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갈 수 있을까?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불편한 상황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글에서 삼킨 사고의 대처 방법을 알아보자.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갈 수 있을까?
Leonardo Biolatto

작성 및 확인 의사 Leonardo Biolatto.

마지막 업데이트: 15 7월, 2023

음식물을 잘못 삼켜서 기도로 넘어가면 기침이나 질식 같은 불편한 상황을 겪는다. 음식물이 기도로 내려갔을 때의 원인, 증상과 대처 방법을 이야기하겠다.

대부분 무언가를 마시거나 먹을 때 질식하는 느낌을 경험한 적이 있다. 그때 보통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나 음식물이 정말 기도로 넘어갈 수 있을까?

간단히 말하면 그럴 수 있다. 의학 용어로는 ‘흡인’이라고 하며 음식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로 우회할 때 발생한다.

이러한 삼킴 사고는 불편한 상황을 넘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니 삼킴 사고 원인, 증상 및 대처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갔을 때 증상과 원인

음식물이 잘못된 방향으로 넘어가면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장 명백한 증상은 기침과 흉부 압박감으로 나타나는 질식감이며 아드레날린 분비가 촉진되어 심박수가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한다.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산소 수준이 감소할 수 있으니 더 심각한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 즉각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삼킴 사고는 ‘흡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발적으로 또는 잘 삼키지 못하는 일부 상태로 발생할 수 있다.

먼저 인후 부위에 식도와 기도라는 두 개의 관이 있다는 사실부터 이해해야 한다. 식도는 음식이 위장으로 들어가는 공급관이며 기도는 가스를 운반할 뿐만 아니라 공기를 가온 및 가습하고 가능한 이물질을 배출하여 호흡기를 보호하는 호흡관이다.

음식이나 음료를 삼키면 식도와 기도 끝부분에 닿지만 삼킬 때 기도가 닫히고 식도가 열려 음식이 올바른 관을 통과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요인이 이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원인

정상적인 조건에서 성대와 후두개는 기도를 닫아서 음식, 음료와 타액이 폐로 내려가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 빨리 먹거나, 주의가 산만해지거나, 입이 꽉 찬 상태로 대화하면 이 과정이 중단될 수 있다.

두 통로가 모두 열려 있으면 음식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로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Cleveland Clinic’ 간행물에서 자세히 설명한 것처럼 그 순간에는 일반적으로 투쟁 도피 반응이 활성화되며 구토 및 기침 반사로 나타난다.

이렇게 하면 흡인된 물질이 자동으로 배출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심한 경우 특히 흡인이 반복된다면 음식 입자가 폐로 이동하여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목 근육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는 ‘삼킴 곤란 흡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음과 같은 문제와 관련이 있다.

음식물이 기도로 삼킴 사고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갔을 때의 증상

대부분 음식이 우연히 기도로 넘어가면 기침 반사를 통해 음식을 몇 초 만에 토해내 큰 합병증 없이 안정할 수 있다.

목이 막히는 느낌, 자극 및 통증이 동반될 수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불편함은 의학적 치료 없이 빠르게 진정된다.

이물질이 폐로 누출되거나 일부 질병 때문에 흡인이 재발한다면 다음과 같은 합병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 삼킬 때 통증
  • 과도한 타액 분비
  • 위산 과다
  • 경미한 흉통
  • 식사 직후 발열
  • 입 안에서 음식이 역류하는 느낌
  • 특히 음식을 먹을 때 숨가쁨 또는 호흡 곤란
  • 재발성 폐렴
  • 메스꺼움과 구토
  • 체중 감량
  • 스트레스가 많은 식사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진찰받는다.

흡인 빈도와 흡인된 물질에 따라 증상은 일부 또는 여러 가지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 어떤 경우든 의사는 상황을 평가하여 진단을 내리고 맞춤 치료를 제안한다.

Esofago y su anatomía
식도는 입과 위를 연결하는 관이다.

기침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

기침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시행할 수 있는 또 다른 응급조치가 있다. 폐 전문의인 보단 피추르코는 ‘Cleveland Clinic’ 간행물을 통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1. 우선 당황하지 않아야 한다.
  2. 일단 하던 일을 멈추고 엎드려서 골반 앞쪽에 쿠션을 놓다.
  3. 이렇게 하면 기관이 약간 아래쪽으로 기울어져 이물질 배출이 용이하다.

언제 의사와 상담해야 할까?

흡인과 관련된 위험 때문에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경우가 있다. 기침 반사와 응급 처치가 효과가 없다면 기침은 아마도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이다. 이럴 때 즉각적인 치료를 받자.

다른 경고 징후로는 출혈을 동반한 구토, 열, 오한, 찌르는 듯한 가슴 통증 등이 나타난다. 병원 검사를 받기 전에 음식이나 음료는 먹지 않는다.

의사는 신체검사와 다음의 보완 검사를 통해 진단을 내릴 수 있다.

  • 객담 검사
  • 흉부 엑스레이
  • 삼킴 검사
  • CT 촬영

치료는 확인된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관지경으로 음식물 입자를 제거하기도 하며 세균 감염의 징후가 있으면 항생제를 처방한다.

기타 중기 조치에는 다음이 포함한다.

  • 식이 변화
  • 근육을 강화하고 조정하는 운동을 포함하는 삼킴 요법
  • 다른 치료법이 효과가 없고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심각한 삼킴 문제가 있을 때 수술이 필요하다.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것을 어떻게 방지할까?

아래와 같이 일부 식사 동작을 고치는 것이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더 작게 먹기: 음식을 너무 큰 조각으로 한꺼번에 먹으면 기도로 넘어갈 수 있다. 핵심은 음식을 작게 잘라서 충분히 잘 씹어 먹어야 한다.
  • 입을 가득 채운 채로 말하지 않기: 음식을 가득 물고 말하는 나쁜 습관은 음식을 삼킬 때 기도가 제대로 닫히지 못하게 한다. 따라서 음식을 다 넘긴 다음 말하고 웃는 것이 좋다.
  • 식사에 집중하기: 식사 중 전자 기기 사용처럼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요소는 흡인 위험을 증가하므로 식사에 집중하자.
  • 좋은 자세로 식사하기: 식사 중에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자. 가능하면 등을 곧게 세우고 앉아서 식사하고 침대에서 식사할 때는 등에 쿠션이나 베개를 대서 자세를 잡는다.
  • 식사하면서 물 마시기: 액체는 입 안의 음식물을 적셔서 기도로 넘어갈 가능성을 줄인다.

주의 사항

누구나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갈 수 있다. 식사에 집중하지 않고 음식을 다 삼키지 않고 이야기하거나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킬 때 발생한다.

삼킴 사고는 기침 반사로 몇 초 안에 해결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가능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의사와 상담한다. 다른 질환 증상일 수도 있으니 진단이 빠를수록 회복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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