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치료를 위한 실험 약물

일부 연구진들은 대장암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 냈다. 실제로 연구에 참여한 모든 환자가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 수술을 받지 않고도 완치 판정을 받았다.
대장암 치료를 위한 실험 약물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대장암 치료를 위한 한 실험 약물이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 수술적 절제를 하지 않고도 환자 12명의 암세포를 제거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해당 실험 이후 일반적인 항암 치료를 시작해야 했지만, 실험 약물로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다.

이러한 실험 약물은 대장암 진단을 받은 수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지금부터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는 실험 약물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자.

직장암, 가장 흔히 진단되는 암

직장 내 세포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면 직장암이 발생할 수 있다. 스페인 종양학회에 따르면, 악성 종양은 근육, 장액막, 점막에 각각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

직장암은 결장암과 관련이 있지만, 암세포가 자라기 시작한 곳이 다르다. 따라서 이를 한꺼번에 대장암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국 암학회(ACS)의 통계에 따르면, 직장암은 미국에서 3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실제로 2022년에는 미국 내 직장암 환자가 44,85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스페인의 경우, 대장암은 암 환자의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매년 25,000명이 대장암 진단을 받는다. <Medicina de Familia SEMERGEN> 학술지에 게재된 보고서에 나와 있듯이, 대장암은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사망 원인이다.

대장암 치료를 위한 실험 약물

대장암 치료를 위한 도스탈리맙

대장암 진단을 받고 나면 어떤 약으로 항암 치료를 시작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미국 암학회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암 단계에 따라 국소, 전신, 복합 치료를 선택할 수 있다.

항암 치료를 받다 보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도스탈리맙 약물인 ‘젬펄리’를 사용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젬펄리는 대장암 치료를 위한 실험 약물이며, 재조합 DNA 기술로 탄생한 인간화 PD-1 단일 클론 항체다.

젬펄리는 원래 자궁내막암이 재발한 환자에게 처방된 약이었다. 스페인 의약품위생제품청(AEMPS)과 의약품사용자원위원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환자는 DNA 구조 회복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후로, DNA 회복에 문제가 있으며 대장암이 진행된 환자의 면역 관문 단백질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젬펄리가 사용되었다.

대장암을 치료하는 도스탈리맙에 관한 의학 연구

2017년부터 이러한 가설을 연구해 온 전문가들은 올해 6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학술지를 통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DNA 구조 회복에 문제가 있는 2기 및 3기 샘암(선암)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6개월간 3주에 한 번씩 도스탈리맙을 투여했다. 도스탈리맙은 면역계가 암세포를 인식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암세포를 노출하는 역할을 한다.

이 연구가 끝나면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 제거술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추가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긍정적인 임상 반응이 나타났다.

환자의 몸 상태를 6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 MRI와 내시경 검사에서도 종양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직장 손가락 검사, 생체 검사, FDG 검사에도 암의 징후가 드러나지 않았다. 그 외에도, 3급 이상의 약물 부작용이나 암 진행 및 재발을 일으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들은 국소 진행성 대장암이 PD-1 단일 클론 항체 차단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장암 치료를 위한 실험 약물

대장암 치료를 위한 도스타리맙의 부작용

화학 요법에는 환자의 생활 조건에 변화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다. 화학 요법을 받은 환자는 소화 장애, 불임, 요실금과 같은 문제를 경험한다.

하지만 대장암 치료를 위해 도스타리맙을 투여하는 동안 합병증을 호소한 환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환자 5명 중 1명에게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만, 큰 문제가 아닐 때가 대부분이다.

도스타리맙이 암 치료제로 확정될 수 있을까?

날이 갈수록 대장암 진단을 받는 사람이 많아지는 가운데, 젬펄리는 선택지가 기존의 항암 치료밖에 없던 환자들의 기대치를 높여 준다. 이는 다른 암 환자들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아직 이에 관한 사례가 많지 않지만, 의학 전문가들은 약의 효능을 입증하고 이를 치료제로 고려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더 많은 연구 결과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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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장암의 날은 매년 3월 31일을 기념한다. 이러한 기념일은 해마다 많은 사망자를 유발하는 암을 예방하려는 목적이 있다. 일부 자료에 따르면, 남성에게 가장 흔한 암은 폐암이지만 여성에게는 유방암이 가장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