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암세포를 자멸하게 하는 법 발견

· 4월 4, 2019
미성숙한 혈액 세포가 암으로 변하면서 건강한 적혈구, 혈소판 및 백혈구 생성을 억제하는 백혈병은 양성 세포가 더 적어지면서 심각한 증상들이 발생하게 된다.

백혈병, 즉 조혈기 암이라고도 하는 이 질환은 백혈구에 발생하는 암으로 비정상적인 백혈구, 즉 백혈병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정상적인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다.

미성숙한 혈액 세포가 암으로 변하면서 건강한 적혈구, 혈소판 및 백혈구 생성을 억제하는 백혈병은 양성 세포가 더 적어지면서 심각한 증상들이 발생하게 된다.

백혈병은 혈류와 림프샘을 타고 전이되며 병의 진행에 따라 뇌, 척수, 다른 부위에도 퍼질 수 있다.

의료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백혈병은 현대의 난치병으로 남아 있다. 특히 암세포들이 약에 내성을 가지며 지속해서 재발하는 문제가 있다.

전미 과학 아카데미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백혈병 치료에 희망이 될 암세포 자멸법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백혈구 세포에 대한 연구

백혈병 전구세포

캘리포니아 라호야의 스크립스 연구소 과학자들은 놀랍게도 백혈병 암세포를 면역 세포로 변형하는 기술을 발견했다.

일단 변형된 면역 세포는 통제 불가능하게 성장하며 합병증을 유발하는 암세포를 사멸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기술의 핵심은 비교적 드문 유형의 체내 항체다. 이 항체는 골수 세포의 수용체가 사용가능한 세포로 변환되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활성화한다.

항체는 체내 면역체계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일종의 단백질로 백혈구와 함께 침입자들을 중성화하거나 파괴한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연구자들은 백혈병 세포를 비암세포로 변환하는 항체 치료법을 개발 중이다.

이 항체를 개발하면 미성숙한 세포를 건강하게 활성화하여 손상된 세포들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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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항체

수년간의 연구 끝에 항체들이 체내 면역 반응의 핵심인 수지상세포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세포로 성숙할 수도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백혈병 암세포가 다량 든 시료에 항체를 주입한 결과 암세포의 사멸은 물론 면역체계 개선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항체들은 성숙해지면서 바이러스, 세균, 백혈병 세포들을 포함한 위험 요소들을 사냥하고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을 닮아가기 시작했다.

암이 전이된 세포에도 영향력을 미치는 항체 변환 세포들을 ‘자연 살해 세포’ 또는 ‘NK 세포’라고 부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NK세포는 하루 만에 혈액 시료의 백혈병 세포를 15%나 파괴했다고 한다.

믿기 힘들 수도 있지만 NK 세포는 오직 백혈병 세포만을 제거하며 다른 유형의 암세포에는 효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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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떠오르는 백혈병 치료법

백혈병 미래

현재 이 놀라운 연구 결과를 한층 더 발전시켜 더 넓은 범위의 치료에 NK 세포를 활용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수석 연구자인 리처드 A 러너는 NK 세포 변환 연구로 새로운 암 치료법이 제시될 것이며 빠른 임상 적용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적절한 임상 전 유독성 연구 후 약으로 시판이 가능한지 제약 회사와 논의 중이라고 한다.

이 유익한 치료법은 곧 복잡한 항체 변형 없이도 사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항암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을 크게 줄여서 화학 요법보다 환자의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 Yea, K., Zhang, H., Xie, J., Jones, T. M., Lin, C. W., Francesconi, W., … & Lerner, R. A. (2015). Agonist antibody that induces human malignant cells to kill one another.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112(45), E6158-E6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