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형 당뇨를 관리하며 세계적 테니스 선수가 된 알렉산더 즈베레프

Alexander Zverev가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었는지 알아보십시오.
제1형 당뇨를 관리하며 세계적 테니스 선수가 된 알렉산더 즈베레프
Leonardo Biolatto

검토 및 승인: 의사 Leonardo Biolatto.

마지막 업데이트: 12 5월, 2023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음에도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가 됐는지 알아보자.

차세대 테니스 황제라 불리는 알렉산더 즈베레프 선수가 3살 때부터 제1형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즈베레프가 항상 배낭을 메고 경기장에 도착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휴대전화로 경기 기술 조을 받는다는 소문도 돌았다. 사실 즈베레프의 배낭에는 혈당을 모니터링하는 용품들이 들어 있었다.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가 제1형 당뇨 환자라는 사실은 놀랍다. 일반적으로 당뇨는 운동을 제한한다고 믿어졌지만 이제 강력한 반증이 나온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26세의 즈베레프가 어떻게 진단을 극복하고 엘리트 운동선수로서 이 장애를 안고 살아왔는지 이야기하겠다.

제1형 당뇨병이란?

제1형 당뇨병은 만성 질환이다. 범아메리카 보건 기구(PAHO)에 따르면 췌장이 인슐린 생산을 중단하거나 불충분한 양으로 생산하는 것은 내분비 문제다. 따라서 환자는 이 결핍을 보충하기 위해 호르몬을 주사한다.

국제기구에 따르면 제1형 당뇨는 미국의 사망 원인 4위로 적절히 제어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다.

제1형 당뇨는 인슐린 의존성, 소아 또는 소아기 발병 당뇨병으로도 알려져 있다. 증상은 어린 나이에 분명해지며 Lancet에서 알 수 있듯이 과도한 소변 배설, 갈증 및 지속적인 배고픔을 경험하며 종종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시력 문제와 피로가 나타난다.

매일 인슐린 주사로 치료하면서 단당 섭취를 제한하는 엄격한 식단을 따라야 하며 포도당 수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질병의 부적절한 관리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병성 혼수 상태는 위험하고 치명적인 상태다.

당뇨를 극복한 테니스 선수, 알렉산더 즈베레프

알렉산더 즈베레프는 호주 Channel Nine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제1형 당뇨병에 걸렸다고 밝히면서 당뇨가 현재의 위치에 오르는 데 장애가 된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사들은 테니스 선수가 되려는 즈베레프를 만류했다고 한다.

“항상 의사들에게 테니스가 치고 싶다고 정말 소중하다고 말하면 일부는 불가능하다고 말렸어요. 당뇨 환자가 테니스처럼 힘든 스포츠를 할 방법은 없다고 말했죠.”

-알렉산더 즈베레프, Canal Nueve와의 인터뷰-

즈베레프는 그런 말을 듣고 짜증이 나면서 그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고성능 운동선수가 당뇨병으로 운동을 포기하는  주된 이유는 혈당 수치를 조절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환자 매우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는 혈당 급상승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운동선수는 연습이나 경기 중은 물론 휴식 중일 때도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인슐린 용량은 신체적 요구 사항에 따라 정확히 조정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섭취할 탄수화물량도 계산해야 한다.

즈베레프는 경기 중 휴식 시간에 혈당 수치를 재기 위해 항상 배낭을 들고 다녔던 것이다. 이는 건너뛰거나 미룰 수 없는 일과다.

올바른 식단

영양은 당뇨병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운동선수에게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알렉산더 즈베레프처럼 특정 질환이 있다면 더 세심하게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Diabetes Care’에 발표됐듯이 당뇨병 환자는 영양사의 지원을 포함하는 학제간 접근이 필요하다.

이 주제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당뇨 환자의 탄수화물 섭취량을 강조할 때가 많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탄수화물 섭취량의 급격한 감소가 환자에게 유익하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일일 섭취 칼로리의 45%~65%를 탄수화물로 채우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인슐린 용량을 조절하라고 권장한다.

당뇨병에 대한 저탄수화물 식단에서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일일 섭취 칼로리의 최대 30%로 설정한다. 그렇더라도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과 운동을 하며 열량 소비가 많은 프로 선수의 탄수화물 권장 섭취량이 다르듯 환자에 맞춰 조절한다.

오랫동안 과일은 당뇨병 환자의 식단에서 제외되었지만 열대 과일과 생선을 먹으면 신진대사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다.

더 읽어보기: 당뇨병 환자의 여행

알렉산더 즈베레프 체중 조절
알렉산더 즈베레프는 적절한 식단과 같은 엄격한 자기 관리로 당뇨병을 극복했다.

체중 조절

비만이 당뇨병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있다. 심지어 ‘비만 당뇨’라는 용어도 생겼을 정도다.

제2형 당뇨병에서 과체중은 나중에 상태가 발전하는 위험 요소다. 하지만 제1형 당뇨에서 체중 증가는 잘못 계획된 식단이나 주사 가능한 인슐린의 부적절한 사용의 결과일 수 있다.

Translational Research Institute for Metabolism and Diabetes의 연구진은 제1형 당뇨 환자의 체중 증가가 종종 간과된다고 경고했다. 환자가 체중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식단이나 운동에 관한 정확한 지침이 부족하다고 한다.

당뇨병 환자는 일상에 신체 활동을 포함해야 한다. 물론 모두가 즈베레프처럼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순 없지만 운동선수가 될 수는 있다. 비결은 적절한 관리와 전문가의 교육과 상담에 있다.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더 노력하는 알렉산더 즈베레프

즈베레프는 3살 때부터 당뇨를 앓았지만 이러한 질환이 꿈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제1형 당뇨병 환자로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남들이 뭐라고 하든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고 싶다.”

알렉산더 즈베레프-

이 질병에 대한 낙인을 깨고 좋은 생활 습관의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즈베레프는 재단도 창설했다. 알렉산더 즈베레프 재단’은 제1형 당뇨가 있는 어린이를 지원하고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를 촉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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