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성 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6가지 자연 요법

접촉성 피부염은 피부에 화학 물질이 닿았을 때 생기는 증상이다. 이 글에서는 항염증 및 보습 효과가 있으며, 접촉성 피부염에 효과적인 자연 요법을 소개한다.
접촉성 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6가지 자연 요법

작성자: Okairy Zuñiga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접촉성 피부염은 피부에 화학 물질이 닿아 피부가 붉게 된 증상을 말한다. 화학 물질이 피부에 닿은 후 몇 분 혹은 몇 시간 안에 피부에 발진이 생기지만, 접촉성 피부염 증상이 생기면 2~4주 정도 지속된다. 이 증상은 목숨에 위험한 증상도 아니고, 전염성이 있는 증상도 아니다. 하지만 이 증상이 있으면 참 불편하다.

이 글에서는 접촉성 피부염 치료에 도움되는 자연 요법을 소개한다.

다음은 접촉성 피부염 증상의 일부이다.

  • 붉은 피부 발진 
  • 가려움 (심할 수 있음)
  • 피부가 건조하고 갈라짐
  • 물집: 물집과 함께 고름이나 딱지가 생길 수도 있음
  • 붓거나 따갑고, 아픔

접촉성 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자연 요법

접촉성 피부염 치료는 사실 참 어렵다. 효과가 확실한 치료 방법이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피부염으로 인한 증상은 치료할 수 있다. 지금부터 몇 가지 자연 요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1. 귀리로 목욕하기 혹은 귀리

귀리는 비누나 샴푸, 바디 크림에 잘 사용되는 재료이다. 보습, 각질 제거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를 더 밝게 해주기 때문이다.  접촉성 피부염이 있을 때 귀리를 활용하면 효과가 좋다. 다음의 방법으로 귀리를 목욕하는 데 사용해보자.

필요한 재료

활용 방법

  • 물을 냄비에 넣고 끓인다.
  • 물이 끓으면 불을 끈다.
  • 오트밀을 넣고 잘 젓는다.
  • 식힌다.
  • 욕조의 물에 이것을 넣어 목욕한다.

오트밀 끓인 물을 냉장보관 하는 방법도 있다. 식으면 화장솜이나 찜질팩을 이용해 접촉성 피부염이 생긴 부위에 바른다. 

2. 알로에 바르기

접촉피부염 치료에 도움되는 6가지 자연 요법

의학적으로 알로에는 피부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밝혀진 바 있다. 접촉성 피부염도 알로에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피부 질환 중 하나이다.

활용하기 정말 쉬운 방법이다.

  • 알로에 잎을 자른다.
  • 칼을 사용해 알로에 잎 안 쪽의 젤을 긁어낸다.
  • 젤을 피부염이 생긴 부위에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더 읽어보기: 알로에의 효능 6가지

3. 카모마일 차로 목욕하거나 바르기

염증이 생기거나 화상 당한 부위에 카모마일을 바르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실제로 피부 관련 질환에 많이 사용되는 허브이다.

접촉성 피부염이 있을 때에는 다음의 방법으로 카모마일을 사용해보자.

  • 카모마일을 우려 카모마일 차를 만든다. 
  • 면봉이나 화장솜에 카모마일 차를 적셔 피부염이 생긴 부위에 바른다. 
  • 카모마일 차로 목욕을 해도 효과가 좋다.
접촉피부염 치료에 도움되는 6가지 자연 요법

4. 아욱꽃 차 바르기

 

아욱꽃(Mauve)과 잎에는 습진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치질 및 피부염 예방 효과도 있다. 

필요한 재료

  • 말린 아욱꽃과 잎 3큰술 (45 g)
  • 물 1 1/2컵 (375 ml)

활용 방법

  • 물을 끓인다.
  • 물이 끓으면 아욱꽃, 잎을 넣는다.
  • 뜨거운 물이 따뜻해질 때까지 잘 우린다.
  • 부드러운 천에 물을 적혀 피부염이 생긴 부위에 바른다.

5. 오이 크림 바르기

접촉피부염 치료에 도움되는 6가지 자연 요법

오이도 보습 및 비타민 C 함량이 높다. 접촉성 피부염이 생긴 부위를 시원하게 해주며, 증상을 가라앉혀 주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를 밝게 하고, 피부염으로 인해 자국이 남는 것을 예방해준다.

얇게 자른 오이를 어떤 증상이 생긴 부위에 올려 놓으면 좋다. 

6. 백리향 차 바르기

백리향에는 방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항염증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피부염으로 인한 불편한 증상을 완화 해준다. 

  • 백리향으로 차를 만든다.
  • 면봉이나 화장솜에 적혀 피부염이 생긴 부위에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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