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태닝을 하면 위험할까

태닝한 피부는 매력적이다. 하지만 실제는 미적 반응과 상관은 없다. 피부가 어두워지는 건 단지 자외선에 대한 보호 조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태닝을 심하게 하면 나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그런데 임신의 경우는 어떨까? 임신 중 태닝을 하면 위험할까? 
임신 중 태닝을 하면 위험할까

마지막 업데이트: 08 5월, 2021

햇빛은 건강에 좋기 때문에 임신 중 태닝을 하면 위험한지에 관한 질문이 조금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위험할 수 있다. 어느 정도로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과도하게 태닝을 한다면 말이다. 

단파 자외선(UVB)과 장파 자외선(UVA)은 그 강도와 길이에 따라 피부에 영향을 준다. 그리고 UVB  광선의 작용을 받을 경우 피부가 뼈 조직에 필수적인 비타민 D3를 생성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 효과를 얻으려면 20~30분 정도만 햇빛에 노출되면 된다.

반면 태닝에는 더 많은 시간과 관리가 요구된다. 그리고 당연히 태닝 베드에서 할 때보다 직접 햇빛 아래에서 태닝을 할 때 더 큰 위험이 수반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왜 태닝을 할까?

태닝은 단파 자외선 또는 UVB 광선의 작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피부 반응이다. 이 방사선을 차단하기 위해 오존층이 존재하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지구 표면에서 이 광선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피부는 이 광선을 포착하고 광선이 표피를 통과할 때 자연적인 반응으로 피부를 검게 하는데, 이는 멜라닌의 산물이다. 멜라닌은 표피의 가장 깊은 층이나 기저층에 존재하는 멜라노사이트에 의해 생성되는 생물 고분자 물질이다.

태양 광선의 최대 99%를 흡수하는 멜라닌은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인 각질 세포에 축적된다. DNA를 태양 복사의 영향으로 인한 돌연변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세포핵 주변에 축적되는 것이다.

그리고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난다는 건 이 자연적인 장벽의 효과를 초과하고 매력적인 구릿빛 피부 대신 화상을 입는 것을 뜻한다.

임신 중 태닝을 하면 위험할까?

임신 중 태닝하는 건 위험할까?

태닝은 기본적으로 신체의 방어 메커니즘이다. 이는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보통 태닝은 권장되지 않는다. 여름이라 신이 나고 자유를 만끽하고 싶을 수도 있지만, 조금만 과하게 해도 그 영향은 심각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예방 조처를 철저히 하고 태닝의 위험에 대해 인식한다면 약간의 햇빛은 임산부와 태아에게 유익할 것이다.

햇빛은 칼슘 흡수에 기여하는 비타민 D의 합성을 돕고 태반을 통해 칼슘을 공급받는 태아와 산모의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태아의 뼈 광화작용으로 인해 비타민 D 요구량은 최대 300%까지 늘어난다.

동시에 최대 30분 동안 햇빛에 노출되는 것이 반드시 태닝을 뜻하는 건 아니다. 11시 이전의 아침 시간이나 17시 이후의 오후 시간에 햇빛을 받는 건 건강에 좋다. 하지만 태닝은 외적인 목적 외에도 태양 복사에 대한 반응이기 때문에 그 강도는 햇빛보다 개인의 피부 유형에 의해 더 많이 좌우된다.

다시 말해 피부가 아주 흰 편이라면 태닝으로 인해 화상을 입게 된다. 따라서 피부를 보호하려면 자외선 차단지수 20~50 사이의 제품이 필요하다. 만약 피부가 흰 편이라면 그 피부는 점차 황갈색이 될 것이고 자외선 차단지수는 15~20사이어야 한다.

한편 어두운 피부는 빠르게 태닝 된다. 그리고 아주 어두운 피부는 깊이 태닝된다. 이 경우 자외선 차단 지수는 각각 10~15에서 4~10이 되어야 한다.

간단히 말해 적절한 보호 조처 없이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중 태닝의 결과

임신 중에는 호르몬 증가와 혈액 공급 증가 때문에 피부가 더 예민해진다. 따라서 자외선 노출이 걱정된다면 임신 중 태닝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다.

갈색반

기미라고도 불리는 갈색반은 프로게스테론 생성 증가로 인해 나타나는 어두운색의 반색이다. 보통 갈색반은 윗입술, 광대뼈, 이마 등의 얼굴 부위에 나타난다. 그리고 그 정도는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어두운 피부의 경우 갈색반 발생에 더 취약하다. 그리고 일단, 이 반점이 생기면 없애기가 몹시 어렵다.

흑색종

흑색종은 멜라노사이트가 통제 불가능할 때 발생하는 일종의 피부암이다. 그 원인 중에는 유전적 소인, 그리고 햇빛 노출이 있다. 흑생종은 아주 흰 피부, 주근깨가 많은 피부, 빨간 머리인 사람들에게서 더 자주 발생한다.

척추뼈 갈림증

자외선에 노출되면 과열이 되어 태아의 척추 발달에 영향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엽산을 감소 시켜 척추뼈 갈림증의 위험을 높인다.

왜냐하면 엽산이 햇빛에 민감하고, 특히 태양 광선의 작용 때문에 분해되기 때문이다.

태닝에 대한 강박, 태노렉시아

태닝할 때 조심하지 않고 태닝에 대한 강박적인 열망 때문에 햇빛에 노출된다면 그것은 태노렉시아(Tanorexia)의 징후일 수 있다. 구릿빛 피부에 대한 집착은 임산부가 자연스러운 것 이상의 공격적인 농도의 광선을 받으면서 태닝 베드에 누워 있게 만들 수 있다.

적당한 시간과 순간에 햇볕을 쬘 경우 몸에 건강하다는 사실을 이미 언급했다. 하지만 구릿빛 피부를 갖고 싶다면 햇빛에 노출되는 것 외에도 다른 해결책이 있다.

일부 특수 크림은 활성 성분과 각질 및 피부 표면층의 기타 단백질을 결합한다. 그래서 이 크림은 멜라닌 없이도 갈색 피부를 만들어 준다.

임신 중 태닝할 때의 가능한 결과 

태닝에 대한 집착은 태노렉시아로 묘사될 수 있다. 이는 중독성이 있는 행동이다.

더 읽어보기: 자외선 차단제를 보습제로 사용할 수 있을까?

임신 중 방사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상식적으로 권장되는 시간을 활용하여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첫날은 15분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여름 방문이 연장되면 다음 날에는 그 시간을 10분 정도 늘릴 수 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10일 동안 계속 그렇게 할 수 있다. 이는 피부가 햇빛을 견디도록 준비시키는 메커니즘의 역할을 한다.

이러한 태닝 방법을 사용하면 피부암이나 조기 노화와 같은 장기적 영향은 즉각적으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그리고 태닝을 계속해서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우산을 쓰거나 그늘에 앉아 있는 것도 좋지는 않다. 모래와 물은 빛 투사를 증가시키는 거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보호 받고 있다고 느낄지 모르나 사실은 위험할 수 있다. 얼마 후 화상을 입게 될 것이다.

임신 중 태닝을 할 경우 필요한 조치

오전 11시 이후에 햇빛에 노출되거나, 햇빛이나 우산 아래 누워 있는 건 위험하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 중 태닝하는 건 위험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아주 주요하다. 노출된 신체 부위는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

햇빛에 노출되기 30~60분 전에 충분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목욕을 하거나 땀을 흘린 후에 다시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에 방수라고 적혀 있더라도 마찬가지다. 3시간 이상 햇빛에 노출되는 경우라면 덧발라 주어야 한다. 피부를 보호하고, 더욱이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반드시 적절한 예방 조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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