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카인 폭풍과 코로나바이러스

사이토카인 폭풍은 코로나19 환자에게서 거의 발생하지 않는 과정이지만 어떤 것인지 한번 알아보자.
사이토카인 폭풍과 코로나바이러스

마지막 업데이트: 25 5월, 2020

이 글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알려진 드문 현상과 우리 몸이 때때로 자기 자신과 싸우는 이유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자. 일부 국가의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는 최근 약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정부들이 점진적으로 단계적 축소 계획을 세우거나 철수 전략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또 사망자 수가 줄어들고 새로 감염된 사람들의 수보다 회복된 사람들이 더 많아짐에 따라 많은 의료 기관들이 한시름 놓는 듯 보인다.

그러나 이 질병에 관한 많은 복잡한 측면 및 용어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그들 중 하나는 바로 사이토카인 폭풍이다. 그러나 이 섬세한 과정에 관해 완전히 들어가기 전에 몇 가지 사항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에 관한 사실

지난 3월 전문가들은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사망률이 감염된 사람들의 약 3.7%라고 추정했다. 스페인을 한 예로 들어보면, 최근 그 비율은 감염자들이 건강하든 아니면 병들었든에 관계없이 100,000명당 49.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되었다.

감염의 치명적인 결과에 대한 가능성은 나이대에 따라 상이하다. 40세까지는 약 0.2% 미만이 사망했고, 80세 이상의 가장 취약한 집단은 15%의 사망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사이토카인 폭풍이 아픈 사람들에게서 매우 낮은 비율로 발생한다는 이 데이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즉, 이 데이터를 단지 유용한 것으로만 간주하고 그 발생률은 매우 낮으니 당황하지 말도록 하자.

사이토카인 폭풍과 코로나바이러스

면역 체계가 스스로를 해칠 때

코로나19 또는 인플루엔자와 같은 질병은 가장 심각한 경우 면역계의 과 활성화로 인해 치명적일 수 있는데, 이 과정이 바로 ‘사이토카인 폭풍’이라고 불린다.

사이토카인은 신체의 다른 세포에 의해 방출되는 작은 단백질이다. 여기에는 염증을 통해 병원체에 대한 신체의 반응을 조정하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사이토카인은 T-림프구 또는 대식세포와 같은 면역 세포를 감염 부위로 유도한다. 사이토카인의 방출이 면역 세포에 의한 더 많은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촉진하므로 이는 반동 과정이다.

이 보호 시스템은 너무 효과적이어서 신체가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사이토카인을 생산하게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폐에 들어가면 사이토카인은 항체를 이 위치로 보낸다. 그리고 거기서 그것은 국소 염증을 일으켜 병원균과 싸우게 된다.

하지만 사이토카인의 조절되지 않는 방출 또는 너무 강한 피드백 루프는 폐 조직의 과도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환자의 신체는 심각하게 손상되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수명이 다할 수 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노인들에게 더 흔하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것만은 아니다. 이는 독감, SARS, MERS와 같은 다른 바이러스 감염 또는 다발성 경화증, 췌장염과 같은 다른 기원의 질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더 읽어보기: 코로나19는 남자가 여자보다 감염 확률이 높을까?

면역 체계가 우리를 해칠 때

대처 방법

여기서 우리는 매우 혼란스러울 수 있는 용어로 가득 찬 보다 구체적인 분야로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간단한 설명을 위해, 이런 경우에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면역계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것이라고 대답할 수 있다.

정말 이상하게 들리지 않는가?

그러나 이는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스테로이드는 이런  유형의 과정에서 의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면역 반응의 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환자에게서의 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않은 듯 보인다.

하지만 진짜 도전은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을 정도로 기능적이지만, 지나치게 기능적이어서 환자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정도까지의 균형을 찾는 것이다.

그러나 이 주제에 관한 좋은 소식이 있다. 중국에서 수행된 한 연구는 어느 정도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항체를 사용했다. 의사는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고통받는 관절염 또는 암 환자에게 이를 사용했다.

의사는 코로나19 환자 중 21명에게 항체 토실리주맙, 악템라를 투여했다. 그리고 며칠 안에 발열 및 기타 증상은 많이 감소했다. 이 21명의 환자 중 19명이 생존했으며 2주 후에 퇴원했다.

이탈리아와 같은 많은 국가에서 이 항체 및 유사한 항체를 테스트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듯이, 표본 그룹은 여전히 완전한 효과를 보장하기에는 너무 적다.

결론

지금까지 우리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관해 이야기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계 자체가 느려지고 환자를 위험에 빠뜨리는 예외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이 상황이 발생하면 감염된 사람이 사망할 위험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 왜냐면 사이토카인 폭풍은 소수의 사람에게서만 발생하는 예외적인 경우이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시민의 책임을 계속 다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유형의 상황은 드물지만, 특히 노인을 보호하고 팬데믹 중 취약한 사람들을 먼저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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