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느끼게 만드는 질병 8가지

· 2월 21, 2019
온도와는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추위를 타는 사람이 있다. 날이 따뜻하거나 해가 나도, 늘 손과 발이며 전신에서 추위를 느끼는 것이다.

추위를 느끼는 것은 각종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이를테면, 부적절한 식단이나 잘 움직이지 않는 생활과 같은 다양한 원인의 결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추위를 견디지 못하는 것은 대사 작용의 문제일 수 있다. 또한, 체지방이 적어 체온을 유지할 수 없는 것일 수도 있다.

한편, 감염에 의해 추위를 느낄 수도 있다. 감기나 폐렴에 걸리면 체온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감염에 의한 추위는 원인을 치료하면 사라진다.

또한, 혈압이 낮을 때 경험하는 식은땀과 몸의 각 부위에서 느끼는 추위는 불편을 초래하기 마련이다.

추위를 느끼는 원인

앞서 언급한 원인 외에도, 한여름에도 추위를 느끼게 하는 원인이 더 있다. 다음은 그중 몇 가지를 추린 것이다.

  • 배고픔
  • 거식증
  • 피로
  • 감염
  • 갱년기
  • 갑상선 기증 저하증
  • 낮은 체지방 수치
  • 순환기 질환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의 양에 따라 추위와 더위를 느낀다. 특히 갱년기나 임신과 같은 시기에 민감하다.

추위를 느끼게 만드는 질병 8가지

1. 빈혈

빈혈 추위를 느끼게 만드는 질병 8가지

빈혈은 혈액 중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서 생기는 상태이다. 헤모글로빈은 우리 몸에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적혈구가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는데, 그 결과 추위와 피로를 느끼며 창백함, 불규칙한 심장 박동, 운동 시 호흡 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2. 철분 부족

철분이 부족하면 오한과 식은땀을 경험하게 된다. 철분은 혈액 세포에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무기질이다. 전신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산소 운반이다.

항상 추위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혈액 검사를 통해 철분이 부족한지의 여부를 확인하기를 권한다.

3.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

추위를 느끼게 만드는 질병 8가지

정상 체온을 지녔을지라도, 일부 부위에서 추위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데, 특히 팔다리에서 추위를 느낀다. 이런 사람들은 겨울이든 여름이든, 계절에 상관없이 손과 발이 차다.

팔다리가 파래지고 심한 경우에는 감각이 없어지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 있다.

더 읽어보기: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는 신호 4가지

4. 레이노 현상

레이노 현상은 혈액순환 장애로, 손과 발을 차게 만든다.

뜻밖에 또 산발적으로 추위를 느낄 수 있는데, 몇 분에서 몇 시간까지 지속하기도 한다. 추위를 느낀다면 혈액순환을 돕고 열을 발산하기 위해 추운 부위를 움직이며 주무르기를 권한다.

레이노 현상을 경험하는 환자들은 보통 팔다리가 하얗다. 아주 차가운 것 외에도, 저릴 수 있고 매우 예민하다.

5. 갑상선 질환

갑상선 질환 더 읽어보기: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는 신호 4가지

추위와 피로, 건조한 피부, 가늘고 끊어지는 머리카락, 체중 증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원인일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은 따라서 체온이 더 낮은 편이고 추위에 더 예민할 수 있다.

갑상선은 대사 작용과 몸의 반응을 관장한다. 갑상선이 호르몬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면 대사 작용이 느려진다.

6. 혈관 질환

팔과 다리로 흐르는 혈류가 막히면 추위를 느끼게 된다. 이는 혈액 응고 또는 동맥경화증과 같은 문제를 유발하는 혈관 질환에 의한 것일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이 있으면 손과 발이 하얘지거나 파래지고, 팔과 다리에 저림 현상을 보이며 피부가 차다.

7. 당뇨

추위를 느끼게 만드는 질병 8가지 당뇨

당뇨는 신장을 손상시키는데, 이를 당뇨병성 신장병이라고 부르며, 가장 흔한 증상이 바로 추위를 느끼는 것이다. 또한, 호흡 곤란, 발과 손과 얼굴 부종,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한다.

8. 거식증

거식증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추위를 느끼는 것이다. 이는 체지방 수치가 낮은 것과 장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평소 식습관과 체중은 추위와 더위를 느끼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건강하지 못하고 영양이 부족한 식습관을 지닌 사람은 불쾌감과 피로를 느끼게 된다. 몸이 제 기능을 하려면 체온이 37° C 선에 머물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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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느끼게 하는 다른 요인

1. 알코올 섭취

알콜 추위를 느끼게 만드는 질병 8가지

사람들은 술을 한 두 잔 마시면 체온이 오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알코올은 결코 체온을 올려주지 않는다. 사실은 그 반대로, 알코올이 하는 일이란 열을 몸의 표면으로 올려주는 것이다. 즉 내부의 열을 외부로 옮기는 것이다.

혈관이 더 팽창하지 않고 수축하면, 더운 느낌이 사라지고 추위에 떨게 된다.

2. 피로

사람이 피곤하면(수면 부족이든 만성 피로에 시달리든) 장기는 느리고 비효율적으로 일한다. 이는 장기가 에너지를 덜 생성하면 체온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3. 너무 엄격한 식단

엄격한 식단 추위를 느끼게 만드는 질병 8가지

엄격한 식단을 지키는 사람들은 열이 충분히 발생할 만큼의 열량을 섭취하지 않는다. 열량을 섭취해야 열이 생성되며 몸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다.

몸은 체온이 낮을 때 스스로 체온을 올릴 수 없으므로, 열량을 섭취하여 열을 발생시켜야 한다.

4. 낮은 체지방 수치

체지방 수치가 낮은 사람들은 더 자주 더 급격하게 추위를 느낄 수 있다. 이는 몸을 보호하는 지질층이 두껍지 않기 때문이다.

5. 비타민 B12 결핍

우리 몸이 적혈구를 형성하는 데는 비타민 B12가 필요하다. 적혈구는 온몸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만성 추위를 느낄 수 있다.

결핍은 해당 비타민 함유량이 낮은 식단 때문에 생길 수도, 장내에 흡수가 잘 안 되어서 생길 수도 있다.

비타민 B12 추위를 느끼게 만드는 질병 8가지

6.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

우리가 먹는 약이 각종 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요실금부터 저체온증까지 다양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신경 이완제, 바비투르산계 수면제, 혈관 확장제, 일부 고혈압 치료제를 비롯하여 일부 간질약 등이 그 예이다.

원치 않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 복용 설명서를 읽거나 의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추운 느낌을 완화하는 법

  • 운동
  • 수분 공급
  • 술과 담배 멀리하기
  • 균형 잡힌 식단 유지
  • 채소나 닭 뼈로 우린 국물 섭취
  • 양파, 마늘, 생강 많이 먹기
  • 오메가3 같은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과 견과류 섭취

기온이 낮아서 추위를 느끼는 것이라면 옷을 두껍게 입고 따뜻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한다.

그러나 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건강 문제로 인해 추위를 느끼는 것이라면,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걸맞은 치료를 받으면 추위를 느끼지 않을 것이다.

  • Fernández, L. M., & Navarro, Y. P. T. (2015). Fiebre Chikungunya. Revista Cubana de Medicina. https://doi.org/10.1007/s13398-014-01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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