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을 먹어야 살이 빠지는 이유 5가지

아침저녁을 거르면 불안감을 느끼고 신진대사마저 느려질 수 있다. 결국 적게 먹는 것보다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저녁을 먹어야 살이 빠지는 이유 5가지
Carlos Fabián Avila

작성 및 확인 의사 Carlos Fabián Avila.

마지막 업데이트: 05 11월, 2018

아침저녁을 챙겨 먹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끼니를 거르면 건강과 체중에 영향을 주며, 불량 식품을 먹는 것과 별 다를 바 없다.

가장 좋은 식생활은 신진대사를 계속 활성화하는 것이다.

인체는 식사를 거르면 즉각 반응한다. 예를 들어 식사를 거르면, 췌장이 인슐린을 더 생성하면서 췌장의 기능을 떨어뜨리며 심지어 혈당 수치를 높일 수도 있다.

그래서 끼니를 꼭 챙겨 먹으며 살을 빼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끼니를 챙겨 먹는 일은 평소 식생활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일이다.

이 글에서는 아침저녁을 꼬박꼬박 챙겨 먹으며 건강하게 살을 빼야 하는 이유를 소개하려고 한다.  아침저녁을 거르지 않으면서 건강과 몸매를 돌보는 방법을 알아보자.

아침저녁을 먹어야 살이 빠지는 이유 5가지

1. 비과학적인 아침저녁 거르기

살을 빼려고 저녁을 거르는 사람들을 자주 봤을 것이다. 스무디나 우유 한 잔만으로 끼니를 때우고 몸이 적응할 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오산이다. 양을 줄이는 것보다 잘 먹어야 살이 빠질 수 있다.

  • 중간에 제대로 영양분을 섭취하기 어려우므로 아침저녁은 세끼 중 가장 중요한 식사다.
  • 아침을 거르면 영양소나 에너지가 모자란 채로 하루를 시작해서 신진대사가 느려진다.
  • 식사를 오래 거르면 대사 증후군이나 당뇨가 생길 수 있으며 트라이글리세라이드 수치가 높아질 수도 있다.
  • 스스로 건강을 돌보지 않고 식사를 거르면 불안감이 더해질 수도 있다.
  • 불안감을 없애려면 도파민 수치를 높이는 고지방식을 섭취해야 한다. 뇌가 활동하려면 탄수화물과 영양소가 필요한데 고지방식을 먹으면 다음 끼니까지 뇌가 버틸 힘이 되어 준다.
  • 아침이나 점심을 거르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지방을 잘 소화하지 못하게 된다.

2. 항산화제 흡수가 더 원활한 아침저녁

아침저녁을 항산화제

살을 빼고 싶다면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해야 하는데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은 심혈관계와 면역체계에 큰 도움이 된다.

  • 아침과 저녁때 항산화제 흡수가 활발하다.
  • 아침저녁에 항산화제를 풍부히 공급해야만 간이 건강해지고, 해독 작용을 잘하며, 영양소를 제대로 소화할 수 있다.

항산화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체내 기능을 돕는다.

  • 신진대사 활성화
  •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 산소에 대항
  • 아침저녁 중 한 끼는 항산화 물질인 알리신, 안토시아닌, 카테킨 또는 캡사이신 등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아침저녁에 포함하면 좋은 식품들은 다음과 같다.

아침 식사:

  • 과일(포도, 사과, 자두, 바나나, 블루베리, 망고, 파파야)
  • 레몬
  • 마늘
  • 녹차
  • 백차
  • 커피

저녁 식사:

  • 채소(피망, 방울양배추, 당근, 토마토, 아티초크, 가지)
  • 레드 와인 한 잔

3. 아침에는 섬유질, 저녁에는 살코기 단백질을 섭취

아침에 섭취하는 것이 더 좋은 섬유질은 신체 상태를 조절하며, 지방 제거와 심장 건강 향상을 돕는다.

  • 식단은 소량으로 다양하고 균형 잡히게 짜야 한다. 저녁 메뉴로 시리얼 한 그릇과 과일을 먹었다면 아침으로 바꿔 먹는 것이 더 좋다.
  • 아침에는 전분이 포함된 호밀빵, 토스트, 귀리나 밀 같은 곡물을 먹는다.
  • 저녁은 구운 닭가슴살 같은 단백질을 주로 섭취한다.
  • 살을 빼고 싶다면 단백질을 섭취해야 근육이 늘어지지 않고 탄력을 유지한다.

4. 살 빼기에 중요한 요소: 시간

아침저녁을 시간

아침저녁을 몇 시에 먹는가? 대다수는 식사 시간을 마음대로 정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제때 식사하기가 힘들다. 식사 시간의 변화는 몸이 필요로 하는 성분 섭취에 방해될 수 있다.

가능하면 다음 일정을 따라 식사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와 같은 습관을 들이면 건강과 체중 관리 모두에 도움이 된다.

  • 눈 뜨자마자 바로 아침을 먹지 않는다.
  • 아침에 일어나면 일단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고 30분~45분 후에 아침을 먹는다.

몸에 저장된 지방을 더욱 잘 대사하려면 저녁때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한다.

  • 잠자기 두 시간 전에 저녁을 먹는다.
  • 과식 후 소파에서 바로 잠이 들면 살이 더 찌게 된다.

건강과 감량을 돕는 이러한 습관은 한 번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다.

5. 적당량을 섭취하고 고정관념에 주의

아침저녁을 적당량

‘아침은 왕처럼, 저녁은 거지처럼’이라는 말은 현실에 근거한 이야기다. 상식을 바탕으로 챙겨 먹어야 할 식품들을 현명하게 섭취한다.

  • ‘아침은 왕처럼’은 진수성찬을 먹으라는 뜻이 아니다. 빵, 과일, 주스, 커피, 단백질, 구운 귀리 한 그릇 등을 먹으면 된다.
  • 균형 잡힌 구성으로 다양한 음식을 소량으로 먹으라는 의미다. 예를 들어 귀리 한 그릇에 사과와 견과류 약간을 추가하면 훌륭한 아침이다.
  • 버터를 살짝 바른 토스트와 햄 한 장도 아침으로 먹기 충분하다. 커피 한 잔만 더하면 완벽한 아침 식사가 된다.
  • ‘저녁은 거지처럼’이라는 말은 감자 한 말만 먹는 것이 아니라 간단히 식사하라는 의미다. 수프 한 그릇, 연어 약간, 빵과 치즈를 간단히 곁들여 먹는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몸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서 위에서 제시한 방법들을 시도하고 효과를 느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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