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생명을 앗아가는 아이들의 이차성 익사

· 7월 5, 2016
이차성 익사는 물놀이를 한 후 몇시간, 혹은 다음 날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

여름이 오고 물놀이를 많이 하면서 익사 사고 소식도 많이 들린다. 어른과 아이들, 모두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아이들의 경우 이차성 익사 위험이 있으니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이 물에 들어가 놀 때는 어른이 계속 지켜봐야 하며 안전하게 수영하며 놀 수 있는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끔찍한 사고로 아이들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을 잃는 이런 끔찍한 사고 중에는 이차성 익사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것도 많다.

아이나 어른이나 거의 익사했다가 구조되어 소생하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집에 무사히 돌아와서 갑자기 몇 시간 후나 며칠 후 아이가 피곤해하며 졸더니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경우를 이차성 익사라고 한다.

이 글에서는 이차성 익사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려 한다.

이차성 익사, 조용한 죽음

이차성 익사 수영

최근에 일어났던 사건부터 이야기해 보겠다. 린지 쿠자와는 요리 레시피나 수공예에 관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였다.

허핑턴 포스트 등의 매체를 통해 소개된 린지의 사연에 따르면 아들이 수영장에서 놀다가 거의 익사할 뻔했지만 몇 초 후 다행스럽게도 깨어났다고 한다.

린지는 소아과 의사에게 당시 상황을 음성 녹음으로 남겼고 의사는 당장 아이를 응급실로 데려오라는 답을 주었다.

린지는 축 처져서 졸려보이는 아들을 데리고 병원에 갔고 몇 가지 검사 후 예상 밖의 결과를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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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폐는 수영장 물의 화학 성분으로 감염된 상태였으며 산소 수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었다. 아무렇지 않아 보이던 린지의 아들은 익사 상태였던 것이다.

다행히 재빨리 응급실로 데려와서 치료하라고 말해준 의사 덕분에 아이가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로 생명을 잃는 아이들이 수없이 많다. 거의 익사 상태지만 사흘이 넘을 때까지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차성 익사 및 건식 침수에 관해 알아야 할 것들

이차성 익사 건식 침수

  • 건식 침수는 몸과 뇌가 물을 들이마신 것 같이 느껴지면서 후두에 경련이 생긴다. 물이나 공기가 몸으로 들어가지 못하여 산소 부족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 물이 폐에 들어가서 고이면 이차성 익사가 발생한다. 폐에 고인 물은 폐부종의 원인이 된다. 폐부종은 처음에는 아무 증상도 나타나지 않지만 몇 시간 후나 며칠 후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수영장 물에는 화학 약품이 정말 많이 들어 있어서 폐에 유입되면 염증을 유발한다.
  • 염소는 정말 독해서 기관지에 나쁘다.
  • 익사 사고 후 아이가 물을 뱉어낸다고 해도 폐에 물이 약간 남아 있을 수 있다. 몇 시간 후 폐에 남은 물이 부종과 기관지염의 원인이 되고 혈중 산소량을 감소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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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 사고 대처법

baby-swimming

  • 어린이 익사 사고는 무조건 응급실로 환자를 데려가야 한다
  • 아이들이 물에서 놀고 있을 때 절대 눈을 떼지 않는다
  • 가능한 빨리 아이들에게 수영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 수영을 잘해도 아이들은 머리가 가볍고 수영장 어딘가에 걸릴 수도 있으니 계속해서 지켜봐야 한다

여름철 아이들과 물가에서 즐겁게 지낼 때 이 글에서 설명한 사항들을 꼭 숙지하자! 분명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Zuckerbraun, N. S., & Saladino, R. A. (2005). Pediatric drowning: Current management strategies for immediate care. Clinical Pediatric Emergency Medicine. https://doi.org/10.1016/j.cpem.2004.12.001 Austin, S., & Macintosh, I. (2013). Management of drowning in children. Paediatrics and Child Health (United Kingdom). https://doi.org/10.1016/j.paed.2013.05.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