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미졸의 용도 및 부작용

프로스타시클린의 합성에 작용하는 다른 비오피오이드 진통제와는 달리, 메타미졸은 위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늘 이 글에서는 인기 있는 노발긴(Novalgin)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자.

이 글에서는 메타미졸의 용도 및 부작용에 관해 알아보자. 메타미졸(Metamizole)은 강력한 항염증제인 동시에 다른 약리 작용도 하는 약물이다. 이 약물은 피라졸론(pyrazolones) 계열에 속하므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NSAIDs) 그룹에 속한다.

메타미졸은 통증이나 열이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훌륭한 치료제다. 따라서 제약 회사들은 이를 소디엄 메타미졸과 마그네슘 메타미졸이라는 2가지 형태로 내놓는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 약을 상당히 남용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약은 꽤 강하므로 주로 복통 환자와 종양 및 내부 기원의 고통을 겪는 환자에게 권장된다. 또한,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다른 약물로 낮출 수 없는 종류의 열을 낮추기 위해 사용된다.

연구소는 1920년에 이 약물을 합성했다. 그러나 1922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노발긴(Novalgin)”이나 “디피론(Dipyrone)” 등의 브랜드로 시중에 출시되었다. 

오늘날 연구소는 전 세계 수많은 상표와 그 나름의 이름으로 메타미졸을 판매하고 있다.

발열 개요

발열이란 체온의 일시적 상승을 말하며, 질병은 대개 발열을 유발한다. 실제로 열은 우리 몸에서 평범하지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해주는 방어 메커니즘이다.

사람의 정상적인 체온은 36.5ºC이지만 건강한 개인의 경우 정상 체온에서 최대 1.7ºC가 더 올라갈 수도 있다. 미국의 단체들은 몸의 중심 온도가 38.3°C 이상인 상태로 열을 정의했다.

열을 유발하는 발열원은 여러 메커니즘을 통해 발생한다. 미생물과 같은 외부 발열원의 상호작용 때문일 수 있고 또는 인터루킨 IL(interleukins IL)과 같은 내생 물질 때문일 수도 있다. 또한, 종양괴사인자 알파는 시상하부종판의 장기 혈관이라 불리는 시상하부 구조와 함께 열이 발생하게 한다.

그러나 열은 감염으로 인한 게 아니라 다음과 같은 다른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 염증과 관련된 발열
• 약물로 인한 발열
• 뇌 손상 후 발열
• 내분비 발열

메타미졸은 신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알다시피 메타미졸은 통증과 발열에 작용하다. 그건 염증 전 프로스타그란딘의 합성을 감소시키는 능력 때문이다. 이는 프로스타그란딘 합성 효소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달성되는데, 이 합성 효소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새로운 프로스타그란딘의 합성을 촉진하는 효소다.

프로스타그란딘은 다른 많은 과정 중에서도 염증 반응, 통증의 종말신경 자극 및 열의 생성에 관여하는 지질 성질의 물질이다.

그러나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NSAIDs)과 달리 메타미졸은 또한 리포 다당류에 의해 유발된 열을 억제할 수 있다. 더욱이 프로스타그란린의 합성을 억제하는 것 외에도 고리 산소화 효소의 비선택적 억제제이며, 이 억제로부터 진통 작용이 유도된다.

메타미졸의 부작용

비록 메타미졸은 매우 안전한 약이지만,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그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화되지 않고 있다. 프로스타사이클린의 합성에 작용하는 다른 비오피오이드 진통제와는 달리, 메타미졸은 불쾌한 위장 효과를 가져오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 약물과 마찬가지로 메타미졸은 투여할 때 사람들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다른 유형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약을 사용할 때 가장 두드러지고 또 우리가 면밀히 관찰해야 할 부작용은 과립구 감소증이다. 또한, 백혈구 감소증과 혈소판 감소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러한 모든 증상은 과민 반응이다.

게다가 다음과 같은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

• 라이엘 및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 천식 발작
• 복용량에 따른 혈압의 급격한 감소

결론

메타미졸은 통증과 발열 치료를 위해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약물이다. 그러나 시중의 다른 약물과 마찬가지로 일련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음으로 남용하면 안 된다. 또한,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메타미졸의 복용에 관해 약사 또는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