는 이름으로 확실하게 분류된 이 질환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만성적인 슬픔 및 좌절의 상태이다. 특별히 더 좋거나 나쁜 시기는 없지만, 이 부정적인 감정 상태는 종종 2년 이상 지속한다.
  • 이 유형의 질환이 어떤 “외부적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즉 특정한 상실감이나 실망의 경험이 있어야만 이 유형의 우울증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 이 질환의 근원은 유기적이며 대부분 유전적이고, 주로 여성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 보통 21세 전후로 나타난다.
  • 일부 경우에는 아주 심각하게 나타나는데, 예를 들어 음식을 먹거나 옷을 입는 등의 기본적인 활동조차도 할 수 없어서 매일 도움이 필요하다. 이런 경우는 앞서 말한 대로 기분 부전증을 앓는 것이 아주 확실하다.
  • 이 질환에는 유전적 요인이 있긴 하지만, 스트레스도 실의의 느낌을 더 악화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더 심각한 상태에 빠지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 만성적 슬픔에 더해 심한 감정 변화, 피로, 불면증, 식이 장애, 집중력 장애 등이 생길 수도 있다.
  • 기분 부전증은 조기에 치료되지 않으면, 화, 분노, 심지어는 자살 충동까지 동반되는 더욱 심각한 정신 장애인 “주우울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 질환은 아주 위험하며 이런 유형의 우울증을 조기에 치료해야 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

기분 부전증은 어떻게 치료될 수 있을까?

기분 부전증은 어떻게 치료될 수 있을까?

먼저 기분 부전증이 삶 전반에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임을 확실하게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매일 매일 양질의 삶을 누릴 수 있을까? 물론이다. 다음의 지침만 따르면 이를 달성할 수 있다.

  • 항우울제 약물
  • 행동, 인지 심리치료를 따르며, 그룹 치료는 더욱 좋다.
  • 인생 전체에 걸쳐 정기적인 검진을 한다.
  • 좋은 사회적, 개인적 지원 체제를 갖춘다.

무엇보다도 기분 부전증은 유전이므로 자연스럽게 생긴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세로토닌의 신경전달물질에 약간의 변화가 있으며, 이것은 약물이 효과적일 것이며 의심할 여지없이 심리치료도 큰 도움이 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이런 치료들은 거의 인생 전체에 걸쳐 이루어져야 한다. 일상적인 삶을 즐기고, 일을 하며,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기분 부전증으로 진단을 받은 사람이라면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하기 위해 내적 강인함을 유지해야 한다. 이것은 통제되고 치료되어야만 하는 질환이며, 무엇보다도 스트레스와 불안이 기분 부전증을 가장 심각한 상태로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들의 근원을 적절히 없애야 한다.

기분 부전증은 어떻게 치료될 수 있을까?

가족에게 이 질환이 있다면, 우리도 이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기억하라. 행동을 취하고, 주치의와 상담을 하며, 그의 권고사항을 모두 따르라. 마지막으로 기분 부전증과 일반적인 우울증을 구별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기분 부전증은 보통 21세나 그 전에 발생하며, 이런 감정, 낙담이 생기는 특별한 이유나 근원없이 영구적으로 슬픔의 상태에 빠지는 것이다. 기분 부전증은 보통 1년 반이나 2년 가량 지속되며, 조기에 치료되지 않을 경우 자살 충동을 동반하는 더 심각한 우울증으로 발전될 수 있다.

꼭 기억하자!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5 (5th ed.). Washington, DC: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 Carta, M. G., Paribello, P., Nardi, A. E., & Preti, A. (2019). Current pharmacotherapeutic approaches for dysthymic disorder and persistent depressive disorder. Expert Opinion on Pharmacotherapy, 20(14), 1743–1754. https://doi.org/10.1080/14656566.2019.1637419
  • Chen, K.H., Tam, C. W. C., & Chang, K. (2019). Early Maladaptive Schemas, Depression Severity, and Risk Factors for Persistent Depressive Disorder: a Cross-sectional Study. East Asian Archives of Psychiatry, 29(4), 112–117. https://doi.org/10.12809/eaap1821
  • Cuijpers, P., Sijbrandij, M., Koole, S. L., Andersson, G., Beekman, A. T., & Reynolds, C. F., III. (2013). The efficacy of psychotherapy and pharmacotherapy in treating depressive and anxiety disorders: a meta-analysis of direct comparisons. World Psychiatry, 12(2), 137–148. https://doi.org/10.1002/wps.20038
  • Furukawa, T. A., Efthimiou, O., Weitz, E. S., Cipriani, A., Keller, M. B., Kocsis, J. H. et al. (2018). Cognitive-Behavioral Analysis System of Psychotherapy, Drug, or Their Combination for Persistent Depressive Disorder: Personalizing the Treatment Choice Using Individual Participant Data Network Metaregression. Psychotherapy and Psychosomatics, 87(3), 140–153. https://doi.org/10.1159/000489227
  • Hoepner, C. T., & Zetin, M. (2014). Depression and Dysthymia. In Encyclopedia of the Neurological Sciences (pp. 974–977). https://doi.org/10.1016/b978-0-12-385157-4.01076-9
  • Ishizaki, J., & Mimura, M. (2011). Dysthymia and Apathy: Diagnosis and Treatment. Depression Research and Treatment, 2011, 1–7. https://doi.org/10.1155/2011/893905
  • Orvaschel, H. (2001). Dysthymia. In Handbook of Conceptualization and Treatment of Child Psychopathology (pp. 133–148). https://doi.org/10.1016/b978-008043362-2/50008-1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