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속 진균은 무엇일까

칸디다속 진균은 의학 연구원들의 신경을 건드리는 균이다. 이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종종 일반적인 치료에 대한 내성을 보인다.
칸디다속 진균은 무엇일까

마지막 업데이트: 09 6월, 2020

칸디다속 진균(Candida auris)은 칸디다속에 속한 균의 이름이다. 이 균은 일반적인 항진균제에 내성을 보이므로, 과학계에서 악명이 높다. 칸디다속 진균의 감염은 대부분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발생한다. 또한 매우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패혈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 즉, 환자의 혈액에 의한 감염 확산이다.

연구진들은 2009년에 처음으로 이 유기체를 발견했다. 실제로 이 균은 한국 출신 환자의 외이도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발견되었기에, 영어로 귀를 뜻하는 ‘auris’라고 불린다. 그 후, 2016년과 2017년에 병원 내에서 이 감염이 발생하면서 칸디다속 진균에 대한 경보 수준이 높아졌다.

가장 심각한 발병이 발생한 곳은 중환자실이었다. 이로 인해 전염을 통제하기 위한 극단적인 조치가 시행되었다. 하지만 연구진들은 이 균의 내성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연구진들은 균이 병원 환경 속에 머무르면서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긴 것으로 추측했다. 병원 바닥, 진료실의 가구 및 컴퓨터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칸디다속 진균 검사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칸디다속 진균의 사례

2009년, 칸디다속 진균의 첫 번째 사례를 확인한 후 연구진들은 과거의 미확인된 감염이 아마 이 병원균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했다. 특히 2008년부터 한국에서 발생한 한 사례가 칸디다속 진균 감염일 수 있다.

거기서부터 과학자들은 인도, 남아프리카, 베네수엘라, 영국, 이스라엘, 미국의 사례를 분류했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스페인 및 콜롬비아와 함께 2016년에 기재되었다. 실제로 2016년에는 다양한 발병이 있었다.

두 건의 중요한 입원 사례가 있다. 첫 번째는 2015년 런던의 영국 왕립 브럼프턴 병원에서 발생했다. 그리고 나머지 한 사례는 2016년 스페인 발렌시아의 라 페 병원에서 발생했다. 이러한 발병은 상당수의 입원 환자에게 영향을 미쳤다.

칸디다속 진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칸디다속 진균의 위험 요인

칸디다속 진균과 접촉한 모든 사람이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모두가 심한 증상을 보이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균을 지니고 있지만 한 번도 증상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를 집락 형성이라고 한다. 보균자에게는 심각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균을 옮길 수 있다.

감염의 주된 위험 요인은 바로 입원이다. 또한 카테터가 필요할 수도 있다. 다른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다.

  • 요양원에 격리된 상태
  • 다수의 항진균제 복용
  • 잦은 내원

약제 내성

이 균의 놀라운 특징은 항진균제에 저항하는 능력이다. 실제로 감염병 전문가는 이 점에 대한 우려를 표한다. 균을 제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없으므로, 병원 내 발병의 경보 수준이 높아진다.

거의 모든 칸디다속의 변종은 플루코나졸에 민감하다. 예를 들어 칸디다 알비칸스는 이 약물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칸디다속 진균은 플루코나졸에 내성을 보인다.

암포테리신 B 또는 보리코나졸과 같은 다른 항진균제에도 내성을 보인다. 과학 연구에 따르면, 등록된 칸디다속 진균 균주의 약 90%가 한 종류의 항진균제를 보인다. 또한 그중 3분의 1은 두 가지 이상의 약물에 내성을 보인다.

칸디다속 진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치료

현재까지 칸디다속 진균을 죽이는 데 도움이 되는 특별한 약물 그룹이 있다. 이는 바로 에키노칸딘 계열의 약물이다.

하지만 항상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일부 균주는 이 약에도 내성을 보인다. 만약 내성을 보인다면 의사는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항진균제를 혼합하여 사용한다.

또한 이러한 환자들은 과거에 입원이 필요한 질환을 앓은 적이 있었다. 따라서 환자의 면역계가 약한 상태였다. 실제로 일부 환자는 한꺼번에 여러 질환을 앓고 있었다. 의사는 각 문제를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칸디다속 진균의 심각한 상황은 우리에게 신중하게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환자와 의사는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처방 지침을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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