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식물 관리에 도움이 되는 9가지 팁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은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한다. 오늘은 실내 식물 관리에 도움이 되는 9가지 팁을 공유한다. 식물의 종류, 빛, 온도, 관개를 다 고려해야 한다. 네 가지 요소 중 하나라도 신경쓰지 않으면 실내 식물은 금방 시들어 죽을 수 있다.
식물은 우리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죽어 버린다. 식물이 원하는 것이 뭔지 알 수 없고, 그것을 채워주지 못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편안하고 좋은 환경이지만 식물에게는 최적의 환경이 아닐 수 있다.
실내 식물 관리에 도움이 되는 9가지 팁
우선, 다음의 점들을 기억하자.
식물의 종류 잘 고르기
실내에서 키우려면 정말 정성을 쏟아야 하는 식물도 있고, 조금만 신경써도 잘 자라는 식물도 있다. 따라서 식물을 구입할 때, 그 식물이 어떤 환경에서 잘 자라는 식물인지 알아내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그 식물이 잘 자라는 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있다.
햇볕을 받게 해야 한다
잎의 색깔이 어두운 실내 식물과 양치류 식물은 햇볕을 덜 받아도 잘 자란다. 볕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바로 시들어가기 시작한다. 잎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줄기는 비정상적으로 길어질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아 활력을 잃어갈 것이다.
따라서 어떤 장소에 식물을 두었을 때 식물이 어떻게 변하는지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만약 햇볕이 부족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른 곳으로 옮겨 주어야 한다.
모든 환경 조건에 유의하기
식물은 적당한 온도에서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있으면 식물이 상할 수 있다. 그리고 열이나 차가운 것에 가까이 두지 않는 게 좋다.
그리고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사실 물을 너무 많이 줘서 식물이 시드는 경우도 많다. 흙을 보면 물이 부족한지, 과도한지 알 수 있다. 흙은 너무 젖지 않고 적당히 축축한 정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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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주기
- 물은 아래에서 줄 수도 있다. 화분을 물이 담긴 대야에 몇 분간 담궈 두면 된다. 이렇게 하면 식물이 필요한 만큼의 물을 빨아들일 것이다.
- 실내 식물을 키우기 가장 좋은 화분은 진흙으로 만들어진 화분이다. 이 재료는 투과성이 있으며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물론, 플라스틱 화분을 사용해도 된다.
- 화분 받침대에 물이 차면 바로 비워주어야 한다. 화분 받침대에 있는 물은 식물이 필요로 하지 않는 물이다. 화분 바닥에 물이 차지 않도록 돌이나 자갈을 깔아두는 방법도 있다.
흙, 뿌리, 잎 관리하기
- 분갈이를 한 경우, 분갈이 한 후에 잘 자라는지 관찰해보자. 뿌리가 서로 엉키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 분갈이를 할 때에는 흙도 바꿔주는 게 좋다. 영양분이 있는 흙에 심어야 하는 식물도 있다. 따라서 식물에 따라 어떤 흙을 사용하는 게 좋은지 알아보고, 그 흙에 식물을 심자.
- 잎은 깨끗하게 유지한다. 잎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 잎에는 먼지가 쉽게 쌓일 수 있다. 천에 글리세린을 몇 방울 떨어뜨려 잎을 닦는다. 글리세린은 잎에 먼지가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잎을 반짝거리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 퇴비는 식물에 좋다. 특히, 흙을 한번도 갈지 않고 계속 그 흙에서 식물을 키운 경우라면 더 그렇다.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은 표토를 깔지 않는 게 좋다. 식물이 잘 자라고 개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한다.
- 곰팡이와 벌레를 주의하자.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도 병에 걸릴 수 있다. 잎에 반점이 생기는 것은 해충 때문이다. 해충이 있다고 생각되면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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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인테리어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산소와 수분을 공급 해준다. 최적의 상황을 만들어 주어야 식물이 건강하게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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