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반려동물의 죽음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

9월 10, 2019
반려동물이 죽으면 아이들은 감정적으로 깊은 타격을 받는다. 아이 옆에서 아이가 반려동물의 죽음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잘 도와주어야 한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픈 일이다. 우리 자신의 슬픔 뿐만 아니라 자녀의 슬픔도 우리가 달래주어야 한다. 아이는 어쩌면 죽음을 처음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힘들어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자녀가 반려동물의 죽음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소개한다.

자녀가 반려동물의 죽음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

반려동물이 병, 혹은 갑작스러운 사고, 어떤 이유로 죽었는지, 반려동물을 몇 년이나 키웠는지 등은 중요하지 않다. 아이는 반려동물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극복하기 어려워하는 게 당연하다. 

반려동물은 가족이다. 아이의 친구로 늘 함께 놀던 존재이다. 반려동물이 죽으면 아이는 혼란스러워하며, 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누군가를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

아이가 반려동물의 죽음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소개한다.

1. 반려동물에 대한 아이의 사랑을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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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은 가족이다.

가장 먼저, 아이가 지금 겪고 있는 일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어른은 반려동물은 그냥 반려동물로 여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그 이상의 의미로 가장 친한 친구이자, 형제일 수 있다.

반려동물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은 가족 누군가를 잃은 것과 마찬가지로 어렵고 힘든 일이다. 아이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며 사랑했다. 

2. 공감해주기

아이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자. 아이에게 공감해주고, 아이의 입장이 되어 아이가 어떤 느낌을 느낄지 이해해보려고 하자.

아픔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과정임을 기억하며, 아이에게 신경을 써주자.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는 것은 어떤 경우든 힘들고 아픈 일이다.

반려동물이 오랫동안 병을 앓고 있다가 죽었다면, 이별 준비를 하는 시간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은 경우에 비해서 죽음을 받아들이기가 좀 더 쉬울 것이다. 그리고 병에 걸린 경우에는 죽음을 미리 예측할 수도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 처럼 예측할 수 없는 사고는 아이가 처음으로 통제하지 못하는 일도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기회이다. 이로 인해 아이는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더 읽어보기: 상실의 슬픔: 아무도 준비되지 않은 내면의 과정

3. 반려동물의 죽음 이겨내기

아이에게 반려동물이 죽었다고 말하지 않고, “탈출”했다고 설명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지는 말자.

물론 아이와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어렵지만, 그래도 자녀에게 진실을 말해 주어야 한다. 아이도 진실을 알아야 한다. 

4. 아이와 놀아주기

아이와 게임을 하는 등 아이와 놀아주자. 아마 동물 인형을 갖고, 죽은 척 연기하거나 아픈 상황을 이야기하는 아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게임은 치유력이 있다. 이런 방법으로 아이가 반려동물의 죽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돕자.

5. 책 읽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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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통해 죽음과 애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

가족이나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한 책이 많이 있다. Sumara Marletta Guimbra 의 <Forever in Your Heart> 도 그 중 하나이다. 시간을 내서 아이와 죽음에 관한 책을 읽고, 그것에 관해 이야기해보자.

6.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하자

어떤 아이들은 자신이 경험하는 고통을 표현하는 게 어렵다는 것을 안다. 이런 경우, 어른인 우리도 반려동물의 죽음에 슬퍼한다는 것을 보여 주자. 슬퍼하고 우는 게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임을 알려 주자.

7.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죽음은 아이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하게 한다. 아이가 질문을 하면, 아이의 나이에 맞는 답을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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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반려동물의 삶 존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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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반려동물과의 추억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반려동물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잊지 말자. 아이들에게는 반려동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중요하다. 작게 장례식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려동물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 슬픔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반려동물을 다시 살려낼 수는 없지만 기분은 한결 나아질 것이다.

아니면 반려동물을 기억하기 위해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와 함께 나무를 심고, 반려동물을 애도하는 글자를 붙여두면 좋다.

9. 바로 새로운 반려동물을 데리고 오지 않기

아이에게는 애도하고, 더 이상 반려동물이 곁에 없다는 것을 인정할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공허함을 다른 반려동물로 채우려 하지 말자. 새로운 반려동물을 데리고 오기 전에 자녀가 상실을 극복할 시간을 주자. 

10. 아이에게 계속 신경을 쓰기

눈물을 흘리고, 슬퍼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다. 하지만 아이가 악몽을 꾸거나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불안해한다면 병원에 데리고 가보자. 상담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아이들이 처음 경험하는 죽음이다. 인내심을 갖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자. 아이에게 가장 친한 친구였음을 기억하고, 아이가 충분히 애도하고 반려동물의 죽음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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