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눈 질환은 무엇일까

당뇨병성 눈 질환은 보통 손상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질환 그룹을 일컫는 용어이다. 이러한 질환은 실명을 유발할 정도로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뇨병성 눈 질환은 무엇일까

마지막 업데이트: 23 2월, 2021

고혈당은 다양한 시스템과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그리고 이 질환은 소리없이 진행된다. 당뇨병은 이 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눈병 그룹인 당뇨병성 눈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종종 당뇨병이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지만 시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많이 이야기하지 않는다. 당뇨병성 눈 질환은 완전한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이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질환은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때문이다.

당뇨병성 눈 질환은 왜 발생할까?

당뇨병은 만성 포도당 관련 질병이다. 췌장이 충분한 인슐린은 합성할 수 없거나 조직이 인슐린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없다.

인슐린은 포도당이 세포에 들어가게 하는 핵심 물질이다. 그 기능을 하지 않으면 혈당 수치는 증가한다. 이는 조직을 손상시킨다. 메이요 클리닉 전문가에 따르면 당뇨병성 눈 질환은 높은 혈당 수치가 눈 뒤쪽(망막)의 혈관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발생한다.

당뇨병은 발견되지 않은 채로 두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소리없는 질병으로 간주된다. 실제로 국립 당뇨병, 소화계 및 신장 질환 연구소가 지적했듯이, 그 증상은 종종 약물의 변경 또는 질병의 조절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장기간의 손상은 전당뇨병에서도 발생한다. 전당뇨병은 포도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기간이다. 그러나 의료 전문가들이 질병으로 진단할만큼 충분히 높은 수치는 아니다.

당뇨병성 눈

당뇨 합병증은 적절하지 못한 약물 조절이나 장기간 관리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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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당뇨병성 눈 질환

당뇨병성 눈 질환은 당뇨병의 결과로 나타나는 안구 문제 그룹이다. 가장 흔한 것은 당뇨망막병증, 당뇨황반부종, 녹내장, 백내장이다.

당뇨망막병증

당뇨망막병증은 산소화된 혈액을 망막으로 옮기는 혈관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망막은 눈의 내부(눈의 뒷부분)를 덮고 있는 빛에 반응하는 층이다.

당뇨망막병증은 가장 흔한 당뇨병성 눈 질환 중 하나이다. 보통 단계적으로 나타난다. 미국 안과학회가 설명했듯이, 가장 첫 번째 단계는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이다.

혈관이 약해지기 시작하거나 망막에 새어 들어가기 시작한다. 이 때, 당뇨황반부종이 일어나는데 흔히 시야를 흐리게 한다. 어떤 경우에는 혈관 허혈로 이어질 수 있다.

망막병증이 진행되면서 증식 단계에 도달한다. 이 단계는 새로운 혈관 성장(이 진행을 신혈관 형성이나 혈관신생으로 부르기도 함)으로 구성된다. 이렇게 생긴 혈관은 약하고 손상을 입고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출혈은 시력을 손상시킨다. 또한 흉터 조직이 생겨 눈 안쪽을 점차 불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빛이 망막에 올바르게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

당뇨황반부종

당뇨황반부종은 또 다른 흔한 당뇨병성 눈 질환이다. 실제로 이전에서 설명했듯이, 보통 망막병증에서 나타난다. 황반에 체액이 축적되는 것으로 염증을 유발한다.

황반은 망막의 중심 근처 영역이다. 중심 시야, 고해상도, 색의 지각을 담당한다. 이것이 당뇨황반부종이 시간에 지남에 따라 시력을 상실하거나 심지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유이다.

녹내장

녹내장은 또 다른 아주 흔한 당뇨병성 눈 질환이다. 눈 내부의 압력 증가가 원인이다. 눈의 배액 시스템이 손상되어 눈 앞부분에 체액이 축적된다.

이는 시신경을 손상시킨다. 멕시코 당뇨병 연합에서 설명했듯이, 녹내장은 실명의 두 번째 주요 원인이며 비가역적인 실명의 가장 큰 원인으로 간주된다.

당뇨병 환자가 이 질환으로 고통받을 위험은 건강한 사람의 두 배다. 증상은 보통 계속해서 나타나며 시력은 점차 사라진다.

백내장

이 질환은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아주 흔한 질환이다. 실제로 노화와 관련이 있다. 마모의 과정으로 수정체가 점점 흐릿해진다.

이것으로 인해 명확하게 보기 어려워진다. 전문가들은 당뇨가 그 과정을 가속화하므로 이를 또 다른 당뇨병성 눈 질환으로 간주한다. 즉, 당뇨를 앓는 사람들은 아닌 사람들보다 더 어린 나이에 백내장이 발병한다.

병원에 가야하는 시기

당뇨병성 눈 질환은 보통 손상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질환 그룹을 일컫는 용어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들이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눈 검사를 받는 것을 필수로 여긴다.

질병 통제 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거의 모든 당뇨병성 눈 질환은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고 혈당 수치를 엄격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 전문가들은 당뇨를 진단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최소 1년에 한 번 검안경 검사법과 같은 테스트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실제로,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 수치를 보이는 사람들도 이러한 검사를 더욱 자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혈당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성 눈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이 자신의 혈당 수치를 하루 종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식으로 혈당 스파이크를 피하기 위한 치료를 조절할 수 있다.

기억해야 할 것은 만약 당뇨나 전당뇨를 진단받았다면 의료 상담과 통제가 필수라는 점이다. 병원에 가는데 증상이나 합병증을 겪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아야 한다.

당뇨병성 눈

검안경 검사법은 의사가 망막을 보고 동맥의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검사다.

당뇨병성 눈 질환의 치료

약물은 당뇨망막병증의 조기 단계를 치료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항혈관내피성장인자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류이다. 전자는 망막 주변의 혈관 증식을 감소시킨다. 의료 전문가들이 눈에 주사한다. 또한 황반 부종도 줄인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류는 부종의 부기를 조절한다. 그러나 일부 경우는 약물에 반응하지 않아 수술을 요구한다. 바르셀로나 대학 병원에 따르면 의료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수술에 의지해야 한다.

  • 아주 조밀하거나 재발하는 초자체출혈
  • 치료에 반응이 없는 황반부종
  • 망막 박리

당뇨병은 조용한 질병이다

당뇨병성 눈 질환은 적절하지 못한 혈당 조절로 인한 질환 그룹으로 특히 수년 전에 당뇨를 진단받은 사람들에게 발생한다. 이러한 질환에 대해서 강조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그들 대부분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환자들이 반년 또는 매년 의사를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모든 식이요법과 생활 습관을 권장 사항대로 따르는 것이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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