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클로페낙은 어떤 약품일까?

아세클로페낙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계열의 약품으로 주로 류마티스 관절염, 관절증, 강직성 척추염의 통증을 잡는 데 쓰인다.
아세클로페낙은 어떤 약품일까?

작성자: 편집 팀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아세클로페낙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또는 엔세이드(NSAIDs) 계열에 속하는 약품으로 류마티스성 질환과 연계된 염증과 통증 완화에 쓰인다. 진통제, 항염제, 항류마티스제 효과를 낸다. 화학적으로 보자면 아세트산 유기 화합물이며, 다른 진통제인 디클로페낙과 구조적으로 유사하다.

아세클로페낙은 관절통, 치통, 허리 통증 같은 고통스러운 염증 질환의 치료를 위해 처방된다. 

또한, 관절증, 류마티스성 관절염, 척추염 등의 만성 관절 질환으로 인한 만성 통증과 염증 질환의 치료에도 쓰인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란?

류마티스성 관절염: 아세클로페낙은 어떤 약품일까?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자가면역에 의한 만성 염증 질환이다. 관절의 여러 부위에 발생하며 불특정하고 일반적인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신체 활동에 큰 제한이 생길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을 무척 저해하는 질환이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증상은 주로 통증과 뻣뻣함 또는 크고 작은 관절의 움직임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다음은 관절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선행하기도 하며, 병이 진행될 때까지도 지속하는 일반적인 증상을 몇 가지 추린 것이다.

  • 피로
  • 미열
  • 불편감
  • 식욕 부진
  • 체중 감소

그러나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지는 것이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이며, 주로 손과 발에 발생한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자가면역 질환이며, 다양한 유전적 및 비유전적 원인과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

관절증

관절증에도 아세클로페낙을 사용하는데, 관절증은 관절의 연골을 다치게 하는 또 다른 류마티스성 질환이다.

관절 내부에는 활막에서 생성되는 윤활액인 활막액이 있고, 관절을 형성하는 뼈의 끝은 관절 연골로 덮여 있다.

연골이 다치면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하며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 여기서 관절염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데, 관절염은 연골 마모가 아니라 관절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두 경우 모두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아세클로페낙이 증상 치료에 효과적이다.

강직성 척추염이란?

강직성 척추염

또 다른 류마티스성 질환으로 척추 관절과 천장 관절에 염증을 일으킨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몇몇 전문가에 따르면 유전적 요인과 관련 있는 경우도 있다.

청소년기나 청년기에 증상이 나타나며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한편, 여성의 경우 증상이 미미하여 진단이 더 어렵다.

단계적인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데, 척추 전체와 척추 주변 관절에 영향을 끼쳐 통증, 척추 강직, 움직임 제한, 점진적인 관절 기형 등을 유발한다.

아세클로페낙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아세클로페낙의 항염 효과는 사이클로옥시게나제 효소를 막아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프로스타글란딘은 통증 유발 등 다양한 몸의 기능을 제어하는 단백질 구조이다. 따라서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한다면, 통증 역시 감소한다.

아세클로페낙은 또한 해열제 효과도 내는데, 이는 시상하부에서 일어나는 작용에 의해 주위가 확장되기 때문이다. 다음은 프로스타글라딘 합성 억제로 인한 효과를 추린 것이다.

  • 위점막 보호 감소: 아세클로페낙은 부작용으로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다.
  • 신장 기능 이상
  • 혈소판 응집 억제

결론

아세클로페낙은 NSAIDs 계열의 약품으로 주로 류마티스성 관절염, 관절증, 강직성 척추염의 통증 치료에 사용된다.

그러나 다른 약품과 마찬가지로 위장관계 이상 반응이나 어지러움 등 일련의 부작용을 보이기도 한다. 아세클로페낙을 복용한다면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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