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의 원인 및 대처 방법

일사병의 원인은 무엇일까?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온도계가 항상 외부 온도의 실제 위험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자.
일사병의 원인 및 대처 방법
Iván Losada

작성 및 확인 척추 지압사 Iván Losada.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일사병은 40ºC 이상의 높은 체온이 특징인 질환이다. 매우 더운 환경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일사병의 원인에는 대개 높은 습도와 격렬한 신체 활동의 조합이 포함된다.

일사병은 훨씬 더 심각하고 어쩌면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는 열사병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2003년 유럽에 영향을 준 가장 최근의 엄청난 폭염에서 온도가 섭씨 46도를 초과했을 때 35,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사병의 증상

일사병의 증상은 매우 특이하지 않을 수 있으며 환자는 자신에게 발생하는 문제와 더위, 습도 및 운동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다.

신체검사를 할 때 대개 환자의 체온이 40ºC 미만이거나 심지어는 완전히 정상 체온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발한과 같은 보상 메커니즘 때문이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극심한 발한
  • 창백하고 차가운 피부
  • 빠른 맥박
  • 근육 경련
  • 불편함
  • 신체 쇠약
  • 어지럼증
  • 두통
  • 메스꺼움 및 구토
  • 탈수로 인한 어두운 색의 소변

열사병으로 인한 증상과 달리, 일사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대개 정상적인 정신 상태를 유지하며 대체로 혼란이나 의식 상실을 경험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가 일사병에 드물게 나타나기는 하지만, 환자가 급하게 일어설 때 어지럼증을 느낄 수는 있다.

일사병의 원인은 무엇일까?

소모성 열사병의 원인과 대처 방법

일사병은 신체가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려고 하지만 실패할 때 발생한다.

기본적으로 일사병은 지나친 신체적 노력으로 인해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신체가 정상적인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해 발생한다. 신체는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려고 하지만 효과가 없어지는 때가 오게 된다.

수분 외에도, 신체는 땀을 통해 나트륨 및 칼륨과 같은 전해질을 잃어 근육 경련과 빠른 심장 박동을 경험할 수도 있다.

온도계의 온도가 항상 기온의 실제 위험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도가 지나치게 높지 않더라도 습도 지수가 높으면 일사병이 나타날 수 있다. 체감 온도는 기온과 습도의 영향을 측정한 것이며, 이는 우리가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값이다. 따라서 참을 수 있을 정도로 간주되는 온도가 특정 상황에서는 위험할 수도 있다.

위험 요소

다른 여러 경우와 마찬가지로, 일사병을 위한 가장 좋은 솔루션은 바로 예방이다.

예를 들어, 스페인에서는 회사가 법적으로 적절하고 나쁘지 않은 온도의 근무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사무실과 앉아서 일을 하는 직장에서는 17~27ºC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온도가 이 범위보다 낮거나 높은 경우에는 열에 의한 스트레스로 간주된다. 그렇지만 실외 작업 환경에 관해서는 법적인 허점이 있다.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악화시킬 수 있는 더 많은 상황과 건강 상태는 다음과 같다.

  • 비만
  • 심장 질환
  • 호흡 기능 상실
  • 특정 약물: 항생제, 항경련제, 이뇨제, 완하제, 항히스타민제, 혈관 수축제, 베타 수용체 차단약, 항우울제, 항정신병약 또는 코카인 및 암페타민과 같은 일부 마약
소모성 열사병의 원인과 대처 방법
비만 환자는 일사병에 더 취약하다.

일을 하는 사람만이 위험에 처하는 것은 아니다. 위험한 시간대에 적절한 보호 장비 없이 자전거 타기, 육상 경기, 하이킹 등과 같은 야외 스포츠를 하는 사람도 일사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신체가 체온을 쉽게 조절할 수 없는 어린이와 노인에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사람들은 심지어 더 낮은 온도이거나 약간의 노출 시간이 지난 뒤에도 일사병에 더 쉽게 걸린다.

예방 조치

  • 가볍고 헐렁하고 밝은 색상의 옷을 착용하자.
  • 모자나 바이저를 쓰거나 머리 위로 햇볕이 직접 닿지 않도록 우산을 사용하자.
  • 시기와 자외선 지수에 따라 SPF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다시 바르자.
  • 물을 충분히 마시자. 짦은 시간 주기로 자주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신체에 제대로 수분이 보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려면 소변의 색을 관찰해 보면 된다. 밝은색이라면 수분이 제대로 공급되고 있는 것이지만, 어두운 색인 경우에는 탈수 현상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
  • 땀에 의해 수분 다음으로 빠진 전해질을 대체하자. 아이소토닉 스포츠 음료 또는 고전적인 알칼리 레모네이드(설탕, 베이킹 소다, 소금이 들어간 레모네이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 콜라 및 커피 등과 같은 카페인이 들어간 흥분성 음료 섭취를 줄이자.
  • 알코올은 탈수증을 유발하므로 섭취를 피해야 한다.
  • 가능한 한 스포츠 또는 일과 관련되어 신체적 노력을 필요로 하는 활동은 덜 더운 시간대로 일정을 잡자. 또한 활동을 재개하기 전에 몇 분 동안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휴식 시간을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다.
  • 어떠한 상황에서도 더운 날씨의 차 안에 아이를 두지 말자. 온도가 크게 올라가 짧은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사병이 있을 때 대처 방법

소모성 열사병의 원인과 대처 방법

적절한 수분 공급은 일사병의 원인과 영향을 중화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이다. 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원한 장소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일사병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을 추천한다.

  • 온도가 높은 장소를 떠나 그늘에 있는 시원한 장소를 찾자.
  • 혈액이 심장과 뇌로 다시 흐르는 것을 촉진하기 위해 바닥에 누워 다리를 들어 올리면 된다.
  • 불필요한 옷을 벗고 목에 있는 버튼 혹은 성가시거나 몸을 단단히 죄는 다른 부위에 있는 버튼을 풀자.
  • 찬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면서 몸을 식히자. 젖은 수건을 머리, 목 또는 가슴에 올려 두자.
  • 물 또는 전해질 음료로 천천히 수분을 공급하자.
  • 열사병의 증상은 며칠간 지속될 수 있다.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더위나 햇볕에 나가지 말고 운동을 하지 말자.

이러한 권장법을 따른 뒤에도 신체가 회복되지 않거나 체온이 여전히 높거나 기절 또는 발작이 있는 경우에는 응급 치료 서비스에 연락하거나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격렬한 활동과 일사병의 기타 원인에 주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니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하도록 하자.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Ballester, F. (1996): “Metereología y salud. Relación entre temperatura ambiental y salud”, Revista Española de Salud Pública, 70, pp. 251-259
  • Montero, J.C., Mirón, I.J., Díaz, J. y Alberdi, J.C. (1997): “Influencia de las variables atmosféricas sobre la mortalidad por enfermedades respiratorias y cardiovasculares en lo mayores de 65 años en la Comunidad de Madrid”, Gaceta Sanitaria 11, pp.164-170.
  • Moreno, A. y Fernández, F. (2003): “El confort climático en los entornos residenciales de las capas altas, medias y bajas de la Comunidad de Madrid: Otra forma de desigualdad socio-espacial”, en Moreno, A. (coord.): La distribución de la renta en la Comunidad de Madrid. Análisis y aplicaciones. Madrid, Instituto de Estadística de la Comunidad de Madrid, pp. 153-175.
  • Olivera, A. (1993): Geografía de la Salud. Colección Espacios y Sociedades. Madrid, Síntesis.
  • Sierra, M., Díaz, J., Montero, J.C., Alberdi, J.C., y Mirón, I.J. (1997): “Mortalidad diaria en la Comunidad de Madrid durante el periodo 1986-1991 para el grupo de edad de 45 a 65 años: su relación con la temperatura del aire”, Revista Española de Salud Pública, 71, pp.149-160.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