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생긴 혹의 원인 7가지

등에 혹이 생기면 덜컥 겁이 날 수 있지만, 대부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가벼운 문제다.
등에 생긴 혹의 원인 7가지

작성자: Edith Sánchez

마지막 업데이트: 09 8월, 2022

등에 생긴 혹은 대부분 심각한 건강상 문제가 아니지만 암의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지금부터 등에 생긴 혹의 몇 가지 원인을 알아보자.

등에 생긴 혹은 피부색과 같지만 때로는 붉은색이나 다른 색을 띨 수도 있다.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지만, 등에 갑자기 혹이 생기면 병원에 가 보는 것이 좋다. 혹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므로, 예방 조치를 따를 것을 권장한다.

등에 혹이 생기는 일반적인 원인

등에 생긴 혹은 알아채기가 쉽지 않다. 혹이 크게 생기거나 통증이 느껴질 때만 그 존재를 발견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거울을 보거나 등을 수시로 만져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등에 혹이 생기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등에 생긴 혹의 원인: 지방종

지방종은 피부밑에 생기는 지방 세포로 구성된 종양이다. 부드럽고 쉽게 움직이는 혹이 천천히 자라면서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지방종은 피부색과 동일하며 5cm를 넘지 않을 정도로 작게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다. 크게 아프지 않지만 신경이나 혈관 근처에 종양이 생기면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지방종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

불편한 통증이 없다면 굳이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크기가 계속해서 커지면 부분 마취하에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등에 생긴 혹의 원인 7가지

2. 혈관종 또는 해면상 혈관종

혈관종은 피부 표면에 생긴 붉은 병변으로, 여러 개의 작은 혈관이 뭉쳐 있다. 혈관종은 등을 포함한 신체의 모든 부위에 나타날 수 있으며, 크기도 다양한 편이다.

한편 작은 혈관이 아닌 큰 혈관으로 이루어진 병변은 해면상 혈관종이라고 한다. 멍이 든 것처럼 푸른빛을 띠며, 6cm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3. 등에 생긴 혹의 원인: 피지 낭종

피지 낭종은 부드러운 질감의 피지 덩어리이며, 손으로 만지면 움직인다.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병변이 붉어지고 열감을 띠면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다.

피지 낭종의 크기가 1cm를 초과하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

4. 종기

종기는 모근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마치 여드름과 같이 붉게 솟아오른 병변에 고름이 차 있다. 종기를 만지면 열감이 느껴지며, 통증이 생각보다 심할 수 있다.

종기는 마치 혹처럼 보이며 통증이 있더라도 보통 며칠만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 만약 종기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커진다면 피부과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5. 등에 생긴 혹의 원인: 피부 섬유종

조직구종이라고도 하는 피부 섬유종은 콜라겐이 쌓인 피부 종양이다. 붉은색이나 갈색을 띠며 지름이 1.25cm를 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피부 섬유종은 만졌을 때 딱딱하고 힘으로 눌러야만 움직이며,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드물다.

피부 섬유종은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경향이 있으므로,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있거나 종양이 커지기 시작하면 병원에 가 보는 것이 가장 좋다.

피부 섬유종은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

6. 표피낭

표피낭은 피지 낭종과 흡사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양성 종양인 표피낭은 피부밑에서 서서히 자라며, 작고 둥근 병변의 중앙에 어두운 점이 있다.

표피낭에는 냄새가 심한 노란색 고름이 차 있을 수 있다. 또한 해당 부위에 낭종에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하면 낭종이 붉어지고 압통이 생길 수 있다.

7. 등에 생긴 혹의 원인: 피부암

드물기는 하지만, 기저 세포암은 작은 반점처럼 생겼다가 크기가 천천히 커지는 경향이 있다.

피부암은 잘 낫지 않는 상처와 같은 작은 융기처럼 보일 수 있으며, 검붉은색을 띤다. 병변을 자세히 보면 혈관이 보이며, 피가 나는 것도 일반적이다.

피부암은 레이저 수술로 치료하거나 냉동 요법으로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 그 외에 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있다.

등에 생긴 혹의 원인 7가지

병원에 가야 할 때

등에 생긴 혹이 딱딱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아프지 않더라도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병변이 사라졌다가 재발하는 것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혹의 크기를 항상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일주일에 한 장씩 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으면 혹의 성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등에 생긴 혹이 통증과 같은 불편함을 유발하거나, 병변이 붉어지고 열감이 느껴지거나, 고름이 나온다면 병원에 가 보자.

등에 생긴 혹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매우 드물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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