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예방을 위해 300명 이상의 과학자를 모은 WHO 프로젝트

WHO에서 소환한 과학자들은 새로운 팬데믹을 유발할 병원균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WHO 프로젝트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전염병 예방을 위해 300명 이상의 과학자를 모은 WHO 프로젝트
Leonardo Biolatto

검토 및 승인: 의사 Leonardo Biolatto.

마지막 업데이트: 22 2월, 2023

UN은 세계보건기구가 새로운 팬데믹을 촉발할 병원체를 규명하기 위해 300명 이상의 과학자를 소집했다고 발표했다. WHO 프로젝트 진행으로 미래의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25개 이상의 잠재적으로 위험한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계열에 관한 지식을 연구하는 임무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질병 X로 알려진 것의 일부다. 질병 X는 전염병의 형태로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모든 병리를 가설로 지정하는 방법이다.

300명이 넘은 과학자를 소집한 WHO 과학 프로젝트

2022년 11월 18일 금요일에 발표된 문서에 따르면 WHO는 25가지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계열에 대한 이용 가능한 증거를 조사할 과학자를 찾고 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의 전염병을 다루는 데 유용한 새로운 정보를 연구하기 위해서다.

세계적 수준의 프로젝트 목표는 우선순위 병원체 목록을 업데이트다. 이 목록에는 상당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질병 X가 있다. 국제적 유행병 속에서 낯설지만 신속한 조사가 필요한 우선 병원체다.

위험한 병원체 후보 목록은 2017년에 처음 발표되었고 그 목록에는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다. 이 밖에도 에볼라, 라사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등이 발생했다.

우선 병원균과 바이러스군에 집중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대응책을 개발하는 것이 필수다. COVID-19 팬데믹 이전에 이루어진 연구 개발에 상당한 투자가 없었다면 기록적인 시간 내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마이클 라이언, WHO 건강 비상사태 프로그램 전무 이사-

WHO 프로젝트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는 COVID-19 대유행 이전에 위험한 병원체 목록 일부였다.

30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따를 로드맵

우선순위 병원체 목록을 업데이트하는 프로세스에는 과학 및 공중 보건 기준을 포함하며 사회경제적 영향, 접근성 및 형평성과 관련된 다른 기준도 고려한다.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미생물에 대한 연구 개발 로드맵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의 지식 격차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연구 분야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WHO 과학자팀이 제공한 결과를 기반으로 백신, 치료 및 진단 테스트에 대한 원하는 사양이 결정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 WHO 전염병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 또한 백신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임상 시험을 분류, 요약 및 용이하게 한다. 동시에 윤리 및 규제 문제로 활동을 확장할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2023년 1분기에 철저한 검토를 거쳐 목록이 게시될 예정이며 첫 번째 버전은 영어로 작성한다.

미래의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WHO 프로젝트 진행

또한 2022년 12월 5일과 7일에 세 번째 회의가 개최되어 팬데믹에 대비하고 통일된 대응을 제공하기 위한 WHO 협약 또는 기타 유형의 국제 협정의 초안을 작성하고 협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목표는 이 조약이 미래의 위협에 대비하고 대응할 로드맵과 규정을 수립이다. 진행 보고서는 내년에 WHO 회원국에 전달하고 최종 문서는 2024년 검토를 위해 제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 공중 보건 회의 패널(정치인과 지도자의 독립적인 연합)은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구속력 있는 조항이 포함된 새로운 전염병 대비 및 대응에 관한 기본 협약이 필요하다.

구속력은 전염병에 대한 전 세계적 대응을 조정하기 위한 권한을 제공한다. 차례로 검증 및 만장일치 준수를 위한 메커니즘이 제안된다.

WHO 프로젝트 미래 전염병
글로벌 공중 보건 협약을 위한 패널에 따르면 WHO 팬데믹 조약을 준비하고 구속력을 갖는 것이 시급하다.

야생 동물 보호가 핵심

WHO는 야생 동물의 영향에 대해 아무 발표도 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야생 동물 보호가 미래의 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필수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호주의 삼림 벌채로 치명적인 호흡기 바이러스가 과일박쥐에서 인간에게 전염되었다.

논문에 따르면 자연 서식지 침입과  같은 지역에서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식량 부족도 여러 전염병의 원인이 된다.

이번 발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날여우박쥐가 헨드라 바이러스의 자연적 저장소라고 말했다. 이 병원체는 말과 인간에게 옮겨졌고 말에서 75%, 인간에서 57%의 사망률을 보고한 심각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킨다.

이러한 발견은 환경, 인간 사회 및 미생물 사이의 연결이 밀접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작은 불균형이 전염병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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