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는 젊은 성인들에게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뉴욕시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특히 젊은이들에게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관련 사례는 이미 보고된 바 있으며 몇 가지 가설도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젊은 성인들에게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마지막 업데이트: 25 5월, 2020

코로나19 팬데믹은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이 질병에 관한 새로운 데이터도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는데, 보건팀은 그 증상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새로운 부작용도 발견한다. 이중에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젊은 성인들에게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도 포함된다.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에 보도된 한 이야기에서 미국의 의사들은 뇌졸중이 증가했다고 보고한다. 걱정스럽게도 이는 특히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젊은 성인층에게 발생했다.

이는 우한 신경과 전문의들이 SARS-CoV-2로 입원한 환자의 최대 36%가 약간의 신경학적 증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중국의 보고서에 추가되는 내용이다. 즉 뇌와 뉴런에 연결된 일부 질병의 관련성을 나타내 보인다.

코로나19 환자의 뇌졸중 증가에 대한 이론은 3가지 가능한 메커니즘에 중점을 둔다.

  • 뉴런을 감염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의 향신경성은 그 프레임워크에서 중추 신경계에 변화를 일으킨다. 이는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켜 뇌를 위험에 빠뜨린다.
  • 혈소판 및 응고 인자 실패에 의한 감염으로 인한 응고장애가 발생한다.
  • 면역 체계에 의한 갑작스런 반응으로 구성된 드문 상태인 사이토카인 폭풍은 감염과의 싸움에서 발생한다. 그리고 그 부작용은 응고의 변화를 포함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뇌도 감염시킬까?

코로나바이러스가 주로 폐포의 세포를 표적으로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의 표면 스피큘에 대한 수용체로 기능하는 ACE2 단백질을 통해 들어간다.

하지만 다른 세포에서도 이러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연구원들은 SARS-CoV-2가 폐 경로를 통해 하듯이 다른 조직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뉴런에 관한 한, 바이러스 진입은 실험에 의해 과학적으로 완전히 입증되지 않았다. 그러나 환자의 증상이 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진 젊은 성인층의 뇌졸중 증상도 환자들 사이에서 보고된 증상 및 신경계 장애 목록에 포함될 수 있다. 물론 우리는 후각 상실도 포함해야 한다. 이것이 무증상인 사람들이 경험하는 초기의 신경학적 징후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뇌도 감염시킬까?

후각 상실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신경학적 증상으로 간주하며, 이는 이 바이러스의 향신경성을 확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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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가 혈액 응고 시스템에 장애를 경험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실패는 응고 장애 및 항인지질항체의 검출을 포함한다.

근본적인 질병이 무엇이든 사람이 이러한 장애를 경험하게 되면 생명 기관 중 하나가 감염될 위험이 높다. 예를 들어, 심장 마비나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젊더라도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강력한 면역 체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0대와 40대 젊은 성인은 혈액 시스템에서의 응고를 거의 막을 수 없다.

뇌졸중에는 허혈과 출혈의 2가지 유형이 있다. 먼저 첫 번째 유형에서는 혈관이 응고로 인해 막힌다. 그 결과 뇌의 한 영역에서는 혈액 관계가 중단된다. 후자는 혈관이 파열되어 첫 번째 유형과 비슷한 결과를 가져다준다.

사이토카인 폭풍

사이토카인 폭풍

3가지 가설은 코로나바이러스 뇌졸중을 설명해줄 수 있다.

바로 향신경성, 응고 실패 및 사이토카인 폭풍이다.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은 의료계에서 패혈증 환자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과정을 지칭하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다. 이들은 신체에 광범위한 감염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는 통제되지 않은 면역 체계 반응과 결합한다.

사이토카인은 인간 면역계가 의사소통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이다. 전반적으로 방어 세포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수행한다. 그들은 이 사이토카인을 만들어서 다른 세포에 더 멀리 메시지를 보내거나 단백질과 수용체를 활성화한다. 이 의사소통 수단이 특히 강력한 감염으로 인해 이러한 유형의 메시지를 너무 많이 생성하면 염증이 크게 발생한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심각하고 약물로 통제하기가 어렵다. 이는 코로나19 사망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사이토카인 억제제를 암시하는 약물을 찾기 위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사이토카인 폭풍 시나리오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신경학적 관여 및 뇌졸중은 가능하다. 또한, 젊더라도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하면 몸이 쉽게 이를 예방할 수 없다.

대처 방법

전반적으로 핵심은 조기 탐지다. ‘워싱턴포스트’와 대화를 나눈 의사들은 많은 사람이 앞으로 나서는 데 늦었다고 말했다. 왜냐면 많은 젊은 성인들이 의사를 만나고 싶지 않아 해서 바이러스에 걸릴 위험을 높였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들이 이미 감염되었다는 사실이다. 

뇌졸중과 일관된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를 늦추면 안 된다. 심한 두통, 시력의 변화, 얼굴이나 팔다리의 따끔거림과 마비가 있는 경우 즉시 응급 서비스 기관에 연락해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은 이 어려운 시기에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또 다른 한 가지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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