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투병 중인 마이클 J. 폭스의 다큐멘터리, '스틸'

다큐멘터리, '스틸'은 배우의 삶과 파킨슨병과의 투쟁을 다루며 찬사를 받고 있다.

검토 및 승인: 의사 Leonardo Biolatto.

작성자: Jonatan Menguez

마지막 업데이트: 17 6월, 2023

마이클 J. 폭스의 전기 다큐멘터리인 ‘스틸’에서 마이클 J. 폭스는 자신의 복잡한 상태와 삶을 일인칭으로 소개한다. ‘백 투 더 퓨처’ 3부작 주연을 맡았던 캐나다계 미국인 배우는 파킨슨병 연구를 위한 활동가로서도 쌓았다.

마이클 J. 폭스의 삶, 경력 및 활동

5월 12일 금요일, 데이비스 구겐하임이 감독한 다큐멘터리 ‘스틸’이 Apple TV에서 최초 공개되며 극찬을 받았다. 폭스의 삶과 경력에 대한 일인칭 시점으로 이야기하는 작품은 파킨슨병 조기 진단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겨우 29세에 폭스는 파킨슨병에 관한 경고를 받았다. ‘백 투 더 퓨처’로 세계적인 스타로 급부상한 배우는 처음에는 그러한 진단을 부인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1998년에 비로소 자신의 상태를 공개했고 2년 후 질병 연구를 목표로 마이클 J. 폭스 재단을 설립했다.

마이클 J. 폭스의 초기 증상

영화 ‘닥 할리우드’ 촬영 중 폭스는 새끼손가락에 처음으로 증상을 느꼈다. 이는 파킨슨병 초기 단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만성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상태이므로 질병이 진행되며 다양한 운동 증상이 악화된다. 가장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경련
• 근육 경직
• 자세 불안정
• 말하기 및 쓰기 장애
•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손실됨

파킨슨병의 정도

‘Parkinson’s Disease: Pathogenesis and Clinical Aspects’라는 책에 따르면, 파킨슨병은 특정 메커니즘이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복잡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두 번째로 흔한 신경변성 질환이며 특히 60세 이상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 전 세계적으로 850만 명 이상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발표했다. 반면 parkinson.org 사이트는 파킨슨 환자 수가 1,000만 명이라고 주장한다. 질병 발병과 관련된 요인은 다양하며 유전적 및 환경적 조건을 포함한다.

앞서 언급한 간행물에서 알 수 있듯이 나이가 가장 큰 위험 요인이지만 흡연 및 카페인 섭취와 같은 특정 습관과 유전적 문제도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유전적 요인 외에 결정적인 위험 요인을 확립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

파킨슨병의 예방과 치료

유전과 관련된 질병이고 정의된 치료법이 없지만 다양한 건강한 습관이 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균형 잡힌 식사
• 금연과 금주
• 신체 활동하기
• 숙면

‘Brain Sciences’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춤이 환자의 정신 건강과 운동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파킨슨병 치료는 일반적으로 도파민 수치 회복을 목표로 하는 약물 투여가 특징이다.

수년 동안 폭스의 상태를 조절해 온 레보도파 치료는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감소하여 복용량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1998년에 폭스는 특정 비자발적 움직임을 제어하는 시상(thalamus)의 작은 부분을 제거하는 시상 절제술을 받았다.

마이클 J. 폭스의 파킨슨병 투병을 반영한 ‘스틸’

새로운 치료법을 발견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조직의 역할이 크다. 그런 점에서 마이클 J. 폭스가 활동하면서 펼친 봉사 활동은 다큐멘터리의 개봉과 함께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

배우는 12억 달러 이상을 모금한 재단과의 작업으로 여러 상을 받았다. 폭스의 재단은 연구 자금 지원과 파킨슨병 환자 지원을 담당한다.

몇 년 전, 폭스가 출판한 ‘럭키 맨’이라는 책은 파킨슨병과 치료의 일부 측면을 다뤘다. 그러나 ‘스틸’에서는 명배우가 직접 자신의 사연을 이야기하는 신선한 접근으로 더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