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건강을 해치는 습관 6가지

질 건강에 있어 음식이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것 알고 있었는가? 설탕을 많이 먹으면 질을 보호하는 세균상의 균형이 깨진다. 
질 건강을 해치는 습관 6가지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질 건강은 대부분의 여성들의 걱정이다. 물론 질 건강에 대해 대놓고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하는 여성들도 있지만 질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질 건강을 해치는 습관을 피하고,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테리아 균은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로부터 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에스트로겐의 활동이 질 건강 상태를 결정한다. 이 호르몬이 질을 부드럽고 탄력있게 만든다. 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내외부적 요인은 성 생활, 자존감, 출산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질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이런 습관을 피하는게 좋다.

질 건강을 해치는 습관 6가지

1. 질 세척

질 건강을 해치는 습관 6가지

질을 세척하는 게 건강한 습관이라고 여기는 여성들이 많다. 악취를 일으키는 잔여물 등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여기는 것이다.

질 세척은 한때 유익하다고 여겨진 적이 있긴 하나 사실은 감염으로부터 질을 보호하지 못한다.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킨다. 질을 세척하면 질을 보호하고 생식기의 산성도의 균형을 깨는 세균상이 불균형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질을 세척하면 효모 감염 및 세균성 질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더 읽어보기: 질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5가지 자연 요법

2. 음모 제거

음모 제거는 사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제이다. 무해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음모를 제거하면 질 건강을 해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털은 피부가 쓸리는 것을 막아주고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미생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음모를 제거하면 모낭은 팽창하는 경향이 있다. 털이 안쪽으로 자라게 될 수 있으며 부상당할 위험도 생긴다.

3. 끈 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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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 팬티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많다. 섹시하고, 몸에 달라 붙는 옷을 입을 때는 티 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끈 팬티는 대부분이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는 재질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질 pH 상태의 균형이 깨진다.

  • 이런 속옷은 직장에서 질로 박테리아가 운반되는 것을 촉진하여 여러 가지 유형의 질 감염 및 비뇨기 감염을 유발한다.
  • 너무 타이트한 것을 입으면 질 바깥 쪽의 섬세한 피부에 자극이 생길 위험도 있다.

4. 냄새가 심한 음식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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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pH 상태의 균형을 깨는 음식들이 있다. 보통 냄새가 강한 음식들이 그렇다. 냄새가 강한 음식 중에서 건강에 좋은 것도 있지만 질에 불편한 증상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 마늘, 아스파라거스 및 카레는 적당량만 먹어야 한다. 질 냄새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5. 설탕 다량 섭취

질 건강을 해치는 습관 6가지

설탕을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면 신체 pH 상태에 변화가 생긴다. 이렇게 되면 질을 보호하는 세균상의 균형도 깨진다. 몸에 설탕이 많이 쌓이면 질의 점막에 변화가 생기고, 박테리아와 효모가 증식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

  •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질 칸디다증 같은 감염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 이 성분은 분비물에 영향을 미치고, 질 부위 가려움증과 냄새를 증가시킨다. 

6. 약 복용

질 건강을 해치는 습관 6가지
장기 복용했을 때 질을 보호하는 건강한 박테리아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이 있다. 

병원성 박테리아를 파괴하는 항생제는 유산균으로 알려진 건강한 박테리아도 파괴한다. 

  • 항생제를 복용하면 질 칸디다증을 유발하는 효모 성장이 증가할 수 있다.
  •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다른 약물은 질 부위의 부드러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런 약을 장기 복용하면 질 부위가 건조해질 수 있다.

질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질 감염 증상은 질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증상이 있다. 

  • 노란색, 녹색 또는 회색의 질 분비물
  • 질 바깥 부분이 가렵거나 따가움
  • 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냄새가 나쁨
  • 질 분비물이 진득하게 많이 생김
  • 소변을 볼 때나 성 관계를 할 때 고통스러움

질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평소에 질 감염을 일으키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보자. 나쁜 습관이 없었다면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병원에 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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