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성 무호흡증 치료하기

02 11월, 2018
수면성 무호흡증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어떤 치료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자.

수면성 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에 곤란을 주는 장애를 말한다. 이 증상을 겪는 사람은 자는 중에 반복적으로 숨을 잠깐씩 멎는데 20초까지 숨을 쉬지 않는 예도 있다. 수면성 무호흡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어떤 치료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자.

수면성 무호흡증의 증상

수면성 무호흡증은 수면을 방해한다. 이 증상은 수면 주기를 불규칙적으로 만들고 깊이 잘 수 없게 만든다. 그래서 아무리 자도 피곤하고 힘든 날들을 반복하게 된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건강상식지에 의하면 자는 동안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1차로 만성피로와 졸음으로 원활한 일상생활이 어렵고, 2차로는 심혈관 질환, 뇌졸중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수면 중 필요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에너지가 없고 보람찬 하루를 보낼 수 없으며 주의력이 떨어진다. 수면성 무호흡증은 불면증 치료법으로 고칠 수 없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심장질환, 비만,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이 몸에 치명적인 합병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빨리 치료를 받는다면 무호흡증을 관리할 수 있고 수면 주기까지 정상화할 수 있다.

수면성 무호흡증의 증상

  • 수면 중 숨을 자주 멎는다
  • 코를 크게 곤다
  • 질식 증상을 보인다
  • 헐떡거린다
  • 낮에 졸려움이 많다
  • 선잠을 잔다
  • 기상시 숨이 모자란 듯이 느껴진다
  • 쉽게 짜증이 난다
  • 집중을 하지 못한다
  • 조울증
  • 우울증
  • 비정상 취침 자세
  • 악몽
  • 입으로 숨을 자주 쉰다
  • 수면 중 땀을 많이 흘린다
  • 일이나 학업에 충실하지 못한다

더 읽어보기: 잠을 더 빨리, 그리고 더 잘 자게 하는 14가지 팁

수면성 무호흡증의 원인

수면성 무호흡증이 나타나는 원인

수면성 무호흡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대체적으로 세 가지이다.

1) 폐쇄형 수면성 무호흡증

기도 근육의 불균형 때문에 기도가 좁아지는 증상을 말한다. 숨을 들여 마실 때 잠깐 멈추면 혈액에 산소 공급을 방해된다. 이러면 저농도의 산소가 뇌에서 탐지되고 갑자기 잠에서 깨어난다. 잠에서 깨어나지 않고 호흡이 저절로 재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정작 본인은 자신이 반복적으로 숨이 막히며 불편한 잠을 이루는 사실을 모를 수도 있다.

2) 중추형 수면성 무호흡증

이 유형의 수면성 무호흡증은 드물게 나타난다. 뇌와 호흡계의 소통이 원만하지 못할 때 호흡을 조정하는 근육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며 불규칙한 잠을 이루는 경우이다. 중추형의 경우 환자는 잠을 잘 들지 못하며 선잠만 취하고 대다수가 심장질환을 앓고 있으며 수면 중 자주 일어난다.

3 혼합형 수면성 무호흡증

혼합형 수면성 무호흡증은 호흡계 근육의 어떤 부분이 기도를 부분적으로 막을 때를 말한다. 혼합형은 흡연, 비만, 숙취, 코막힘이나 유전적인 이유로 나타날 수 있다.

수면 호흡증을 완화하는 방법

수면 호흡증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호흡계를 정상화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체중을 줄이자. 살을 빼면 기도에 조임이 완화된다.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건강하게 먹는 것이 좋다.
  • 운동을 하자. 하루 30분 걷기와 같은 적당한 운동을 해주면 폐쇄형 수면성 무호흡증에 도움이 많이 된다.
  • 약과 술을 피하자. 수면제, 진정제, 알레르기제 종류의 약은 수면성 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술도 마찬가지로 기도의 근육이 진정되면서 호흡에 방해가 된다.
  • 업드려 자거나 옆으로 누워서 잔다. 반듯이 누워서 자면 입 속의 혀나 연구개가 기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잠옷의 등쪽에 테니스 공을 꿰매어 반듯이 누워 자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도 있다.

더 읽어보기: 수면 자세와 당신의 성격

수면성 무호흡증의 개선법

  • 코 막힘을 없애자. 자기 전 막힌 비강을 뚫어주는 식염수 스프레이나 코 밴드를 사용한다. 단, 알레르기제 같은 약은 피한다.
  • 취침 전 카페인 섭취나 과식을 하지 말자. 카페인과 과식은 정상적인 수면 주기를 방해한다. 저녁 식사는 최소한 취침 2시간 전에 한다.
  • 취침 시간을 꼭 지키자. 규칙적인 수면은 몸이 필요한 기간의 수면에 적응하게 되면서 무호흡증과 피곤을 줄일 수 있다.
  • 요가를 하자. 요가는 의도적인 호흡을 연습하기 때문에 기도나 비강을 넓혀 준다. 요가를 규칙적으로 하면 좋은 호흡을 생활화하게 된다.
  • 마늘을 먹자. 마늘은 편도가 붓는 것을 막아주고 호흡계의 염증을 완화해 준다. 마늘을 식사 중 더 많이 먹고 자기 전에 마늘 페이스트를 섭취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