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붓는 17가지 원인과 치료 방법
손발의 염증은 원인이 다양할 수 있다. 손발이 붓는 이유는 대개 순환이나 체액 저류, 움직임 및 자세 요인과 관련이 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손발 붓기는 사라지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그 이면에 더 복잡한 건강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
사실, 손발 붓기는 심장, 신장 또는 간부전 같은 심각한 병리의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손과 발의 붓기가 만성화되면 간과해서는 안 된다.
손발이 붓는 가장 흔한 원인
증상의 진행에 주의하고 증상이 매우 뚜렷하거나 장기간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담한다. 손발 붓기의 주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1. 신체 활동 부족
신체 활동이 적으면 혈액 순환이 느려져서 혈액이 팔이나 다리에서 심장으로 흐르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고 사지를 붓게 한다.
2. 장거리 여행
장거리 여행은 대개 앉아서 하기 때문에 손발이 붓는 또 다른 원인이다.
계속 앉아 있으면 다리에 혈액이 축적되어 혈전증 위험까지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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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신
임신 중에 손발이 붓는 것은 매우 일반적이다. 경미하지만 특히 하지가 더 많이 붓는다.
임신하면 더 많은 체액과 혈액을 보유하고 생성한다. 임신 5개월 이후 특히 밤에 부기가 더 심해진다.
4. 손발이 붓는 원인: 알코올 섭취
알코올 섭취는 신체가 더 많은 수분을 보유하게 하고 손발 부기를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몇 시간 내에 사라지지만 너무 자주 발생하면 과식이나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간, 신장 또는 심장 문제 징후다.
5. 고온
온도가 높으면 혈관이 확장되고 더 많은 양의 혈액이 사지에 집중된다. 정맥이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지 못하면 발목에 상당한 부종이 나타난다.
6. 부상
사지에 부상을 입으면 병변에 부종이 발생한다. 염좌, 좌상 또는 골절로 인한 외상 부위에 혈액이 몰려 붓고 통증을 느낀다.
7. 약물
일부 약물 부작용으로 손발이 부을 수 있다. 이를 유발하는 약물은 호르몬, 스테로이드, 항우울제, NSAID(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항당뇨병제 및 ACE 억제제(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를 함유한다.
8. 손발이 붓는 원인: 부종
부종은 과도한 체액이 신체 부위에 머물면 즉각적으로 해당 부위가 붓는다.
일반적으로 근본적인 원인이 있지만 특발성 점상 부종의 경우도 있다.
9. 림프부종
림프부종은 림프계의 폐쇄로 인한 부종이다. 림프샘 손상이 있거나 림프샘이 어떤 이유로 인해 제거되어 림프 흐름이 중단됐을 수 있다.
10. 감염
감염은 또한 손발이 붓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상처를 입거나 물림 또는 화상으로 감염된 경우일 수 있다.
11. 동맥경화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
죽상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순환 불량은 동맥이 경직되어 유연성이 떨어질 때 발생한다. 이러한 조건에서 심장은 전신에 혈액을 운반하기 위해 더 세게 밀어야 한다.
12. 손발이 붓는 원인: 당뇨병과 손발에 대한 염증 효과
당뇨병은 특히 발에 염증을 일으키지만 손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포도당 수치가 조절되지 않아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발생하며 종종 손가락의 발적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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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정맥 기능 부전
정맥 기능 부전은 정맥의 판막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을 때 발생한다. 다른 경우와 마찬가지로 정맥이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운반하지 못한다. 과체중과 노인에게 더 흔하다.
14. 혈전
혈액이 액체에서 고체로 변할 때 혈전이 형성한다. 혈류를 부분 또는 완전히 차단할 수 있으며 생명을 위협한다.
대개 다리나 발에 발생하는 부기를 유발하지만 심장을 포함한 순환계의 모든 영역에서 형성될 수 있다.
15. 손발이 붓는 원인: 신부전
신부전은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소변으로 체액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서 손발은 물론 얼굴 부기를 유발한다.
16. 간부전
간부전은 간 기능의 감소로 혈액 내 단백질인 알부민의 감소로 이어진다. 알부민은 혈장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는데 알부민이 감소하면 손과 발에 부종이 생긴다.
17. 심부전
심장이 혈액을 펌프질할 만큼 강하지 않으면 심부전이 발생한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팔다리에 혈액이 고여서 다리가 부을 수 있다. 또한 가슴에 압박감, 숨 가쁨 및 과도한 피로감이 있다.
손발이 붓는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다. 이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이 운동 부족이나 체액 축적이라면 매일 팔다리 올리기를 30분씩 1~2회 반복한다.
다른 원인과 관련한 완화법은 다음과 같다.
- 임신 : 장시간 서 있지 말고 편안한 신발을 신고 환부에 냉찜질하자.
- 알코올 섭취: 물 섭취를 늘리거나 발을 높이고 찬물에 족욕을 한다.
- 고온: 발을 찬물에 담그고 물을 더 마시며 몇 분간 걷고 발을 들어 올리자.
- 부상: 보통 휴식, 얼음찜질, 압박 및 거상을 사용한다.
- 약물 사용: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대체물을 찾자.
- 부종: 염분 섭취를 줄이고 발을 높이며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자.
- 림프부종: 약한 운동, 압박, 림프 배수 마사지와 복합 충혈 완화 요법을 시도한다.
- 감염: 경미한 감염은 상비약으로 치료하고 심각하다면 진찰받는다.
- 순환 불량: 운동하고 염분 섭취를 줄이며 특정 전문 지침을 따른다.
- 당뇨병: 의사가 처방한 항당뇨병제를 복용하거나 정해진 지침에 따라 인슐린을 복용한다.
- 정맥 기능 부전 : 약한 운동을 하고 다리를 들어 올린다.
- 혈전: 의사가 필요한 응급 상황이다.
- 신장, 간 또는 심장 기능 부전: 의사는 경우별로 적절한 치료를 시도한다.
주의가 필요한 손발 붓기
손발 붓기는 일반적으로 심각하지 않지만 간과할 상태도 아니다. 특히 증상이 너무 자주 나타나거나 3일 이상 지속된다면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손발 부기와 함께 호흡 곤란, 피부 발적, 기침, 발열과 따끔거림 같은 증상이 나타나거나 갑자기 손발이 부어도 병원에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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